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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의료기기 수입 증가세
  • 현장·인터뷰
  • 중국
  • 샤먼무역관
  • 2016-10-05
  • 출처 : KOTRA

- 첨단제품 위주 수입, 부가가치 높은 A/S 서비스에도 주목해야 -

 

 

 

중국 의료기기 수입 현황

 

  ㅇ 중국은 의료기기 제조기술이 점차 향상되는 추세이긴 하지만, 대부분 고급 첨단제품들은 여전히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2015년 중국 의료기기 수입액은 173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9.8% 증가했음.

 

2009~2015년 중국 의료기기 수입액 

 

자료원: 中国产业信息网

 

  ㅇ 2015년 기준, 중국은 전 세계 108개 국가에서 의료기기를 수입함. 수입량이 가장 큰 지역은 유럽으로, 전체 수입량의 36.9%에 육박함. 두 번째는 북미지역으로 33%이며, 세 번째는 아시아지역으로 24.3%. 유럽, 북미, 아시아를 합치면 이 세 지역으로부터의 수입이 전체 수입량의 94.3%를 차지함.

 

  ㅇ 중국 기업 수입 현황

    - 2015년 중국 1만2279개 기업이 의료기기를 수입했으며, 그 중 수입액 1000만 달러 이상의 기업은 291개로 전년대비 8개 증가했으며, 수입액 1억 달러 이상의 기업은 27개로 전년대비 6개 증가함. 주요 수입기업은 Johnson(Shanghai) medical equipment Co., Ltd.(强生(上海)医疗器材有限公司), Medtronic medical supplies technical service(Shanghai) Co., Ltd.(美敦力医疗用品技术服务(上海)有限公司), OLYMPUS Trading(Shanghai) Co., Ltd.(奥林巴斯贸易(上海)有限公司), China Meheco Co., Ltd.(中国医药保健品股份有限公司), Boston Scientific Corporation(波科国际医疗贸易(上海)有限公司), Roche Diagnostics(Shanghai) Limited(罗氏诊断产品(上海)有限公司), Tyco healthcare International Trading(Shanghai) Co., Ltd.(泰科医疗器材国际贸易(上海)有限公司) 등이 있음.

    - 전체 의료기기 수입 기업 중 민영기업은 55.6%를 점유하며, 수입액은 33.7%를 차지함. 합자기업은 37.1%를 점유하며, 수입액은 46.6%로 전년대비 3.6% 증가함. 국유기업은 7.4%이며, 수입액은 19.6% 수준임.

 

  ㅇ 의료기기 수입액 1위는 상하이시이며,  중국 전체 수입액의 44.2%로 전년대비 3.9% 증가함.

 

  ㅇ 중국 푸젠성 샤먼시를 보면, 2016년 상반기 의료기기 수입규모는 7263만5000위안(1200만 달러)으로 전년대비 19.2% 증가. 그 중 76.3%가 미국, 유럽연합 및 한국으로부터 수입되고 있으며, 그 중 미국은 3199만1000위안(전년대비 12.9% 증가), 유럽연합은 1802만8000위안(전년대비 50.9% 하락), 한국은 543만4000위안(전년대비 44.8% 증가)에 달함.

 

  ㅇ 첨단제품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

    - 중국에서 시티(CT), 초음파, 핵자기공명(NMR) 등 첨단설비들은 80% 이상이 해외 브랜드를 수입해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 고·첨단설비는 전량을 해외 브랜드로 사용하고 있음.

    - 수입된 의료기기의 가격은 자국생산 의료기기보다 현저히 높음. 지멘스(Siemens), 필립스(Philips) 등 회사의 의료기기는 중국산 제품 대비 50~100% 가격이 높음.

    - 수입된 첨단 의료기기는 중국 중·고급 의료기기 시장의 70% 차지함. 그 중 컬러초음파진단기, 핵자기공명(NMR), 심전도, 고급 생리 기록계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 테스트 장비, 시티(CT), 하이엔드 모니터 등이 있음.

    - 현재 GE(General Electric Company), 지멘스(Siemens), 필립스(Philips) 등의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8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 이와 같은 유명 브랜드 회사들은 중국 1, 2선도시의 첨단의료기기 시장을 석권하고 있으며, 또한 중국 국내기업과 합작해 중저가 제품 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음.

 

품목별 수입 첨단의료기기 비중 

 

자료원: 中国产业信息网

 

해외 브랜드 중국 진출 현황

 

  ㅇ 해외 브랜드 제품 이윤 창출 현황

    - 중국 의료기기 시장으로 진출한 해외 브랜드는 주로 판매와 A/S 두 번에 걸쳐 이윤이 창출됨. 그 중 A/S 과정에서 창출된 이윤이 약 75%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A/S에서 창출되는 이윤을 겨냥하고 있는 외자기업들은 시장 독점을 위해 구매자에게 기기수리 내역서를 제공하지 않고 있음.

    - 현재 각 병원의 시티(CT), 핵자기공명(NMR) 기기 등의 A/S 비용은 제품 구입가격의 6~15%에 달함.

 

  ㅇ 주요 경쟁대상

  

브랜드

특징

GE(General Electric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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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neral Electric Company는 중국에 독자 및 합자회사가

포함된 여러 가지 경영 모델을 구축함.

중국 내부에 7개 글로벌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음.

  · 베이징: CT, 핵자기공명(NMR), 엑스 광선 공장

  · 상하이: 생명과학기지

  · 우시시(无锡市): 초음파 및 환자감호기 공장

  · 퉁루현(杭州市桐庐县): 여과지 생산기지

  · 선전시(深圳市): 의료용 마스크 생산기지

지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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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멘스는 전 세계에서 의료해법의 가장 큰 공급업체이며, 의료 영상, 실험실 진단, 의료정보기술 및 청력기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제조업체, 서비스 공급업체

- 지멘스는 중국에 77개 지사를 설립했으며, 중국의 가장 큰 외자기업 중에 하나임.

필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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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립스는 중국에 35개 독자, 합자업체 및 60여 개 사무소를 설립했음.

- 주요 제품: Brilliance iCT 기기, 중환자감사모니터, 핵자기공명(NMR) 시스템, 시티(CT) 시스템, Lifeline 개인응급경보 서비스 등

 

시사점

 

  ㅇ 현재 중국 의료기기 시장은 자체 국내 생산수준도 점차 향상되고는 있으나, 의료기관에서 사용되는 첨단기술제품은 여전히 대부분 해외로부터 수입하고 있으며, 매년 수입규모도 지속 증가하고 있어 시장 진출 여지가 있음.

 

  ㅇ 지속적인 경제 성장, 고령화,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추세에 따라 의료기기 산업은 지속적 성장이 전망되는 유망산업임. 한국의 전기·전자, IT, 정밀기계 기술과 의료기술과의 융·복합으로 발전할 수 있는 산업이므로 성공 가능성이 높음. 특히 한국은 자유무역지구로 지정된 푸젠성 샤먼시로의 수출이 전년대비 44.8% 증가하는 추세여서, 앞으로의 시장 진출도 전망이 밝은 편임.

 

  ㅇ 또한 의료기기 A/S가 판매자 시장 독점제로 운영되고 있어, 의료기기 판매에 이은 관련 부품 판매도 시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됨. 당면 과제로는 의료기기의 가격경쟁력을 갖추는 것과, 현재 타 기업들의 A/S 독점권 체제로부터 탈피한, 신속하며 단발성을 지니지 않은 A/S 시스템을 지원하는 해외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설립 등을 들 수 있음.

 

 

자료원: 中国产业信息网, 中华人民共和国厦门海关, 微口网, 新浪网 및 KOTRA 샤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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