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K-Festa 온라인 할인전 후속 사업 - 

- 화장품, 주방용품 등 한국산 제품 효과적인 홍보 효과 -

□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2016 K-LIFE PRODUCTS WEEK    개최기간: 2016년 11월 25일(금) ~ 27일(일), 3일간    전시품목: 화장품, 생활소비재, 운동기구, 주방용품 등    참가업체: 27개사

  ㅇ 2016 K-LIFE PRODUCTS WEEK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K-Festa 온라인 할인전 후속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한국산 생활용품 쇼케이스(전시 및 판매)를 통해 한국산 제품 인지도 제고와 현지 바이어 네트워크 확대를 목표로 했음.

  ㅇ 이번 행사에서는 생활소비재, 운동기구, 주방용품, 식품, 약품, 음료, 전자기기 등 다양한 품목의 상품들을 선보였고, 약 5,000명 방문한 것으로 추산됨.

화장품 업체 참가 부스

 

 자료원: KOTRA 프놈펜 무역관

  ㅇ 화장품 관련 업체가 전체 참가업체의 50%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이 높아짐.

주방용품 참가업체 부스

자료원: KOTRA 프놈펜 무역관

 

식품업체 참가 부스

 자료원: KOTRA 프놈펜 무역관

  ㅇ 뚜레주르, 교촌치킨, 롯데리아 등 한국 외식업체들도 행사에 참가해 시식, 시음 코너를 운영하는 등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적극적으로 제품을 알리고 브랜드를 홍보했음.

이벤트 참가 사진

자료원: KOTRA 프놈펜 무역관

  ㅇ 캄보디아에서는 페이스북을 주된 소셜 미디어 매체로 사용함. 캄보디아 내 페이스북 이용자는 약 340만 명으로, 1,500만 인구를 감안하면 굉장히 높은 수치임. 이번 한국산 생활용품 전시회에서는 페이스북을 활용하여 사전에 행사를 홍보함.

□ 화장품산업 현황과 전망

  ㅇ 한국의 아이돌, 예능 프로그램, 드라마 등을 통한 한국산 화장품 제품의 인기가 증가

  ㅇ 주요 소비계층은 중산층 이상의 계층과 젊은 세대들로, 최근 경제 발전에 따른 중산층 증가에 따라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시사점

  ㅇ 캄보디아의 화장품 수입관세율은 다소 높게 책정돼 있기 때문에 상품 수출 및 시장 진출 시 주의해야 함.

    - 관세율: 수입세 35%, 종량세 10%, 부가세 10%

    - 한국 아세안 자유무역협정(AKFTA)에 따라 한국 수입산 화장품은 민감품목군(Sensitive List, SL)과 초민감품목(Highly Sensitive List, HSL)에 속함.

  ㅇ 캄보디아 내 한국 화장품의 소비는 아직 작은 수준이나 비교적 가격이 비쌈에도 불구하고 한국 화장품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Nature Republic, ‘The SAEM’등 몇몇 한국 화장품 업체들은 동남아 시장의 충분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캄보디아 시장에서의 매장 확대를 추진 및 실행 중에 있음.

  ㅇ 의료기기, 운동기구 등과 같은 고가제품의 경우 기업은 은행, 개인은 MFI(Microfinance)의 리스(lease)를 통해서 사업과 거래를 늘려나갈 수 있는 금융시스템이 갖춰지고 안정화된다면 캄보디아에 한국제품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Geeks in Cambodia, KOTRA 프놈펜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