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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나노기술공사, 신약 개발 프로젝트에 1억6천만 달러 투자
  • 투자진출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10-07-30
  • 출처 : KOTRA

러시아 나노기술공사(Rusnano), 신약 개발 프로젝트에 1억6천만 달러 투자

-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러시아 국내시장에 공급 계획 -

 

 

□ 수입 의약품 대체, 러시아 제약산업 발전 목표

 

  러시아 나노기술공사(Rusnano;로스나노)는 러시아의 에이즈 및 암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에 1억6천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최근(7.7일)에 밝힘. 로스나노는 로스나노와 켐라르(Chemrar) 연구센터의 합작회사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시장에 공급될 5종류의 신약(에이즈, 췌장암, C형 간염치료제 등 포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함.

 

  신약개발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10종류의 추가 의약품이 개발되어 로스나노의 제품품목을 다양화할 것이라고 로스나노의 타티아나 니콜랜코 인프라 프로그램 담당자는 언급함.

 

 

  러시아 정부는 외국산 수입품을 대체하고 러시아의 제약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2020년까지 최소 200가지의 국내 의약품을 생산하는 목표를 세운바 있는데, “정부의 2020년 제약산업 발전전략 계획이 이제 현실적으로 보이기 시작한다”라고 정부 담당자 니콜렌코는 언론 브리핑에서 밝힘.

 

  신약개발 프로젝트는 총 51억 루블(1억6천만 달러)이 투자될 예정으로, 그 중 로스나노가 12억 루블, 공동투자자가 13억5천만 루블을 투자하였다고 니콜렌코 담당자는 전하였으며, 공동 투자자명은 상업적 이유로 밝히지 않음.

 

  나머지26억 루블은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판매권을 신청하는 비용으로, Chemrar 연구센터가 기여하게 됨. 로스나노는 합작회사의 지분 25%를 소유하게 되며, 연구센터의 지배주주는 Chemrar 연구센터가 될 예정임.

 

  기업 연간매출은 2015년까지 11억 루블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2017년에서 2019년 사이에는25억 루블 내지 45억 루블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러시아 연방내 중점 투자관심 분야 – 의약품 및 바이오 제약

 

  본 프로젝트는 대통령 현대화 위원회가 지원하는 제약산업 29개 유망 프로젝트 중 하나임.  

 

  2009년 말 정부는 지역 시장에서의 경쟁력 증대를 목적으로 제약분야에 대한 장기 지침사항을 승인함.  다양한 외국 제조업체들을 격려하여 러시아 업체가 외국 업체들의 최신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방침이 제안됨. 이는 5~6년 전 정부가 자동차 제조업에 실시한 계획과 유사함.

 

  몇 년 전 Altai 지역의Biysk 마을에서 최신 기술을 보유한 30개사를 합병하기 위해 바이오 제약 클러스터가 설립됨. 클러스터의 주요 목적은 수입 의약품을 대신하는 제네릭(카피약) 생산임.

 

  또 다른 바이오 제약 클러스터는 모스크바 교외에 있는Zelenograd 에서 바이오 제약업체인 Binnofarm 시설을 사용하며 육성되고 있음. Alabuga 경제 특별 구역은 다른 분야는 물론 의약품 제조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 시사점

 

  러시아의 의약품 분야 투자는 대통령이 추진하는 국가 현대화 우선분야중 하나로서 수입 의약품을 대체하고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음. 우리기업은 국가차원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의약품 개발 프로젝트를 모니터링하고 러시아 의약품 수요를 우리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수립이 필요함.

 

* 자료원 : The moscow times(7.7일), 모스크바 KBC자체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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