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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 이사회, 쌍용차 입찰참가 승인 전망
  • 경제·무역
  • 인도
  • 뭄바이무역관 박현성
  • 2010-08-05
  • 출처 : KOTRA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 이사회, 쌍용차 입찰참가 승인 전망

 

 

 

□ 정보 요약

 

 ○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M&M) 이사회가 8월 5일 쌍용차 입찰참가를 승인할 것으로 관측됨

  - 이에 따라, 르노닛산과 쌍용차 인수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펼칠 것으로 전망됨

 

 ○ 진행 과정

  - 2010.7.15. 이사회에서 쌍용차 인수 보류결정

  ※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Equity Dilution이 되면 창업자이자 오너인 마힌드라 가문의 지분을 26% 이하로 떨어져 적대적인 인수대상이 될 가능성을 크게 우려

  - 다음 이사회를 7월 28일 개최하여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이 또한 8월 첫째 주로 연기한 바 있었음

     

 ○ 인수 입찰가 예상액 및 입찰 소요자금 조달방안

  - 인수건을 잘 아는 2명의 정보원에 따르면, 3억 달러에서 4억5000만 달러 사이를 써낼 것으로 전망(인도 이코노믹타임스 2010.8.5.)

  ※ 반면, 로이터는 입찰액을 4억 달러 한도에서 써낼 것으로 전망(2010.8.5.)

  - 입찰 소요자금은 은행차입을 통해 마련되며, 마힌드라그룹 자회사인 Kodak Mahindra Bank가 주간사가 돼 제 3자 은행과 함께 대출할 것으로 전망

  -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는 주식담보나 주식 추가발행인 Equity Dilution을 통한 자금조달 방침을 아직 확정 짓지 않은 상태인데, 이는 자사가 적대적인 M &A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때문임

  - 또한 자사의 대차대조표나 부채자본비율이 건전하기 때문에 자체보유 현금과 일부 차입을 통한 실탄 마련이 가능하다고 입찰팀에 참가하는 정보원은 밝힘.

 

 ○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사는 지난 1개월 동안 실사를 진행했으며, 자사의 현재 현금유보액은 Rs 500억(약 미화 11억 달러), 부채자기자본비율(debt eqity ratio)은 0.3인데, 쌍용차 인수 시 0.6~0.7로 올라갈 수 있음.

 

□ 시사점

 

 ○ 지난 주인 2010년 7월 말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는 쌍용차입찰 참여결정을 연기한 바 있음.

  - 쌍용차가 추가정보 및 분석에 소요시간을 감안해 입찰마감일을 8월 10일로 연장함에 따라 내부 상세분석시간을 더 벌기 위함.

  - 이미 7년 전에 쌍용차를 인수대상으로 지목하고 체크해왔음.

 

 ○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사는 최근 수년 동안 아주 적극적인 M & A 플레이어 행보로 인도재계의 관심을 끌고 있음.

  - 2010년에도 전기차 메이커인 인도 Reva Car Company를 인수했으며, 르노와 합작관계를 청산하고 자사간 합작사인 Mahindra Renault사를 인수함.

     

 ○ SUVs분야에서 인도에서 부동의 마켓리더인 이 회사는 쌍용의 Rexton과 프리미엄 세단인 Chairman을 자사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경우, 기존의 개도국수출에서 벗어나 미국 등 선진국 시장으로 수출을 시도하는 이 회사의 제품경쟁력이 높아질 것임.

  - 쌍용차 인수가 세계 SUVs분야의 리딩 플레이어로 성장하고자 하는 목표달성에 부합한다고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 최고경영진은 판단함.

  - 쌍용차가 한국, 유럽, 러시아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하는 점, 쌍용차가 더 크고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자사의 제품 구성군과도 상호 충돌이 없는 점 등도 입찰 참가의 요인으로 작용

 

 

자료원 : Economic Times, Reuter, KOTRA 뭄바이 kBC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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