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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발 경제위기] 일일동향(5.12)
  • 경제·무역
  • KOTRA 본사
  • 본사 안유석
  • 2010-05-13
  • 출처 : KOTRA

                                                                                                [구주지역본부]

 

 

 

1. EU 주요 동향

 

□ EU, 7500억 유로 재정지원안 이후 점차 안정화

 

 ○ 대규모 지원책 이후 하루 만에 효험이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조금씩 걷히고 있음.

  - 지원책이 나온 후 이틀째 되는 5월 12일, 관련 지표 다시 상승

   · EUROSTOXX 264.56 (+1.64%),  DAX 151.45(+2.51%)

   · 그리스, 포르투갈 등 재정위기 국가 국채수익률 지속 하락

   · 유로화, 대 미화 1.2686(-0.1%) 기록. 소강상태 유지

 

 ○ 이와 같은 움직임의 배경에는 문제의 핵심을 정조준하는 EU의 대응방안 발표 및 스페인 등 재정 문제국가의 적극적 재정감축 노력, 예상보다 건실한 1분기 EU/유로존 GDP 성장률 발표에 따른 것임.

  - (EU집행위) European Semester로 명명된 시스템을 통해 2011년부터 회원국이 자국의회에  예산안을 회부하기 전에 집행위의 사전 조정을 받도록 해 사전 문제예방 노력 강화. 또한 사후적으로도 문제발생 시 지원 재정확보를 위해 집행위가 직접 채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제안

  - (스페인) 사회보장비의 대폭 축소를 위주로 한 대규모 재정감축안 발표로 시장 안정화에 협조

  - (GDP 성장률) 유로존, 전분기 대비 0.2%, 전년동기 대비 0.5% 증가

   · 전분기 대비, 주요국인 독일(0.2%), 프랑스(0.1%) 성장, 재정위기 국가도 대부분 양호. 스페인(0.1%), 포르투갈(1.0%), 그리스(-0.8%)

 

 ○ 향후 안정화 추세의 지속 여부는 EU의 재정위기 관련 대응 시장의 신뢰 회복여부 및 세계경제 회복을 통한 경제활성화에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보임.
(자료원 : Eu집행위, Eurostat, FT 등 종합)

  

2. 국별 동향

 

□ 그리스

 

 ○ 그리스 제조업체협회(SEB) 회장, 재정긴축안 불가피하다고 밝힘

  - 11일 이 협회 회장으로 재선된 Mr. Daskalopoulos 회장, 현 정부가 내놓는 재정긴축안들은 그리 스 경제를 살리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며, 야당들도 이에 대해 협력해야 한다고 취임연설에서 밝힘.

  - 수상도 그리스 기업을 살리기 위한 국가의 정책에 협력해 줄 것과 책임분담 요청

 

 ○ 세수증대를 위한 정부대책 속속 시행

  - 국회의장, 국회 사무처 직원들의 시간외 근무수당(15, 16번째 급여라고 통칭) 폐지하고 상여금(연간 200%) 감축안 발표

  - 정부, 생애 최초 부동산 구입자에 대해 자금출처 조사(재산공개방식을 통해) 실시계획 발표

  - 노동부, 2012년부터 55세 이하 연금을 받는 근로자들에 대해 연금을 지급하지 않을 것 발표

   * 그 동안 연금 조기 수령신청을 통해 연금을 받은 후에도 비공식적으로 재취업이나 자영업 등을  하면서 소득을 올리는 관행이 많았음

  - 경제범죄대책반, 소득세 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은 선주들에게 4천만 유로 벌금 부과

  - 경제부, 탈세혐의가 있는 60개 유흥업소에 1개월간 영업정지 처분

  - 아테네 상인연맹, 상가 임대료 3년간 동결해 줄 것 요청

  - 연금개혁안 관련 ADEDY(공공노조), GSEE(전노조) 12일 오후 6:00 시위 예정이며, 19일(수) 24시간 총파업 최종 발표

 

 ○ 우리 진출기업 동향 및 대한 수입바이어 동향

   - 2009년 12월부터 아테네 KBC 지사화사업에 참가해오던 A사, 최근 그리스 현지의 경제위기를 고려해서 5월 1일 자로 가입해지

 

거시지표

주가

국채수익률

비고

아테네증시 ASE지수(5월 11일 마감) :

1,735.29 (전일 대비 44.01p 하락)

10년물 국채 스프레드

(5월 12일 14:50 현재) : 450.90

-

 

□ 스페인

 

 ○ 스페인 Zapatero 총리는 오늘 오전 의회에 출석해 강도 높은 긴축재정안을 내놓아 국제시장의 신뢰를 되찾는데 성공. 이번 긴축안 발표로 인해 1.4%의 하락세로 출발한 스페인 IBEX35 증시는 장중 1만200선까지 회복하면서 2% 이상 상승

 

 ○ 이번 재정감축을 통해 스페인은 지난해 GDP의 11.4%에 달한 재정적자를 올해 9.3%로 줄인 후 2013년까지 EU 안정성장협약 기준인 3% 목표로 관리한다는 구상

  - 연도별 재정감축 목표(GDP 대비 %) : ‘10년 말 9.3%, ’11년 말 6.5%, ‘13년까지 3%

 

긴축재정안의 주요 내용

. 공무원 임금 : ‘10년 5% 삭감(6월 1일부 시행), ’11년 동결

. 정부인사 임금 15% 삭감

. 연금 수령액의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자동 인상 중단(‘11년 시행)

. 2500유로 출산장려금 지원 중단 (‘11년 시행)

. 의약품 보조금 축소

. 2010~11년간 정부투자액 60억 유로 이상 감축

. 2010~11년간 연구개발 보조금 6억 유로 감축

 

 ○ 이번 긴축재정 계획은 사회보장 지원금의 대대적인 축소를 골자로 하고 있어 노동조합, 공무원 등 이해관계들의 비판이 일고 있음.

 

 ○ 우리 진출기업 동향 및 대한 수입바이어 동향 : 특이 사항 없음.

 

거시지표

주가

국채수익률

비고

 IBEX35 지수(5월 12일 17:35)

10,089.80포인트(+0.81%)

10년물 채권수익률(5월 12일 11:20)

3.92%(-0.007%)

-

 

□ 포르투갈

 

 ○ 포르투갈 통계청은 ‘10년 1분기 포르투갈 GDP가 전기대비 1%, 전년동기대비 1.9% 성장했음을 발표. 경제부장관은 포르투갈 경제가 회생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추진될 강경 긴축재정을 통해 국제시장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대한 수입바이어 Silgal사(일반기기 취급)에 따르면 금년들어 민간소비가 차츰 회복됨에 따라 판매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나 최근 정부가 제안한 부가세 인상(2%p)이 소비를 다시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냄.

 

거시지표

주가

국채수익률

비고

PSI20지수(5월12일 17:40)

7,380.66포인트(+2.88%)

10년물 채권수익률(5월 12일 11:24)

4.54% (+0.014%)

-

 

□ 이탈리아

 

 ○ 이탈리아 중앙은행(Banca d'Italia) 발표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3월 공공부채 규모는 1조7976억유로로 2월의 1조7949억 유로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이는 1분기 세수 규모가 전년 동기대비 1.6% 감소한 796억7200만 유로에 그쳤기 때문임.

  - 한편, 이탈리아 통계청(ISTAT)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1분기 GDP 성장률은 0.5%로 플러스 성장 기록

 

 ○ 우리 진출기업 동향 및 대한 수입바이어 동향 : 특이사항 없음.

 

거시지표

주가

국채수익률

비고

FTSE MIB지수

21,089.28 포인트(+1,03 %)

3년물 국채 :

0,797%(-0.32%포인트)

특이사항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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