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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책] 남아공, 신재생에너지 산업동향
- 경제·무역
- 남아프리카공화국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장충식
- 2010-06-30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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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신재생에너지 산업동향
- 솔라패널 생산업체 생산설비 확장 -
- 아프리카 대륙 내 2015년 CDM 프로젝트 100개 이상 추진될 전망 -
□ 제도적 미비에도 활발한 움직임
가. 아프리대륙 2015년 CDM 프로젝트 100개 이상 추진될 전망
○ Frost &Sullivan 컨설팅사에 따르면, 2009년 아프리카 대륙내에서 약 34개의 CDM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2015년 경에는 약 100개 이상의 CDM프로젝트들이 본격 추진될것이라고 전망(Engineering News)
○ 최근 IMF는, 세계 금융위기로 인해 자금조달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지만, 남부아프리카지역의 만성적인 전력난을 겪는 나라들은 GDP의 3% 정도를 전력산업 분야에 투자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
○ 특히 온실가스 규제 움직임으로 인해 향후 석탄화력 발전소 추가 건설에 있어서 세계은행 등으로부터 자금조달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면서 신재생에너지의 생산에 관심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함.
나. 프랑스기업 태양광 패널(Solar photovoltaic Panel) 현지 생산 설비 증설
○ 2009년 3월부터 가동시작한 남아공 케이프타운 소재 태양광 패널 생산업체(Solaire Direct Southern Africa는 6월 10일 기존의 연간 35MW(Solar PV module)규모에서 3배에 이르는 100MW 규모로 확장시킬 수 있는 생산설비를 구매했음을 발표.
○ 케이프타운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자사 제품들은 이 회사가 건립 추진 중인 solar PV Park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힘. 남아공의 기준가격의무구입제(Refit) 제도에 따른 프로젝트 추진 전망을 긍정적으로 가지면서 2010년말에는 남아공에서 첫 번째 PPA를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Research Channel 6월 10일)하며 2011년 초에 첫 프로젝트 건설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함.
○ 이와 함께 최근에는 나미비아, 보츠와나, 모잠비크 등에도 동일한 내용의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관련 조사를 진행시키는 것으로 나타남.
대체에너지 기준가격의 의무구입가격
구분
종전
수정안
Wind
R0.6548/kWh
15년(*)
R1.25/kWh
20년
Hydro
R 0.7376/kWh
15년
R0.94/kWh
20년
Landfill Gas
R0.4321/kWh
15년
R0.90/kWh
20년
Concentrating Solar
R0.6064/kWh
15년
R2.10/kWh
20년
자료원 : Research Channel 3월 31일, * 전기구입 기간
다. 9월 남아공 Wind Data Website 개설
○ Sawep(South Africa Wind Energy Project)는 올해 7월부터 풍력에너지 개발을 위해 유망 10개 지역에 풍력데이터 정보 측정을 위한 장비를 설치한다고 발표. 측정지역은 Calvinia, Vredendal, Vredenberg, Sutherland, Napier, Prince Albert/Beaufort West, Humansdrop, Hartbeenshoek, Nteshe임.
○ 관계자들에 따르면, 풍력에너지 개발과 관련해 관심있는 기업과 투자자들은 이용료 없이 접근이 가능할 것임. 흥미로운 사실은 이 프로젝트의 자금조달이 남아공에너지부와 덴마크 대사관이 공동으로 이뤄진다는 것임. 남아공 풍력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는 덴마크 기업들의 활동이 두드러짐.
○ 덴마크 풍력터빈 생산업체 Vestas, 남부아프리카지역의 풍력에너지 개발을 위해 Permanent Office 개설. 이 회사 중역 Mr. Hans Jorn Rieks는 남아공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확고한 정책적 의지와 회사의 남부아프리카 시장진출 전략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사업개발을 도모할 계획임을 발표(Engineering News 6월 15일)
□ 시사점
○ 정부의 IPP 사업 진흥을 위한 법률적 틀이 완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유럽업체들을 중심으로 남아공의 태양광, 태양열, 풍력에저지 개발이 본격화됨. 최근 남아공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개발 중장기 계획을 IRP2에 포함해 6월말에 발표하겟다는 계획이나 아직 확정적인 안이 나오지 않은 상태임.
○ 이러한 상황에도 프랑스(태양광), 독일(태양열), 덴마크(풍력)의 활발한 남아공 시장진출의 노력이 본격화됐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정보원 : Engineering News, KOTRA 요하네스버스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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