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 정부주도 건설프로젝트로 시멘트 수요 증가

- 2010년 2분기 시멘트 수요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 -

- 기타 건축자재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 -

□ 정부주도 대규모 건설프로젝트 큰 폭으로 증가

 〇 2010년 1분기 도미니카(공) 건설부문은 전년 동기대비 19.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남. 이는 정부주도의 도로, 교량, 보수 공사 등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짐.

 〇 도미니카(공) 정부가 건설부문에 투입하는 한 해 예산은 약 6억 달러이며, 2010년 1분기에는 정부투자가 전년 동기대비 18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현재 주요 도로인 Duarte도로의 재정비 사업이 진행되며 이 외에도 정부 투자의 대형 공공시설 건축사업이 진행됨.

□ 2010년 2분기 시멘트 수요 증가

 〇 정부주도 대규모 건설프로젝트 및 인근국인 아이티에서 재건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2010년 2분기 시멘트 수요가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동기 시멘트 생산량 또한 약 5% 증가했음.

 〇 정부주도 건설프로젝트뿐만 아니라 관광단지 및 쇼핑몰 건설을 중심으로 민간분야에서도 활발한 투자가 이뤄짐.

 〇 현재 도미니카(공)의 시멘트 한 포대(42.5Kg)의 소비자가격은 6~7달러 선이며 하루 평균 약 2만 톤이 소비되는 것으로 알려짐.

□ 시사점 - 건설산업 회복세 지속될 것

 〇 도로 및 교량 건설 등 정부예산으로 시행되는 건설 프로젝트가 경기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대형 쇼핑몰 건설과 관광단지 건설 등 민간부문 건설시장에서도 활발한 투자가 이뤄져 향후 건설산업 회복세가 지속될 것임.

 〇 따라서 시멘트뿐만 아니라 기타 건축자재, 주택 사무용 전기용품, 건축 내.외장재 등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정보원 : KOTRA 산토로밍고 K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