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코로나19로 더욱 커진 페루 게이밍 액세서리 시장
  • 트렌드
  • 페루
  • 리마무역관 김민성
  • 2021-08-12
  • 출처 : KOTRA

- 게임용 헤드폰, 마우스, 키보드 등 수요 증가 추세 -
- 젊은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한 SNS 또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중요 -




코로나19로 더욱 커진 페루 게이밍 액세서리 시장
external_image
자료: Pixabay


게임 산업 관련 뉴스∙조사 업체인 G&M News에 따르면, 중남미는 전세계에서 게임 시장 성장속도가 매우 빠른 지역 중 하나로 2023년까지 현재수준보다 약 10%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그 중에서도 페루 게임시장은 약 2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는 유망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2023년에는 시장규모가 약 1억 5천만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솔루션 업체인 IMS가 금년도에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조사 응답자의 약 48%가 매일 게임을 1시간 이상 한다고 응답하였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이는 중남미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2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또한 최근 페루에서 게임은 단순 개인 오락을 위한 수단일 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 간 인간관계를 맺는 수단으로도 여겨지고 있다.


하루 게임 이용시간 응답 비율
external_image
자료 : IMS


이와 같이 게임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게이밍 액세서리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컴퓨터 액세서리 업체인 Logitech Perú는 코로나19 이전에는 게임용 제품 매출이 전체 매출의 30% 정도였으나, 최근에는 50%까지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페루 게임∙E스포츠협회(APDEV) 마리아노 타피아 회장은 금년도에는 게이밍 액세서리 시장이 전년도보다 2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페루 헤드폰(이어폰, 헤드셋 포함), 키보드, 마우스 수입동향
(단위: US$ 천)
 external_image
자료 : VERITRADE


페루 내에서 게이밍 액세서리 수입만을 집계한 통계는 존재하지 않으나, 최근 3년간 주요 컴퓨터 액세서리(헤드폰(이어폰, 헤드셋 포함), 키보드, 마우스 기준) 수입규모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원산지별 헤드폰(이어폰, 헤드셋 포함) 수입 동향

(단위: US$ 천, %)

국가

2018

2019

2020

수입액

점유율

수입액

점유율

수입액

점유율

중국

   22,359

86.7

   32,946

87.4

   31,796

80.1

베트남

     1,285

4.9

     2,160

5.7

     4,734

11.9

말레이시아

       390

1.5

     1,030

2.7

     1,303

3.2

미국

       201

0.7

       176

0.4

       565

1.4

멕시코

       709

2.7

       641

1.7

       399

1.0

태국

       338

1.3

       331

0.8

       257

0.6

이탈리아

       171

0.6

       142

0.3

       141

0.3

대만

         68

0.2

         68

0.1

       107

0.2

한국

          5

0.02

          8

0.02

         99

0.2

독일

         26

0.1

         58

0.1

         50

0.1

기타

       213

0.8

       137

0.3

       199

0.5

총계

   25,765

100

   37,697

100

   39,650

100

자료: VERITRADE


원산지별 키보드 및 마우스 수입동향

(단위: US$ 천, %)

국가

2018

2019

2020

수입규모

점유율

수입규모

점유율

수입규모

점유율

중국

   17,591

84.8

   21,161

86.8

   30,486

88.8

미국

       580

2.8

       957

3.9

     1,155

3.3

베트남

       620

2.9

       286

1.1

       840

2.4

대만

       456

2.2

       562

2.3

       615

1.7

독일

         45

0.2

       224

0.9

       365

1.0

말레이시아

          4

0.02

         12

0.05

       278

0.8

멕시코

       229

1.1

       190

0.7

       100

0.2

한국

       376

1.8

         96

0.3

         55

0.1

인도네시아

       128

0.6

         95

0.3

         51

0.1

일본

         16

0.08

         44

0.1

         46

0.1

기타

       684

3.3

       733

3.0

       321

0.9

총계

   20,729

100

   24,360

100

   34,312

100

자료 : VERITRADE


원산지를 기준으로 볼 경우 중국산 제품이 수입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중국산 제품을 제외할 경우 헤드폰은 2020년 기준 베트남산, 말레이시아산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키보드 및 마우스의 경우 미국산, 베트남산 제품이 주로 수입되고 있다. 한국산 제품의 경우 2020년 기준 수입시장 점유율이 1% 미만으로 수입 규모가 크지 않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현지 도매상이 제조업체로부터 수입한 후 현지 소매상 또는 최종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유통된다. 다만 최근에는 페루에서도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면서 해외 직접구매를 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관세 및 인증제도


게이밍 액세서리(게임용 헤드폰, 마우스, 키보드 기준)는 일반적으로 HS CODE 847160, 851830으로 분류되며, 해당 HS CODE는 MFN 관세율, FTA 관세율 모두 0%로 원산지증명서 유무와 상관없이 관세율 0%가 적용된다. 해당 제품 수입 관련 별도 인증 제도나 제한 사항도 없다.


시사점


아직 페루 게이밍 액세서리 시장에서는 저렴한 중국산 제품에 대한 수요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페루 게임∙E스포츠 협회(APDEV) 회장 마리아노 타피아(Mariano Tapia)는 최근에는 게임을 즐겨하지 않더라도 최신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을 좋아하거나 업무 목적으로 고품질의 컴퓨터 액세서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게임용 제품들을 찾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한국산 제품들도 좋은 기술과 우수한 품질을 잘 어필하면 앞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컴퓨터 액세서리 판매 업체 Mesajil Hnos의 마케팅 매니저인 로사리오 베르나올라(Rosario Bernaola)에 따르면 페루에서 게이밍 액세서리를 찾는 주요 연령층은 18세에서 35세의 젊은 소비자들인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따라 SNS 상 게임 관련 채널이나 인플루언서 등을 통하여 해당 연령층을 타겟으로 하는 마케팅을 펼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자료 : G&M News, IMS, Logitec Perú, APDEV, VERITRADE, Mesajil Hnos, KOTRA 리마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코로나19로 더욱 커진 페루 게이밍 액세서리 시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