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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여성 위생용품 시장 트렌드
  • 트렌드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송유미
  • 2020-11-30
  • 출처 : KOTRA

- 연평균 2.5% 성장 예상으로 시장 규모 확대 전망 -

- 글로벌 브랜드 수입품에 의존, 현지에서 변화하는 트렌드를 고려해 진출 시 우위 선점 가능 -




시장 규모 및 동향


최근 5개년(2014~2019년) 코스타리카 여성 위생용품 시장 규모

(단위: 10억 코스타리카 콜론CRC)

2014년

2015

2016

2017

2018

2019

18.7

19.4

19.9

20.7

21.7

22.5

자료: Euromonitor


최근 5년간 코스타리카의 여성 위생제품 시장은 연평균 4.4% 성장했다. 2019년 기준 시장 규모는 225억 코스타리카 콜론(CRC), 약 712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해당 연도 해당 제품군의 소비자 가격이 1% 상승한 점도 반영된 것이다. 향후 5년간(2020~2024년) 코스타리카 여성 위생제품 시장은 연평균 2.5%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위생 관리 방법 개선에 대한 현지 여성 소비자들의 관심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중산층과 고소득층 여성들의 전문적인 위생 보호 제품 선호 트렌드가 두드러진다. 최근 개별 포장된 제품과 밤(Night) 및 스포츠 전용 제품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젊은 소비자들은 휴대성과 이동성을 중요시해 팬티 라이너, 탐폰, 생리대 등이 개별 포장된 제품을 찾는다. 또한, 스포츠 활동 및 나이트타임에 사용하기 적합한 유연성, 편안함, 안정성에 초점을 둔 탐폰, 생리대, 팬티 라이너 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수입 규모


2019도 코스타리카 여성 위생용품 수입 상위 5개국

(단위: US$ 만, %)

순위

국가

2019

수입액

점유율

1

멕시코

15.86

45.96

2

미국

9.29

26.93

3

콜롬비아

2.30

6.68

4

인도네시아

1.24

3.61

5

중국

1.09

3.17

전체

29.78

86.35

주: HS Code 961900 기준

자료: Global Trade Atlas(2020.10.28.)


코스타리카의 여성 위생제품(HS Code 961900) 수입액은 2019년 기준 3451만 달러로 전년대비 4.3% 성장했다. 전체 수입시장에서 멕시코산이 46%를 차지해 시장 점유율 1위이다. 미국(27%), 콜롬비아(7%), 인도네시아(4%), 중국(3%)이 주요 수입 대상국이다. 현재 코스타리카에는 한국산 여성 위생용품은 수출되고 있지 않아, 향후 우리 기업이 진출할 시 품질과 디자인 차별화를 통한 마켓포지셔닝이 보다 중요할 것이라 생각된다.


경쟁동향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별 2019년 시장점유율

(단위: %)

브랜드

제품 사진

제조사

점유율

Saba

Toallas Femeninas Saba Ultra Invisible Buenos Días Ultradelgada Larga Con Alas 12 Piezas | CH | Sitio de Chedraui

Essity AB

41.1

Kotex -

U by Kotex®

Kimberly-Clark Costa Rica SA

35.7

Carefree

Johnson & Johnson de Costa Rica SA

11.9

Always

Procter & Gamble Always Ultra Thin Pads 3700030655 from 4MD Medical

Procter & Gamble Interamericas de Costa Rica

4.8

Stayfree

Johnson & Johnson de Costa Rica SA

4.6

자료: 유로모니터


스웨덴 위생 및 건강용품 업체 Essity AB가 시장점유율 1위를 선두하며 전체 시장의 41.1%를 차지한다. Kimberly-Clark과 Johnson & Johnson이 각각 2, 3위로 글로벌 브랜드 기업 3곳이 코스타리카 여성 위생용품 시장의 88% 이상을 차지한다. 한편, 독일 재사용 가능 생리컵 브랜드 Me Luna는 2019년 코스타리카 보건부로부터 위생 허가를 받아 현지 유통을 시작했다. 이로써 Me Luna는 코스타리카 보건당국에 첫 번째로 공식 허가 및 등록된 생리컵이며, 해당 제품군에 환경친화적 성향의 젊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020년 10월 30일 기준 Me Luna Costa Rica 페이스북 페이지는 약 3만 6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현지에서 해당 제품의 인기를 가늠해 볼 수 있다.


Me Luna사 생리컵

Me Luna Online Shop

자료: Me Luna사 홈페이지


현지 시장을 선두하는 Essity 업체 관계자 A씨는 올해 코로나19 대유행 여파와 현재 시장 상황에 대해 “Essity는 전염병 대유행으로 발생 가능한 모든 영향을 예측하고 있으며, 일상 생활에 필수적인 제품 특성을 고려해 소비자들이 생필품을 구매하는데 경제적 부담을 줄이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일선상에 Essity는 자사 브랜드 Saba, TENA 및 Nevax 제품 할인 및 경제적 지원 프로모션 ‘Always by your side’ 캠페인을 올해 9월 28일까지 진행했다. 결과로 해당 Essity는 총 245명의 당첨자에게 수도, 전기, 인터넷 등의 공과금 또는 넷플릭스 등 구독서비스 3개월치를 수여했다.


전망 및 시사점


글로벌 기업 3곳 Essity, Kimberly-Clark, Johnson & Johnson에 의해 주도되는 코스타리카 여성 위생용품 시장에 우리 기업은 차별화 전략을 이용해 진출할 수 있을 것이다. 코스타리카는 중미 6개국 중 가장 현대 유통구조(슈퍼마켓, 현대 상점 등)를 갖추고 있기에 현지 시장 진출이 보다 수월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 기업의 높은 품질과 세련된 디자인은 현지 소비자의 호기심을 끌기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자료: Euromonitor, Global Trade Atlas, La Republica, AdiarioCR, 및 KOTRA 파나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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