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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내륙운송시장 회복세 들어서
  • 경제·무역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6-30
  • 출처 : KOTRA

 

멕시코, 내륙운송시장 회복세 들어서

- 미국 경기회복에 힘입어 미국발 내륙운송 증가 영향 -

- 보안문제 및 인프라 결핍은 여전히 문제 -

 

 

 

□ 멕시코, 내륙운송시장 회복세 들어서

 

 ○ ‘08년 경기침체와 작년 신종인플루엔자발병 등의 원인으로 인해 약 40%에 달하는 화물운송이 감소되는 등 멕시코의 내륙운송시장이 축소됐으나 작년 말부터 회복에 들어섬.

 

 ○ 이는 미국의 경기회복에 힘입어 미국행 화물운송량이 증가한 덕분임. 멕시코 차량화물운송협회(CANACAR)에 따르면, 올해 1~3월 멕시코발 미국행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7% 증가했으며, 이러한 수출증가는 자동차 부품의 수출증가와 관련이 있음. 올해 1~3월 자동차부품의 미국발 수출은 72.8%나 상승했음.

 

 ○ 그리고 멕시코의 1~5월 대외 교역액은 전년 동기대비 35.4% 증가한 2429만7635만 달러를 기록해 멕시코 화물운송의 57%를 차지하는 차량운송시장의 회복을 견인했음.

 

멕시코 화물운송분야별 비중

자료원 : 멕시코 화물차량생산자협회(ANPACT)

 

 ○ 또한, 멕시코 차량화물운송협회장 Juan Carlos Muñoz Marquez에 따르면, 전년에는 화물차량의 약40%만 운영됐으나 현재는 거의 대부분의 내륙운송회사가 소유한 화물차량이 100%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음. 그리고 올해의 멕시코발 미국행 수출액은 2% 성장할 것이며 2011년에는 상황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음.

 

 ○ 내륙화물운송량 증가로 전년에 대부분의 내륙운송회사에서 축소했던 장비 및 시설 투자가 늘어나면서 멕시코의 화물차량 판매도 증가함. 멕시코 화물차량생산자협회(ANPACT)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5월에만 2469대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83.5% 증가한 수치임. 또한 올해 1-5월 화물차량판매량은 전년대비 2000대 증가한 9652대로 내륙운송회사의 물류량 증가와 함께 활발한 투자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음.

 

1-5월 화물차량 판매량(대)

 

1월

2월

3월

4월

5월

2009년

1389

1537

1826

1555

1345

2010년

1413

1734

2028

2008

2469

자료원 : 멕시코 화물차량생산자협회(ANPACT)

 

□ 내륙운송시장의 문제점

 

 ○ 멕시코의 내륙운송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멕시코 차량화물운송협회 부회장인 Jesus Tamez는 내륙운송시장의 상황이 더욱 좋아지기 위해서는 차량 및 화물강도 대비 보험비용, 도로통행료 및 디젤유 가격의 안정화 등이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밝힘.

 

멕시코 연료비 추이

             (단위 : 페소/㎥)

 

‘08년 전반기

‘08년 하반기

‘09년 전반기

‘09년 하반기

‘10년 5월

일반 휘발유

7,113.13

7,472.75

7,648.78

7,669.69

4,020.47

고급 휘발유

8,853.44

9,305.67

9,423.47

9,520.03

4,864.25

디젤유

5,956.96

6,852.02

7,657.70

7,963.78

4,170.04

자료원: 멕시코국영석유공사(PEMEX)

 

 ○ 위의 언급한 문제점뿐만 아니라 물류인프라투자가 저조한 점 역시 내륙운송시장의 개선과제임. 멕시코통신교통부(SCT)는 작년 도로유지보수에 7억7160만 달러(96억4500만 페소)를 투자했으며, 올해에는 7억9464만 달러(99억3300만 페소)를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음. 그러나 멕시코 운송자협회(CONATRAM)에 따르면 이 수치는 노후화된 도로를 유지, 보수 및 관리하기에는 부족한 금액이라고 언급함.

 

□ 전망 및 시사점

 

 ○ 멕시코의 내륙운송사업은 외국인투자법에 의해 내국인에게만 한정된 사업이므로, 한국 기업들의 진출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분야임. 그러나 멕시코 내륙운송시장의 회복과 함께 늘어나는 물동량에 비해 운송장비의 부족으로 발생하는 물류비용 상승은 멕시코에서 제품을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거나 3PL방식으로 내륙운송을 진행하는 한국물류회사로서는 현 추이를 참고할 필요가 있을 것임. 또한, 내륙운송회사의 투자가 늘어나면서 관련기기의 수요도 증가할 것이므로 관련 업종으로 진출을 모색해 보는 것도 바람직함.

 

 ○ 또한, 올해 말까지는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에 비해 공급부족 및 디젤유 가격상승으로 화물운송비용이 증가할 것이나, 화물운송장비의 공급이 확대되는 올해 말부터는 내륙운송비용이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종합일간지 Reforma, 멕시코 화물차량생산자협회(ANPACT), KOTRA 멕시코시티 KBC보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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