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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디자인과 기능을 겸비한 초소형 가전이 뜬다
  • 트렌드
  • 호주
  • 시드니무역관 박근혜
  • 2019-12-09
  • 출처 : KOTRA

- 좁은 공간에 최적, 공간 효율성 높이고 기능은 두배인 소형가전 성장세 -

- 고품질 소재 사용 및 고성능, 세련된 디자인과 색상 중요 -

 

 

 

현지 소형가전 시장 현황

 

  ㅇ 2019년 호주의 온라인 소형가전 시장은 25800만 호주달러(1억7600만 미국달러)의 규모로 최근 5년 동안 매년 9.6%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향후 5년도 매년 약 6.6%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음.

 

  ㅇ 최근 10년여 동안 호주의 부동산 붐이 커지면서 도심 변화와 소형주택, 아파트의 증가의 영향으로 새로운 쇼핑 트렌드가 형성되어 소형 가전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임. 현지의 설문조사 결과 친환경 생활을 추구하는 호주에서 주로 밀레니엄 세대들이 소형 가전제품에 관심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남. 소형 가전은 일반 가전보다 에너지 사용이 적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임.

 

최근 트렌드의 변화

 

  ㅇ 온라인 활동 증가 및 성장은 새로운 트렌트 형태의 소형가전 및 1인용 가전 쇼핑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이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 향후 5년 동안은 Harvey Norman(www.harveynorman.com.au)이나 The Good Guys(www.thegoodguys.com.au)와 같은 호주의 최대 전자제품 리테일 기업들의 온라인 쇼핑산업 확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됨.

 

  ㅇ 지난 5년 동안 고속으로 성장해온 소형가전 시장의 성장은 향후 5년은 다소 느려질 것으로 예상되나, 연간 6.6% 정도의 성장률을 유지하며 2024년까지 점진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소형 생활가전의 현지 추세

 

  ㅇ 최근 가격과 객관적인 성능보다는 개인의 경험, 만족, 브랜드 가치를 중시하는 트렌드로 변화하면서 프리미엄 가전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1인용 소형 생활가전도 성장세를 보임. 특히 과거 필요성과 비용 부담으로 구매 여부를 고민하던 수요층들에 20~30% 저렴한 가격대의 드라이어, 면도기, 다리미, 가습기, 개인용 선풍기 등이 각광받고 있음.

 

  ㅇ 현지의 환경과 생활 패턴이 변화하면서 위생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으로 기존 주류 가전 이외 미세먼지에 대항하는 공기청정기, 실내 공기 또는 습도 관리기, 건조기, 전기레인지 등 뉴라이프(New life) 가전이 급성장하는 상황임


  ㅇ 한편, 맞벌이 가구가 증가 역시 가전 수요 변화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 가사 노동을 줄이기 위한 로봇 청소기, 에어프라이어, 식기세척기, 무선청소기 등의 수요 증가가 이러한 트렌드 변화를 보여주는 일례라고 할 수 있음.

 

전망 및 시사점

 

  ㅇ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기능이 성장의 열쇠

    - 과거 수명 10년 이상의 대형 주방가전보다 소형 가전은 교체 주기가 짧고 포화 수준도 상대적으로 낮아 신규 제품의 등장을 감안할 때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은 분야임.

    - 스마트홈 솔루션 연결 기능이나 레시피 검색 등 혁신 스마트 기능을 갖춘 제품이 소형가전 시장에서도 향후 성장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임.

    - 한편, 이 조사를 위해 접촉한 온라인 소형가전 유통업체 J사 담당자 A씨는 “USB를 통해 충전하는 방식의 초소형가전의 경우 현지의 다소 까다로운 전자제품 인증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 있어 소비자의 편리와 집안의 인테리어를 고려한 디자인의 전자제품일 경우 큰 망설임 없이 구매하는 상황이라고 이야기함.

    - 더하여 초소형 청소기, 개인용 주서기, 가습기 등의 디자인 또는 색상이 완성도가 높을 경우 즉시 거래를 성사할 의지가 있는 수입 기업이 다수 존재할 것이라고 판단한다는 의견도 있었음.

 

  ㅇ 온라인 마케팅 활용

    - 소형가전은 상품 특성 상 젊은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은 점에 중점을 두고 온라인 쇼핑의 주요 고객군이자 신상품에 대한 수용도가 높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온라인 판촉전략 활용이 주요할 것 판단됨.

    - 다양한 브랜드가 경쟁하는 소형 주방가전의 경우 브랜드 인지도가 없는 제품이라도 시장 진입 장벽이 비교적 낮으므로 한국기업에게 기회가 될 수 있음.

 

  ㅇ 가격 경쟁력 확보가 중요

    - 현지 매장의 한 바이어에 따르면, 한국제품의 경우 다양한 기능을 함께 한 전기밥솥이 시장에 나와있기는 하지만, 소형가전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를 하기에는 가격적인 면에서 어려운 점이 있다고 평함.

    - 이미 다양한 기능의 사용법에 대해 익숙한 현지 한인들은 거부감이 없을 수 있으나, 제품을 기존에 접해보지 않은 소비자들에게는 비교적 고가라고 여겨질 수 있으므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제품 활용법을 홍보하는 것이 필요할 것임.

    - 현지 벤더기업을 통한 대형유통망에 입점보다도 이미 현지에 활성화되어 있는 eBayAmazon, Kogan 등과 같은 전자 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시장성 테스트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대표적 호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소형가전 및 가격 동향

(단위: 호주달러)

자료: Kogan


 

자료: 호주 통계청, IBIS World, Australian Online Small Electrical Appliance Sales Statistics Report 2018, Harvey Norman, Kogan 및 KOTRA 시드니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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