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中 광둥지역 전기・전자산업 현황
  • 경제·무역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10-07-31
  • 출처 : KOTRA

 

中 광둥지역 전기·전자산업 현황

 

 

 

□ 산업 현황

 

 ○ 중국은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제조기지로 미국에 이어 세계 제 2위의 규모로 성장하면서 국내외 많은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해졌음.

  

 ○ 특히 2004년 중국신식산업부로부터 국가급 전자정보산업 기지로 확정된 광둥성은 1992년 이래 이 부분 총생산액 1위를 차지하며 TV, 에어컨, 전자레인지 등 전자제품의 전 세계 생산량의 50%를 담당하는 거대 생산기지임.

 

중국 주요 전자제품 생산량 추이(2006~09년)

                                                                                    (단위 : 만 대)

품목

2006

2007

2008

2009

에어컨

6849.42

8014.28

8230.93

8078.2

TV

8375.40

8478.01

9033.08

9898.8

냉장고

3530.89

4397.13

4756.90

5930.5

전자레인지

5510

5980

6286

6038.21

핸드폰

48013.79

54857.86

55964.02

61924.5

자료 : 국가통계국

 

 ○ 최근 수년간 원자재 가격상승, 노동력 원가 상승 등의 요소로 전반 가전산업이 큰 타격을 받은 데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가전산업의 생산, 판매, 수출 등 증가율이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음. 그러나 2009년 경제가 회복되면서 정부의 이구환신(以舊換新), 가전하향(家電下鄕) 등 소비촉진 정책과 수출 증가로 다시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됨.

 

 ○ 중국의 가전제품 브랜드 집중도는 갈수록 높아져 2007년 기준 5대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은 전체의 60%에 달했고 2008년 65%로 늘어난 후 2009년에는 약 70%에까지 이를 전망. 그 중 메이띠(Midea), 하이얼(Haier), 거리(Gree) 등 3대 거두기업의 2008년 시장점유율은 전체의 52%를 차지했음.

 

2009~10년 1분기 가전제품 생산량

                                                                                    (단위 : 만 대)

품목

2009년

2010년 1~3월

전년 동기대비 증감률

컬러 TV

9898.8

2596.1

40.2%

에어컨

8078.2

2375.7

30.0%

세탁기

4935.84

1438.6

40.7%

냉장고

5930.5

1596.3

27.4%

핸드폰

61924.5

17713.9

36.5%

자료 : 국가통계국

 

 ○ 농촌 유통시장을 활성화하고 농촌 소비를 늘리기 위해 2008년부터 본격화된 가전하향(家電下鄕) 정책으로 2009년의 불황기에도 농촌과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가전제품 수요가 확대됐음. 2009년 2월 1일 이후 시행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기존의 컬러TV, 냉장고, 휴대폰, 세탁기 외에도 컴퓨터, 열수기, 에어컨, 인덕션쿠커, 전자레인지, 대형 컬러TV 등이 추가됨. 이 가운데 현재로 우리 기업의 수혜 가능 품목은 입찰선정 기준 냉장고, 세탁기, 휴대폰, TV 등임.

 

 ○ 중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2009년 상반기 가전하향 제품 판매실적은 961만 대, 162억 위앤이며 냉장고는 최고 인기제품으로 매출액 111억 위앤에 달함.

 

□ 우리기업 진출현황

 

 ○ LG디스플레이

  - LG디스플레이는 2003년 중국 난징에 모듈공장을 설립한 이래 2007년까지 누적생산량 1억 대를 돌파했음. 지난 2008년에는 광저우에 모듈공장을 준공하고 2009년 11월에 8세대 LCD 생산라인 투자계약을 체결하는 등 생산과 공급의 현지화를 추진해왔음.

  - 이 외에도 상하이와 선전, 타이베이 등에 판매법인을 두며, 2009년 1분기 LCD 패널의 시장점유율은 20%, 32인치 이상 대형 액정스크린은 40~45%에 달했음.

 

 ○ LG전자

  - LG전자는 1993년 중국 후이저우(惠州) 법인을 설립한 이래, 베이징을 중심으로 13개 생산법인, 5개 판매법인 등 총 28개 조직, 3만6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음. 2008년 LG전자의 매출액은 100억 달러로 평판TV, 냉장고, 드럼통세탁기, 핸드폰, 디스플레이 등에서 선전함.

  - 또한 지난 2009년 3G 상용화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중국최대 IT리서치 기관인 CCID로부터 가장 영향력 있는 3G 휴대폰 제조업체로 선정돼 향후 시장진출 확대가 기대됨.

  - 2009년 LG전자 제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관심도는 LCD TV 9.3%(3위), 냉장고 3.6%(8위), 냉장고 3.7%(6위), 핸드폰 3.5%(5위) LCD 모니터 11.6%(2위)를 차지했음.

 

 ○ 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1995년 베이징에 삼성전자그룹 중국법인을 설립하고 중국시장에 진출한 이래, 현재 웨이하이, 쑤저우 등지에 12개 생산법인, 베이징, 상하이 등지에 5개 판매법인을 둠. 2009년 전세계 매출수익 1170억 달러 중 25%인 317억 달러가 중국에서 달성됐음.

  - 각종 가전제품으로 중국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이며, 특히 평판 TV와 휴대폰, 컴퓨터 등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음. 최근 거대한 중국 3G 휴대폰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물량공세를 하고, 최근 중국 ‘우수 온라인 마케팅 기업’으로 선정됨.

  - 2009년 삼성전자 제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관심도는  LCD TV 7.8%(5위), 냉장고 3.5%(9위), 세탁기 2.4%(9위), 핸드폰 10.9%(2위), LCD 모니터 32.2%(1위)를 차지했음.

 

                                                                 (단위 : 천 달러)

국내 모기업

지역

주요취급품목

신고연도

투자금액

삼성SDI(주)

칼라브라운관

1998

40,000

삼성전기㈜

스피커, 데크, 키보드

1992

60,500

삼성전자

惠州

오디오

1992

101,032

엘지화학

广州

EP COMPOUND제품

2002

9,550

(주)부강샘스

스프링, 스크류, 전자부품

1995

9,473

삼성전자

CDMA단말기

2002

14,057

LG 전자

惠州

전자제품

1993

2,600

자료원 : 한국수출입은행(2008년 말)

 

□ 외국기업 진출현황

 

 ○ 파나소닉

  - 파나소닉은 1978년 수출 및 기술합작의 방식으로 TV, 냉장고 등 중국시장을 개척하기 시작, 1987년 베이징에 합자회사를 설립했음. 현재는 중국(홍콩 포함)에 80여 개 법인, 약 10만 명의 직원을 두고 있음.

  - 중국 진출 30년 역사의 기업으로 대표적인 외국 가전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으나 최근 LG 등 후발주자와의 경쟁, 핸드폰 사업 철수 등으로 3D TV, 태양에너지전지 등 미래의 유망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구조조정과 기술투자를 단행함.

 

 ○ 지멘스

  - 지멘스는 1994년 처음 중국에 설립된 이래, 3개 생산기지와 1개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70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음. 2009년 기준, 지멘스의 판매 및 AS 서비스 네트워크는 중국 30개 성, 600여개 도시에 분포함.

  - 지멘스는 냉장고, 세탁기, 인덕션 및 소형가전 분야에 진출해 대중적인 가전 브랜드로 자리 잡음. 2009년 12월 기준 지멘스는 드럼형세탁기 시장의 27.6%를 점유하며 1위를 차지했고, 냉장고 역시 15.1%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음. 2009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8% 성장한 100억 위앤에 육박했음.

 

 ○ 노키아

  - 1985년 베이징에 사무실을 설립한 이후 1994년 중국 최초로 GSM 통신망을 개통, 이후 중국 이동통신기기 시장에서 줄곧 50%가 넘는 점유율로 시장을 주도해옴. 베이징, 쑤저우, 그리고 동관(東莞) 등에 총 4개의 생산법인, 1만2000명의 직원을 두며, 총 10개의 R &D 센터를 운영함. 현재 시장점유율 1위(39.9%)를 유지하며, 수출액은 2006년 100억 유로를 넘어섬.

  - 현재 빠르게 성장 중인 중국의 3G폰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독자적 3G 표준인 TD- SCDMA용 기기를 만들고 있음. 최근 스마트폰의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야후와 제휴를 추진, 향후 결과가 주목됨. 또한 지멘스와의 제휴를 통해 설립된 노키아지멘스는 R &D 연구인력을 50% 늘리는 등 중국의 4G 차세대 통신시장 선점을 위해서도 총력을 다함.

 

□ 산업 전망 및 해외투자 제언

 

 ○ 가전분야 시장진출 확대를 위해서는 전자제품의 최대 유통업체로 등장한 쑤닝(蘇寧), 궈메이(國美) 등을 대형 유통매장과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고 도시별 특성을 고려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야 함.

 

  ○ 중국의 가전시장은 대도시와 기타 지역의 소비력, 소비특성이 뚜렷한 차이를 보임. 대도시 시장은 보급률 확대로 포화상태로 고급 및 고가품 위주의 전환 수요가 발생해 전반적으로 브랜드 충성도가 높음. 보급률이 낮은 중소도시 및 농촌시장은 최근 시장 규모가 급속히 확대됨. 대도시는 외국 브랜드가 주도하며 기타 지역은 중국 브랜드가 강세를 보임.

 

 ○ 또한 향후 한중 FTA 협상 추진 시 상품무역 중 수입관세율 인하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전자제품에 대한 수입관세율 인하를 적극 요구할 필요성이 있음. 이와 동시에 서비스무역분야에서 유통업 중국진출에 유리한 조건을 유도해 국내 유통업계의 중국 진출확대를 유도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임.

 

 

정보원 : KOTRA 광저우KBC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中 광둥지역 전기・전자산업 현황)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