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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상품] 日, 상하이 엑스포에 등장한 色示한 로봇
  • 경제·무역
  • 일본
  • 오사카무역관 김광수
  • 2010-05-07
  • 출처 : KOTRA

 

日, 상하이 엑스포에 등장한 色示한 로봇

 - 엑스포를 계기로 2035년 로봇 시장을 9조7000억 엔 성장 -

 

 

 

일본은 2035년 로봇시장을 9조7000억 엔 규모로 성장시킬 계획임. 경제산업성은 향후 25년간에 걸쳐 로봇산업이 현재의 14배가 될 것으로 시산함. 이런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은 경비나 개호 등 서비스업용 로봇임. 중국에서 개막한 상하이 엑스포의 일본관에서도 서비스 로봇 등이 히트상품이 됨. 한편, 산업용 로봇시장도 침체를 탈피해 급속도로 회복됨. 일본 로봇공업회의 통계에 따르면 2010년 1~3월 기의 총 출하액은 2008년 피크 시의 60% 가까운 수준으로 회복됨.

 

□ 서비스 로봇

 

 ○ 경비나 개호 등에 기대

  - 태국의 방콕 시내에 로봇이 웨이터를 하는 일본 요리점이 있음. 터치스크린 모니터로 주문하면 갑옷을 입은 로봇이 맹스피드로 접시를 운반해 옴. 이 배선계에 채용하는 것이 야스다 전기의 쌍팔로봇임. 조리장으로부터 접시를 꺼내는 용도에 다관절 로봇 2대도 사용됨. 원래는 부품의 조립작업 등 산업용도도를 상정하는 만큼 담당자도 놀라운 발상임.

  - 신 에너지·산업기술 총합개발기구(이하, NEDO)의 로봇의 2035년까지의 장래 시장을 예측에 따르면 현재 7000억 엔의 시장규모는 2015년에 1조6000억 엔, 2020년에 2조9000억 엔, 2025년에 5조3000억 엔, 2035년에는 9조7000억 엔으로 의료나 건강관리, 경비 등 서비스 분야의 로봇이 견인하고 약 14배가 될 것으로 전망됨.

  - 현 시점에서 서비스 로봇의 출하 수량은 전체의 1~2%로 추정되나 서비스 로봇시장은 2025년에 제조업 용도를 웃돌 것으로 시산됨.

  - 서비스 로봇의 진흥을 목적으로 메이커 관계자들이 2006년 설립한 로봇 비즈니스 추진협의회(도쿄 소재)는 4월 하순의 차세대 로봇의 본격 보급을 위해 라는 제목으로 성명을 냄. 이 성명에는 보급에 필요한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돼 있음. 일본 정부가 6월에 책정한 성장전략에의 메시지임. 배경에는 서비스 로봇시장은 기대한 대로의 성장이 보이지 않아 신속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것임.

 

 ○ 이 협의회에서 개발 사이트의 노력을 집약한 결과 로봇을 실제 이용현장에서 시험하는 기회가 압도적으로 적다는 것이 긴급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임. 안전규격이 확립돼 있지 않은 경우도 있어 현재 상태로서는 도입선이 한정되고 있다는 것임. 이 협회의 사무국장은 결과로서 실증 테이터의 축적이 늦어져 사업화가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함.

  - 예를 들면, 개호용 로봇은 의료기관의 이해를 얻지 않고 현장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인 것이 실정임. 실제 사용해 이용자로부터 생생한 목소리가 개발 과정에 반영되면 쓸모 있는 것이지만 이것이 잘 되지 않는 것임.

  - 실증 기회를 늘리기 위해 관공서나 지자체의 시설 내에서 안내 로봇, 청소 로봇, 경비 로봇을 반년, 1년간 일정한 기간에 운용하는 등 공적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불가결하다고 강조함.

  - 동시에 초기 투자를 경감시키기 위해 로봇 도입시의 보조금과 같은 시스템의 검토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는 것임. 로봇의 세계 출하 베이스로 보면 일본 메이커가 7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함.

  - 이 수치만 보면 일본이 로봇 개발·제조 선진국인 것은 틀림 없으나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은 기술 선진국이나 활용 면에서는 후진국 수준을 벋어나지 않아 장래 세계 시장 넘버원의 지위도 위험하다는 목소리도 있음. 일본은 이 때문에 관민 일체로 로봇 활용을 신중히 의논해야 한다는 것

   

도요타의 두 발 보행형 파트너로봇

자료원 : 일간공업신문

 

 색시한 일본 로봇, 세계에 어필

  - 상하이 박람회의 일본관에서 여러 가지 로봇이 내방객을 맞이함. 도요타 자동차가 개호 의료. 가사지원을 목적으로 개발한 두 다리 보행형 로봇(파트너 로봇)이 바이올린 연주를 함.

  - NEDO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휴머노이드 로봇 'HRP-2', 스츠형 로봇 HAL 등의 지원형 로봇 6기종을 전시함. 이외에 도시바의 네트워크 로봇 '아프리포코', 파나소닉의 인수반반송로봇 '포터로봇', 후지중공업의 청소 로봇 등이 혼잡을 이룸. 일본 산업관의 외벽에는 3개의 로봇 '꿈의 ROBO'가 오르락 내리락 해 내방객을 즐겁게 함.

  - NEDO는 일본에서 소자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어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인간지 원형 로봇의 기술을 어필해 같은 문제를 알고 있는 여러 나라와 로봇기술의 가능성을 공유하고자 기대하고 있음.

 

  일본산업관의 외벽을 타는 로봇

자료원 : 상동

 

□ 산업용 로봇

 

 ○ 침체기를 탈피, 급속도로 회복

  - 산업용 로봇 이나 FA기기의 시장은 2009년 5월에 바닥을 친 다음 완만하게 회복됨. 2010년에 들어 한국, 대만, 중국 메이커를 중심으로 평면 TV와 PC, 휴대폰 등의 생산 투자가 활발해져 회복속도가 급상승하고 있다는 것

  - 미쓰비스 관계자에 따르면 FA 기기에 한정하면 3, 4월의 서비스 로봇의 생산수량은 금융위기 직전의 피크를 웃도는 수준까지 회복되고 있다고 함.

  - 일본 로봇 공업회의 통계로는 2010년 1~3월의 산업용 로봇의 수주액은 전년동기 대비 2.8배인 891억 엔, 총 출하액은 동 46.6% 증가한 891억 엔이 됨. 단, 출하의 용도별 내역을 보면 자동차 조립용인 용접 로봇은 전년동기대비 9.2% 감소한 144억 엔에 머물고 있음.

  - 한편, 전자부품 실장기(칩 마운더)는 동 3.7배인 393억 엔으로 신장됨. 로봇의 출하 총계를 올리고 있는 것은 전자부품 실장기가 대부분임. 2011년 3월기에 대해서는 야스다 전기의 담당자는 서비스 로봇이나 인버터 등 FA기기는 전망이 서고 있으나 로봇은 국내 고객의 투자 움직임이 거의 없어 회복시기가 불투명한 실정이라는 것임.

  - 특히 최대 수요처인 국내 자동차 메이커는 투자 재개가 2011년 이후라는 견해가 강함. 파나소닉의 담당자도 로봇 사업의 현 상황은 자동차 업계용은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봄. 산업용 로봇의 시장환경은 전자부품 실장기를 제외하면 본격적인 회복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단, 아시아 시장에 눈을 돌리면 중국 등의 로봇 수요가 대폭 증가한다는 밝은 전망도 있음. 야스카와 전기도 한국, 대만 메이커의 자동차 투자가 시작되고 있다고 비즈니스 기회를 읽고 있음. 이 때문에 야스카와 전기는 한국의 현대자동차나 중국위 제일 가처용도로 용접로봇의 수주를 노리고 있음.

  - 자동차 이외의 유저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일반산업용도도 개척하고 있다고 하면 식품공장의 반송장치 로봇 등의 판매에 힘을 쏟고 있음. 파나소닉도 중국시장의 확대애 기대를 걸고 있음. 이 회사의 담당자는 중국의 자동차시장은 2009년 1400만 대에 대해 10년후에는 3000만 대를 돌파할 것임. 중국에 출하하는 로봇은 자동차용도가 절반이지만 이 비율도 높아질 것으로 수주의 확대를 전망함.

  - 산업용 로봇을 활용하는 영역을 넓히는 것도 필요함. 파나소닉은 파라레루링크 로봇인 겐코시, 로봇을 1년전에 투입했음. 사람이 손목을 비틀듯이 팔 앞에 있는 가동부가 움직여 병마개를 잠그는 복잡한 작업을 수행함. 예를 들면 의약품이나 식품 공장 등에서 종래는 사람의 손으로 해오던 공정을 로봇으로 대체해 생산성의 향상이나 인건비의 삭감으로 연결시킬 수 있음.

  - 종래는 로봇을 사용하지 않았던 영역을 개척할 수 있는 전략기종의 자리매김으로 이 회사의 담당자는 이 로봇을 전력으로 도입제안하고 있어 싹이 트기 시작했다는 것임. 아시아나 구미에서 많은 상담이 진행되고 있고 수주로 연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새로운 영역의 개척에 박차를 가하지 시작함.

  - 카와사키 중공업이나 야스다 전기도 파나소닉과 같은 기구를 채용한 로봇을 시장에 투입함. 중국의 제조 현장에서는 인건비가 올라감에 따라 각 공정의 자동화 수요는 높음. 또한 일본 국내에서도 제조업 인력 파견 금지에 따라 조립 분야에서 로봇을 활용하는 기운이 높아짐. 로봇의 새로운 영역은 확대되는 것임.

 

일본의 로봇 총 출하액의 추이

자료원 : 일본로봇 공업회

 

□ 시사점

 

 ○ 일본은 2035년에 로봇시장을 9조7000억 엔으로 성장시킬 계획이 있는데, 이는 현재의 14배나 되는 규모임.

 

 ○ 상하이 엑스포는 일본의 기술 수준을 세계에 과시함으로써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좋은 계기가 됨. 활용 및 보급을 위한 일본 정부의 귀추가 주목됨.

 

 ○ 아울러 로봇에 관한한 일본은 기술 선진국이나 활용 면에서는 후진국 수준을 벗어나지 못함. 활용 즉 보급이 더딘 이유는 로봇을 개발하면 여러 관청을 거쳐 인허가를 받아야 하는 규제 때문임. 이는 향후 보급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임.

 

 

자료원 : 일간공업신문 및 인터넷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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