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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지표 개선 중이지만 체감경기 회복 아직 멀어
  • 경제·무역
  • 미국
  • 뉴욕무역관 장용훈
  • 2010-05-21
  • 출처 : KOTRA

 

美 경제지표 개선 중이지만 체감경기 회복은 아직 멀어

- 그동안 경제성장은 경기부양 인센티브에 따른 성장 -

- 주택경기와 실업률 해소없이는 자생적 성장 일러 -

 

 

 

미국 정부는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하지만, 미국인들이 피부로 느끼는 주택경기의 침체와 실업률의 고공행진은 아직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음. 이런 소비자들의 심리상태는 4월 동일점포 판매의 뜻밖의 하락이 대변함.

 

□ 미국 정부,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과 출구전략 실행 검토

 

 ○ 연준위, 자생적 경기회복단계로 이행한다고 판단,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 2009년 6월 전망 : 2.1% - 3.3% 전망

  - 2010년 1월 전망 : 2.8% - 3.5% 성장 전망

  - 2010년 4월 전망 : 3.2% - 3.7% 성장 전망

 

 ○ 경제성장률과 외부요인에 따른 불안요인

  - GDP 성장률, 최근 3분기 지속적인 플러스 유지(2009 3/4 2.2%, 4/4 5.7%, 2010.1/4 3.2%) 개인소비지출 3.9% 증가, 기업설비투자 4.1% 증가 등

 

주요 실물경제 지표

 

2008

2009

2010

연간

연간

1/4

2/4

3/4

4/4

1/4

2월

3월

4월

실질GDP

0.4

-2.4

-6.4

-0.7

2.2

5.6

3.2

-

-

-

산업생산

-2.2

-9.8

-19.0

-10.4

6.4

6.9

7.5

-0.1

0.2

0.8

개인소비(실질)

-0.2

-0.6

0.6

-0.9

2.8

1.6

3.9

0.5

0.5

ISM제조업지수

45.5

46.2

35.9

43.0

51.4

54.6

58.2

56.5

59.6

60.4

소비자신뢰지수

58.0

45.2

29.9

48.3

51.8

51.0

51.7

46.4

52.3

57.9

주 : 1) 전기대비 %임.
 2) 분기는 연율 또는 월평균(지수)
3) 소비자신뢰지수는 컨퍼런스보드 기준

 

 ○ 경기회복 판단으로 출구전략 실행 위한 “상당기간 유예” 문구 삭제 논의 중

  - 상당기간을 삭제하면 출구전략을 언제든지 실행할 수 있다는 의미 해석돼

  - 찬성이유 : 견조한 경기회복 지속, 개인소비 및 기업투자 증가, 금융상황개선, 인플레이션 조짐

  - 반대이유 : 인플레이션 안정세 지속, 주택시장의 침체 지속, 고실업률 지속 등

 

□ 미국민들의 체감경기 회복은 아직 일러

 

 ○ 주택경기, 3월 중 첫 주택구입자의 세제혜택으로 큰 폭 증가

  - 4월말까지 세금감면 8000달러까지 제공 효과

  - 그러나 5월 첫째주 모기지수요 27.1% 하락해 1997년 5월(13년전)이래 최저수준 기록

  - 주택구입 의향도 최저수준의 모기지 이자율에도 불구 전월대비 약 20% 감소해 30년 고정모기지 이자율 4.83%로 2009년 11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 기록

 

 ○ 실업률, 4월 중 9.9%로 3월 대비 0.2%포인트 상승

  - 실업률 4월 9.9%로 3월의 9.7%에서 상승, 그동안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돌아서

  - 5월 10~15일 주간, 실업수당 청구 4월 10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 기록

  - 현재의 고실업률 해소하기 위해서는 경제성장률 고도 성장 지속해야 가능
  연평균 성잘률이 6-8% 지속할 경우 2011년말에 실업률 6%대로 낮아져 연평균 성장률이 4~5% 지속할 경우 2013년말에 실업률 6%대로 낮아져

 

평균GDP성장률 가정시 실업률 6%대로 낮아지는 시점

평균 GDP 성장률

실업률 6% 도달

11.0%

2010년 말

6.5%

2011년 말

5.1%

2012년 말

4.3%

2013년 말

3.9%

2014년 말

자료원 : JP Morgan 2009

 

 ○ 4월 중 주요 체인점 동일점포 판매, 3월대비 매우 악화돼 소매업계 긴장

  - 매출 증가 체인점수 단지 10개사에 그쳐, 감소 체인수 21개로 증가, 2009년 4월보다 악화

  - 2010년 3월, 증가체인점 수 28개사, 감소체인점수 3개사

 

 

□ 시사점

 

 ○ 그동안 경제성장, 경기부양 인센티브에 힘입은 성장이 대부분

  - 노후차량 교체 시 지원과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지원금과 세금감면으로 전체 경기부양 추진

  - 기업들의 매출 증가하나 실질적인 고용증가로 연결되지 않아

  - 아직은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 형성 안돼 비용절감이 가장 중요한 기업의 이익 증대요소로 나타나

 

 ○ 주택경기와 실업률 해소없이는 자생적 경제성장으로 판단하기 일러

  - 올초 소비지출의 증가는 그동안 지출억제에 따른 반등 소비도 포함돼 100% 소비증가로 판단 일러

  - 주택가격과 판매의 사상 최저 수준 유지로 소비자들의 크레딧 한도 증가 제한돼

  - 실업률 고공행진으로 소비자들 아직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 해소 안돼 소비보다 저축 선호 지속

 

 

 자료원 : CNBC, Wall Street Journal, Roubini Consulting, WWD, KOTRA 뉴욕KBC 보유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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