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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르완다 산업개관
  • 국별 주요산업
  • 탄자니아
  • 다레살람무역관 이정훈
  • 2024-05-14
  • 출처 : KOTRA

1차 산업이전체 GDP의 27%를 차지하며 제조업 분야는 아직 취약한 편

경제발전 및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산업화를 촉진하고 투자유치 노력 중

르완다의 산업구조


세계은행에 따르면 르완다는 인구 1370만 명, 국내총생산(GDP, 명목)은 133억 달러에 달하는 작지만 성장하는 시장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르완다는 지난 20년 동안 연간 평균 7% 이상의 GDP 성장을 기록하며 강력한 경제 성장을 누렸으며 산업, 건설, 서비스, 농업 분야의 강력한 성장에 힘입어 2022년과 2023년에 8.2%씩 성장했다. 2023년 기준 GDP 대비 르완다의 산업별 비중은 1차 산업(농업)이 27.0%, 2차 산업(제조, 건설)이 22%, 3차산업(서비스)이 44%를 차지하고 있다.


<2023년 산업별 GDP비중>

[자료: 르완다 통계청]


르완다는 인구의 70%가 농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으며 GDP의 약 ¼을 차지하는 농업 중심의 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농업은 2021/22 회계연도 기준 르완다 수출액의 37%를 차지하는 중요한 외화수입 원천이기도 하다. 그러나 산악지형과 낙후된 재배 및 생산방식 때문에 생산성이 낮은 편이며, 커피 및 차 생산을 제외하고는 자급자족에 그치는 형편이다. 2023년 농업은 차와 커피 생산량 감소로 인해 수출 작물은 4% 감소했으나 식량 작물 생산량이 증가가 상쇄하면서 2023년 전년 대비 2% 성장했다. 르완다의 주요 농업 작물로는 커피, 제충국, , , , 카사바, 바나나, 감자, , , 사탕수수 등이 있다.


2차 산업이 르완다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2% 2023 2차 산업은 전년 대비 10% 성장률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장은 제조업(전년 대비 11%)과 건설업(전년 대비 12%)의 성장에 기인한다. 제조업 성장을 촉진한 것은 주로 식품가공부문의 성장으로 전년 대비14% 성장했다. 이 외에섬유, 의류, 가죽제품화학 고무 및 플라스틱목재, 종이, 인쇄 제품이 각각 20%, 21%, 19% 성장했다. 다만 르완다의 제조업 기반은 아직 취약한 편으로 소비재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하는 편이다.


르완다 산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3차 산업은 2020년 전년 대비 11% 성장했다. 이러한 성장은 도소매업(9%), 숙박 및 요식업(18%), 운송(13%) 및 정보 통신(35%) 부문의 성장에 기인한다. 르완다 정부는 르완다를 무역, 물류, ICT, 금융 및 국제 컨퍼런스 허브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이 전략의 핵심에는 여러 개의 새로운 국제 비즈니스 클래스 호텔, 키갈리 컨벤션 센터, 새로운 내륙 컨테이너 터미널, 키갈리의 보세 창고 건설이 포함된다. 또한 국영 항공사인 르완다에어(RwandAir)의 항공기 확충에 투자하고 있으며 새로운 부게세라(Bugesera) 국제공항 건설이 진행 중이다. 더불어 르완다는 기술 클러스터인 키갈리혁신도시(Kigail Innovation City, KIC)와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지원하는 르완다혁신기금 등 ICT 생태계 개발을 통해 지역의 기술 리더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산업별 GDP 비중(2021~2023)>

(단위: %)

구분

산업

산업별 GDP 비중

2021

2022

2023

1차 산업

식량작물

13.3

13.7

16.7

수출작물

1.2

1.5

1.2

축산물

3.3

3.3

3.4

임업

5.9

5.9

5.4

어업

0.4

0.4

0.4

소계

24.1

24.9

27.1

2차 산업

광업

2.8

2.8

2.3

제조업

9.2

9.9

9.9

전기

0.8

0.5

0.4

물 및 폐기물 관리

0.6

0.5

0.4

건설

7.0

7.6

8.6

소계

20.4

21.3

21.5

3차 산업

차량 유지보수 및 수리

0.6

0.6

0.5

소매업

9.5

9.9

8.2

운송

5.5

5.9

5.3

숙박 및 요식업

1.0

1.4

1.2

정보통신

2.0

1.5

1.5

금융 서비스

2.6

2.7

2.4

과학기술

6.2

5.2

5.0

부동산

2.3

2.1

2.1

행정 및 지원 서비스 활동

3.1

2.8

2.8

공공행정 및 국방

5.4

5.2

5.4

교육

3.0

3.6

4.3

보건 및 사회복지

1.7

1.3

0.9

문화 및 기타 서비스

4.9

4.4

4.7

소계

47.7

46.5

44.3

기타

세수입

7.8

7.4

7.1

합계

100.0

100.0

100.0

[자료: 르완다 통계청]

 

르완다의 산업정책


- 르완다 국가개발계획 Vision 2050

르완다는 2000년에 수립한Vision 2020의 성과를 기반으로 경제적 번영과 전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기 국가개발계획인 Vision 2050(2020~2050)을 수립하고 르완다를 2050년까지 고소득 국가로 만드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Vision 2050“The Rwanda We Want”라는 구호를 바탕으로 경제 및 사회구조 전환을 위한 5개 핵심 주제별 성장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Vision 2050 핵심 주제>

주제

목표

인적자원 개발

      수준 높은 교육 및 보건서비스 접근성 보장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노동시장 확대

경쟁력 강화 및 통합

      미래 산업을 기반으로 구축된 다각화된 경제

      지역 물류 허브에 기반을 둔 경쟁력 있는 제조업

      혁신적 지식기반산업 양성 및 수출 지향적 지식 서비스 산업 개발

      제조업 및 서비스 산업 분야의 국가 경쟁력 제고

농업을 통한 부 창출

      시장중심적이고 기후 탄력적인 농업모델로 개혁

      고부가가치 산업과 결합

      첨단 기술 적용을 통한 생산성 강화

도시화와 집적화

      계획적 도시개발을 통한 안정적 생활기반 제공

책임있는 거버넌스 구축

      지방분권화를 통한 공공서비스 접근성 향상

      효율적이고 투명한 행정제도 확립

[자료: Vision 2050]


<Vision 2050 지표별 목표>

목표

지표

기초선(2020)

2035 목표

2050 목표

포용적 경제성장

1인당 국내총생산(달러)

837 (2019)

4,036

12,476

고용 창출

실업률(%)

15.2 (2019)

7

5

미래산업 기반

다각화된 경제

산업 분야의 국내총생산 부가가치

기여도(%)

19(2019)

24

33

경제 전환과

성징을 이끄는

혁신 서비스 분야

서비스 분야의 국내총생산

부가가치 기여도(%)

49(2019)

46

42

투자 유치

국내총생산 대비 투자율(%)

26(2019)

32.6

35.1

시장중심 농업

농업 분야의 국내총생산 부가가치

기여도(%)

24(2019)

21

16

[자료: Vision 2050에서 일부 발췌]


- 국가변혁전략(National Strategy for Transformation Ⅰ, NST1)


현재 르완다 정부는 Vision 2020을 매듭짓고 Vision 2050의 착수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국가변혁전략(National Strategy for Transformation Ⅰ, NST1)을 발표했다. 국가변혁전략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의 장기 국가개발계획 하위 이행 지침으로 Vision 2020의 성과 및 과제를 바탕으로 Vision 2050의 토대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경제개발 및 빈곤퇴치 전략(2017~2024년)과 하위 계획인 분야별전략계획(Sector Strategic Plans, SSP), 지역별 개발 전략(District Development Strategies, DDS)을 포괄한다.


국가변혁전략은 농업 중심의 경제구조 개혁을 위한 산업화와 현대화, 서비스업 확대, 민간투자유치를 골자로 경제, 사회, 거버넌스 전환의 세가지 핵심 주제 및 세부 이행 전략을 제시한다.


<국가변혁전략(NST 1) 핵심 주제 및 목표>

핵심주제

목표

경제전환

      양질의 일자리 150만개 창출

      도시화 가속화(2024년까지 17.3% →35%)

      경쟁력 있는 지식기반 경제 확립

      산업화 촉진 및 연간 수출 17% 달성

      투자 증대를 위한 저축 고무

      농축산 현대화 및 생산성 증대

      천연자원 및 환경의 지속적인 관리

사회전환

      빈곤 퇴치

      영양실조 근절

      양질의 보건 및 교육을 통한 인구배당효과 증대

      현대적인 생활환경 조성

거버넌스 전환

      통합의 문화 및 가치 강조

      국민과 재산의 안전과 안보 확립

      국제협력 증대

      정의, , 질서의 강화

      공공기관의 역량 및 책임의식 강화

      시민 참여 증대

[자료: National strategy for Transformation I]


특히 국가변혁전략에서는 매년 17%의 수출 성장을 목표로 산업화를 촉진하고 고부가가치 상품 및 서비스로 수출 기반의 구조적 전환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요 전략은 다음과 같다.

   2024년까지 최소 4억 달러의 수입품을 국산품으로 대체할 것으로 목표로 ‘Made in Rwanda’ 브랜드 지속 홍보

   제약공장, 모기장 제조공장, 화학 비료 공장, 세라믹과 같은 건축 자재 생산 산업, 철강 시멘트 및 포장재 공장 등의 산업 설립 및 확장

   우선순위 가치사슬 식별 및 개발하고 우선순위 가치사슬별로 시장 연계성을 갖춘 적합한 앵커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자 타겟팅. 중점분야로는 농산물가공, 건축자재, 경공업, 육류 및 유제품, 가죽, 섬유 및 의류, 원예, 관광(MICE 포함), 지식기반서비스, 물류 및 운송 포함

   금융서비스/핀테크/전자결제, BPOs(Business Process Outsourcing), 법률, 보안 서비스 및 기타 전문 서비스와 같은 첨단 기술 분야를 포함한 서비스 수출 확대.

   르완다를 세계적 수준의 고급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 키부벨트(Kivu Belt) 관광 마스터 플랜 개발을 포함한 관광 인프라에 대한 투자 증대 호텔 산업 발전 촉진 마이스(MICE) 산업 성장 가속화를 통해 르완다의 관광분야 수입을 201637,400만 달러에서 2024년까지 8억 달러로 두배 확대

   항공부문 개발: △르완다를 아프리카, 유럽, 미국 및 아시아로 연결하기 위해 르완다에어(RwandaAir)확장 연간 170만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부게세라(Bugesera) 공항 1단계 완공 및 운영, 지역산업과의 전후방 연계 개발 항공분야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항공 분야 우수 센터 설립 카멤베(Kamembe) 공항 재건 및 루바부(Rubavu) 공항 확장

   비즈니스 비용 절감 및 무역 촉진을 위해 핵심 인프라 프로젝트 시행: △철도 연결 계획 마무리 및 건설 시작 △800km 의 전국 아스팔트 도로 건설(Ngoma-Bugesera-Nyanza, Base–Gicumbi-Rukomo-Nyagatare, Huye-Kibeho-Munini, Kagitumba-Kayonza- Rusumo  키갈리 순환 도로) △3000km 지선도로 건설, 재건 및 유지 키갈리 물류 플랫폼, 보세 창고를 운영하고 민간 부문과 협력하여 국제 운송 및 물류 회사 개발 국경 간 무역 촉진을 위해 새로운 현대적 국경 간 시장 건설 루시지(Rusizi), 냐마셰케(Nyamasheke), 카롱기 및(Karongi) 및 루바부(Rubavu) 지역의 키부(Kivu) 호수에 항구 건설 산업단지 건설 및 개발, 2024년까지 350개 기업을 수용할 수 있는 키갈리 특별경제구역 확장 전력 발전 규모를 확대하고 품질, 경제성 및 신뢰성 향상 수출업자의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해 수출성장기금 확대 및 개혁

   광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국가 자원 및 매장량 범위 확립을 위한 잠재 광물 지역 탐사 완료

* 목표: 37300만 달러(2017)→ 8억 달러(2020)→ 15억 달러(2024)

   광물 가공 및 부가가치 창출에 대한 투자 유치, 영세 광산 부문은 교육 자금조달 및 장비를 통해 전문화하여 광업의 부가가치 증대

   농산물의 수출 성장을 위해 생산성 증대 및 부가가치 향상


- 특별경제구역 및 자유무역지대


2011년 관련법 제정 후 2013년부터 키갈리 특별경제구역을 가동, 외국인 투자 유치, 무역 진흥 및 국내산업 발전 및 지역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키갈리 국제공항 인근 1단계 부지(159헥타르 규모)에 약 80개 업체 입주 중이다. 2단계 부지(178헥타르 규모)에 카네키멜론아프리카대학(Carnegie Mellon Africa University) 건설 등 40개 이상 제조업, 직물 가공, 농축산 가공, 교육 등 다양한 기업 입주 중이다. 또한 키갈리 혁신도시(KIC) 프로젝트와 함께 개발 중이며, 향후 키갈리특별경제구혁(Kigali Special Economic Zone, KSEZ) 내 디지털 기술과 ICT 위주의 비학술적기술허브(Non-academic Tech Hub)를 지향하는 디지털 혁신 부지도 마련할 예정이다.


키갈리 혁신도시(61헥타르 규모)는 복합스마트혁신허브(Mixed-use Smart Innovation Hub)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도시계획으로 대학 캠퍼스, Grade A 사무실, 인큐베이터 사무실, 연구소, 비즈니스 호텔, 학생 기숙사, 상업 시설들을 지속가능한 녹색 성장 설계로 추진 중이다. 동 프로젝트는 르완다개발청(Rwanda Development Board, RDB)과 Africa50(아프리카 개발은행(AfDB)의 아프리카 인프라 구축 투자 플랫폼)이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동 부지내 카네기멜론아프리카대학(Carnegie Mellon University Africa) 입주 중(2011년 개교, △정보 기술, △전자 및 컴퓨터 공학, △인공지능 공학 석사 학위 과정 진행 중이며, 21개국 아프리카 국가 학생 접수, 총 400명 이상의 졸업생 배출)이다.

특별경제구역 입주기업들에 무관세, 세제 혜택 및 인프라(상하수도, 도로, 전기, 광케이블망 등) 접근권이 제공되며, 부지 운영관리는 프라임경제구역(Prime Economic Zone Ltd, PEZ)이, 경제특구 투자는 르완대개발청(RDB) 산하기관인 르완다 특별경제구역청(SEZAR) 담당한다.


 

자료: 르완다 통계청, 르완다 산업부, 다레살람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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