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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러시아, 중고자동차 판매 증가
  • 트렌드
  • 러시아연방
  •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2022-08-02
  • 출처 : KOTRA

우크라 사태 이후 유럽차 공급 막히며 일본·한국산 수입 급증

루블화 강세 및 원‧엔화가치 약세로 수입에 유리한 환경 조성돼

극동러시아, 러시아 전 지역 중 유일하게 중고승용차 판매 증가

 

러시아 자동차 분야 조사기관인 Autostat Info에 따르면 20224월 러시아에서는 총 38만8844대의 중고승용차가 판매됐는데, 이는 전년 동월 49만7672대에 비해 22% 감소했다. 연방관구별로 살펴보면 전체 8개 지역 중 7개 지역에서 중고 승용차 판매가 5~34% 감소했고, 극동지역에서만 중고승용차 판매가 45% 증가했다. 판매 대수로 보면 연방관구 중 여전히 그 숫자는 가장 적지만 타지역 판매량 감소와 극동 판매량 증가가 맞물리며 전체 중고승용차 판매량 중 극동지역 판매량 비중은 전년 약 3%에서 올해 5.54%로 확대됐다.

 

<러시아 연방관구별 중고승용차 판매 동향>

(단위: , %)

구 분

20214

비중

20224

비중

'21.4/'22.4

증감률

합계

497,672

100.0

388,844

100

-21.8

중앙 연방관구

135,148

27.1

96,308

24.7

-28.7

볼가 연방관구

103,050

20.7

68,440

17.6

-33.5

시베리아 연방관구

58,526

11.7

55,181

14.1

-5.7

남부 연방관구

53,157

10.6

48,071

12.3

-9.5

북서 연방관구

47,560

9.5

33,881

8.7

-28.7

북캅카스 연방관구

37,361

7.5

33,695

8.6

-9.8

우랄 연방관구

48,013

9.6

31,715

8.1

-33.9

극동 연방관구

14,857

2.9

21,553

5.5

45.0

[자료: Autostat Info]

 

러시아은행 극동지역국은 4월 전자제품, 가전제품, 신차에 대한 극동 3 , 중고차 수요는 증가했으며, 이러한 수요 증가는 특히 4월 말~5월 초에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블라디보스토크 세관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올 3~5월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3만1865대의 개인용 차량이 극동을 통해 수입됐으며, 6월에도 7000대 이상의 차량이 수입되는 등 이러한 흐름이 현재까지도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흐름이 발생된 원인은 무엇일까?

 

서방 기업들의 대러 수출 및 현지 생산 중단, 루블화 강세 등 맞물려

 

가장 먼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차량 공급 부족을 꼽을 수 있다. 사태 이후 미국,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의 자동차 기업들이 대러시아 자동차 수출을 중단하거나 현지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이로 인해 전례 없는 공급 부족 및 차량 가격 상승에 직면한 러시아는 망가진 유럽지역 공급망 대신 상대적으로 상황이 양호한 아시아 지역 공급망으로 눈을 돌렸다. 아시아 국가들도 일부 선적 및 현지 공장 가동을 중단했지만 중고차 시장에서만큼은 그 제약이 덜했다. 특히 연해주를 비롯한 러시아 극동지역은 과거부터 일본 차량이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유한 지역으로 우측 핸들 차량과 이를 위한 주차시스템 등 인프라도 이미 구축돼 있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상황 변화에 대한 대처가 더욱 용이했으며 신차에 대한 수요를 중고차 시장이 더 쉽게 흡수할 수 있었다. 블라디보스토크는 외국차량을 러시아로 수입하는 동쪽 관문으로 지난 5월 러시아 전체 차량 수입의 51%가 이 곳을 통해 이뤄졌으며 그중 58%3년 이상된 중고차였는데 상당수가 일본 차량인 것으로 추정된다.

 

두 번째 이유는 루블화 강세 및 엔화 약세에 따른 수입 환경 개선이다. 우크라이나 사태 직후인 3월 초 중순 1달러당 130루블을 돌파했던 환율은 점차 안정화되며 6월에는 급기야 50루블 초반 대를 기록했으며 오히려 사태 전 1달러 70루블대에 대비해 약 30% 내외 가치가 절상됐다. 이와 동시에 엔화는 1달러당 130엔을 돌파하며 20여 년 만에 역사적인 약세를 맞이하며 러시아의 수입자들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 이에 따라 현지 언론들은 이를 광기라고까지 표현하며 루블화 강세가 중고차 수입 러시를 발생시켰다고 보도했으며 수입상들도 지금이 일본에서 차량을 수입하기에 가장 적기라고 밝히고 있다. Toyota Land Cruiser Prado와 같은 차종의 경우 지난 한 달여 동안 약 100만 엔 가격 상승이 있었으나 루블화 강세로 이를 상쇄하는 효과가 나타났으며 BMW 등 일부 차종의 경우 러시아 현지 대리점 가격 비해 40%가량 싸게 수입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고 유명 자동차 인터넷 포털 관계자가 밝히기도 했다.

 

<루블-엔 환율 그래프>

(1루블:엔)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엔화.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1pixel, 세로 234pixel

[자료: x-rates]

 

<블라디보스토크 항구에 하역된 중고차 사진>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3005375.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803pixel, 세로 535pixel

[자료: IA PrimaMedia]

 

한국도 중고승용차 수입처로 부상

 

루블화 강세 및 서방으로부터의 차량 공급 감소는 러시아 수입상들이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으로부터 중고승용차 수입을 적극 고려하게 만든 계기로 작용했다. 아울러 한국에서 유통되는 중고차는 러시아 교통체계(우측통행)에 부합하는 왼쪽 핸들 차량으로 일본 중고차와 비교했을 때 강점이 있으며 지난 45일부터 일본이 신차, 중고차 여부와 무관하게 600만 엔을 초과하는 승용차 등 사치품의 대러시아 금수 조치를 시행했기 때문에 수입상들이 고가 차량에 대한 대체 공급처를 찾고 있는 것도 한국이 주목을 받는 이유 중 하나이다. 단 일본에 비해 작은 중고차 시장 규모와 투명하지 못한 경매 시스템은 수입상들 사이에서 한국 시장의 약점으로 꼽힌다.


러시아은행 극동지역국 관계자에 따르면, 사실상 일본을 비롯해 한국의 자동차 물류 공급망이 극동지역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한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차량은 한국 브랜드 차량보다는 주로 러시아에서 인지도와 수요가 높은 독일, 미국, 일본 차량이라고 수입상들은 밝혔다.

 

한국·일본의 대러시아 중고차 수출 증가, 통계에서도 드러나

 

러시아는 올 1월 이후 지역별 교역 세부 통계를 발표하고 있지 않아 극동지역만을 대상으로 한 중고차 교역 통계 자료는 확인이 어렵다. 한국무역협회 K-Stat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한국의 대러 승용차(HS Code 8703) 수출은 3805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63.8% 감소했으며, 특히 5월엔 전년 동월 대비 94.7% 급감했다.

 

그러나 중고차 수출은 같은 달 1157만 달러를 기록, 신차 수출이 거의 중단된 상황에서도 오히려 25.2% 증가하며 극동지역 중고차 수입 및 판매 증가 추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압축점화식 피스톤 2,000cc 초과 중고차 및 불꽃점화식 2,000~3,000cc 중고차로 모두 전년 동월보다 5배 이상 수출이 급증했다.

 

<한국의 대러 중고승용차 수출 현황>

(단위: US$ , %)

연번

HS Code

품목명

20215

20225

증감률



합계

9,242

11,567

25.2

1

8703329020

중고차(압축점화식 피스톤 2000~2500cc)

676

4,346

543.3

2

8703338000

중고차(압축점화식 피스톤 2500cc 초과)

44

2,356

5,222.7

3

8703239020

중고차(불꽃점화식 피스톤 2000~3000cc)

96

1,696

1,657.8

4

8703321020

중고차(압축점화식 피스톤 1500~2000cc)

0

1,602

0.0

5

8703231020

중고차(불꽃점화식 피스톤 1500~2000cc)

86

602

603.0

6

8703241020

중고차(불꽃점화식 피스톤 3000~4000cc)

0

368

0.0

7

8703802000

중고차(추진용 전동기만을 갖춘 것)

27

272

906.1

8

8703228000

중고차(불꽃점화식 피스톤 1000~1500cc)

8

92

1,052.0

9

8703602000

중고차(불꽃점화식 피스톤 내연기관과 추진용 모터로서의 전동기를 둘 다 갖춘 것으로, 외부 전원에 플러그를 꽂아 충전할 수 있는 방식의 것으로 한정)

0

78

0.0

11

8703218000

중고차(불꽃점화식 피스톤 1000cc 이하)

0

44

0.0

12

8703318000

중고차(압축점화식 피스톤 1500cc 이하)

0

41

0.0

13

8703402000

중고차(압축점화식 피스톤 내연기관(디젤이나 세미디젤)과 추진용 모터로서의 전동기를 둘 다 갖춘 것으로서, 외부 전원에 플러그를 꽂아 충전할 수 있는 방식의 것은 제외)

0

25

0.0

[자료: 한국무역협회 K-Stat]

 

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대러시아 승용차 수출이 감소했다.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수출은 14% 감소했으며 5월 한 달 동안은 52.6% 감소했다. 그러나 같은 달 중고차 수출만 보았을 땐 한국과 유사한 수준인 27.4% 증가하며 신차 수출이 급감한 상황 속에서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5월 중고승용차 수출 규모는 584985만 엔(4266만 달러)으로 한국의 거의 4배에 육박하며 대러시아, 특히 극동지역 중고차 주요 수출국으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장 많이 수출된 상위 5대 품목 중 3위를 제외한 4개 품목이 불꽃점화식 2,000cc 미만의 차량으로 소형, 준중형 차량의 비중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일본의 대러 중고승용차 수출 현황>

(단위: JP¥ , %)

연번

HS Code

품목명

20215

20225

증감률



합계

4,592,942

5,849,848

27.4

1

870322910

중고차(불꽃점화식 피스톤 1000~1500cc)

1,642,469

1,991,311

21.2

2

870323915

중고차(불꽃점화식 피스톤 1500~2000cc)

1,487,794

1,853,815

24.6

3

870323925

중고차(불꽃점화식 피스톤 2000~3000cc)

619,713

982,618

58.6

4

870321925

중고차(불꽃점화식 피스톤 550~1000cc)

252,821

282,649

11.8

5

870321915

중고차(불꽃점화식 피스톤 550cc 미만)

175,120

229,063

30.8

6

870333910

중고차(압축점화식 피스톤 2500cc 초과)

130,821

217,811

66.5

7

870324910

중고차(불꽃점화식 피스톤 3000cc 초과)

200,417

174,173

-13.1

8

870332925

중고차(압축점화식 피스톤 2000~2500cc)

49,814

87,671

76.0

9

870331100

중고차(압축점화식 피스톤 1500cc 미만)

31,856

29,317

-8.0

10

870332915

중고차(압축점화식 피스톤 1500~2000cc)

1,538

1,420

-7.7

11

870390100

중고차(엔진이 없는 불완전한 자동차를 포함하며, 불꽃 점화식 왕복 피스톤 엔진과 압축 점화식 내연 피스톤 엔진이 있는 자동차는 제외)

579

0

-100.0

*: 일본 HS Code 분류기준이며 품목명은 공식 번역이 아닌 참고용으로 기재

[자료: 한국무역협회 K-Stat]

 

극동지역 최고 인기 중고차 브랜드는 TOYOTA

 

올해 5월까지 극동지역에서 판매된 중고승용차는 총 12만6000여 대로 그 중 TOYOTA6만2854대가 판매되며 약 50%에 달하는 높은 점유율을 나타냈다. 가장 높은 판매량을 거둔 대중 브랜드 10개 중에 러시아의 LADA, UAZ를 제외한 8개 브랜드가 모두 일본 브랜드였으며, TOYOTA에 그 밖에 NISSAN, HONDA1만 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편 프리미엄 브랜드 TOP 10 중에서는 일본의 LEXUS가 프리미엄 브랜드 전체 판매량 6000여 대 중 3447대를 판매하며 약 55%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MERCEDES-BENZ, BMW, INFINITI 등이 그 뒤를 이었다.

 

<20221~5월 극동러시아 브랜드별 중고차 판매량>

(단위: )

구분

브랜드명

판매량

대중 브랜드

TOYOTA

62,854

NISSAN

15,551

HONDA

15,290

MITSUBISHI

4,563

SUBARU

4,022

SUZUKI

3,984

MAZDA

3,068

LADA

3,045

DAIHATSU

1,819

UAZ

1,011

프리미엄 브랜드

LEXUS

3,447

MERCEDES-BENZ

931

BMW

575

INFINITI

462

AUDI

218

LAND ROVER

187

JEEP

88

PORSCHE

70

VOLVO

47

HUMMER

41

[자료: Autostat]

 

차종별로 살펴보면 대중 브랜드 중에서는 주로 소형준중형의 해치백, 세단, SUV가 높은 판매량을 보였으며, 그 중에서도 COROLLA, PRIUS TOYOTA 차량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극동지역에서 소형, 준중형 해치백, 세단은 개인의 운행 목적으로도 사용되나 택시 영업용으로도 수요가 높다. 프리미엄 브랜드에서는 5개 인기 차종(라인) 모두 SUV가 차지하며 극동지역 주민들의 고급 SUV에 대한 선호가 잘 드러나고 있으며 특히 LEXUS에 대한 수요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20221~5월 극동러 중고차 인기 차종 TOP 5>

(단위: )

구분

브랜드 및 차종

판매량

대중 브랜드

TOYOTA COROLLA

8,462

TOYOTA PRIUS

4,750

HONDA FIT

4,668

TOYOTA VITZ

2,942

NISSAN X-TRAIL

2,419

프리미엄 브랜드

LEXUS RX

1,334

LEXUS LX

739

LEXUS GX

424

LEXUS NX

271

INFINITI FX

243

[자료: Autostat]

 

같은 기간 가격대별로는 500만 루블(1000만 원) 미만 차량이 35%, 500~1000만 루블(1000만~2000만 원) 미만 차량이 36%의 판매 비중을 보였다. 2021년 같은 기간 500만 루블 미만 차량의 판매가 50%를 상회한 것과 비교하면 그 비중이 감소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러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차량 가격 상승이 원인이다. 일부 수입상들은 인기 있는 모델들 위주로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오히려 러시아 시장에서 인기가 없는 자동차를 구입하는 것이 더욱 합리적일 수 있다고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전망 및 시사점

 

무역관과 인터뷰를 진행한 수입상 C사 관계자에 따르면 서방 제재 이후 극동을 통해 수입된 자동차들은 점차 러시아 서쪽 지역으로까지 공급이 확대되는 등 현지 소비시장에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그는 최근 제재로 인해 변화한 시장 상황 속에서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릴 수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러한 추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제재로 인해 딜러들이 자동차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한 일본 등 아시아로부터의 자동차 수입이 이득이 될 것이며 환율이 달러당 60루블에 달해도 이는 유효할 것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한편, 신차의 경우 유럽 차량을 중국 자동차들이 대신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지난 3월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 중국 자동차 브랜드 체리(Chery)의 첫 대리점이 개설되는 등 서방기업들이 떠난 빈자리를 중국 기업들이 메우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흐름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이렇듯 러시아 전체 및 극동지역 자동차 시장은 새로 맞닥뜨린 현실 속에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감소하긴 했지만 자동차에 대한 수요는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그 수요는 이제 서쪽이 아닌 동쪽의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로 향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다시 루블화의 급격한 가치 하락이 발생하거나 각국의 관련 규제가 시행되지 않는 한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고차 수출 증가에 따라 관련 부품의 동반 수요 증가 등도 함께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자료: Autostat, Autostat Info, PrimaMedia.ru, AmurMedia.ru, DEITA.RU, 한국무역협회 K-Stat, KOTRA 블라디보스톡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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