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건설중장비시장 지속적인 관심 가져야

- 2008년 시장규모 7820만 달러, 2015년 1억7060만 달러 성장 예상 -

□ 노후화된 설비 교체수요로 지속적인 관심 필요

 ○ 남아공 통계청에 따르면 2008년 GDP 성장률은 3.1%, 그 중 건설산업의 기여율이 0.5%(2007년 GDP 성장률 6.1%, 건설산업 기여율 0.6%)에 이를 정도로 많은 비중을 차지함. 고용인원은 2000년 22만2414명에서 2008년 말 기준 47만1000명으로 증가.

 ○ 특히 남아공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고도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노후된 사회적 인프라(항만, 공항, 발전, 도로, 철도, 수질관리)의 개선이 반드시 이뤄져야 함. 현재 월드컵 공사의 마무리, 경기침체에 따른 프로젝트 진행의 차질로 인해 수요가 감소하나 향후 경기회복에 대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함.

 ○ 주택건설시장의 경우 1999년을 기점으로 2005년까지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양상이 지속돼 호황기를 이루었음. 이후 이자율 상승에 따른 자본 조달비용 증가, 2007년 6월 발표된 신용관리법(National Credit Act)로 인해 투자액이 현지히 둔화된 상태임. 전문가들은 세계금융위기 여파로 2009년 3분기 경기순환 저점을 지나 2010년 3분기 중 회복될 것으로 예측

 ○ 이중 우리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살펴봐야 할 부분은 도로, 항만, 철도 등의 사회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Civil Construction Works)임. 향후 2~3년이 지나면 해당 인프라들이 건설한 지 모두 25년 이상 노후할 것으로 예상돼 남아공의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서 그리고 남아공 신정부가 공약으로 내세운 고용창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새서는 보류되고 지연된 정부 프로젝트들을 진행시켜야 하는 상황임.

□ 건설장비시장 동향

 ○ 현지 건설중장비 생산업체 없음. 수입규모는 2008년 기준 12억2100만 달러, 미국·일본제품이 주를 이룸. 현지의 바이어들은 한국산 중소형 건설장비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함.

남아공 건설장비 수입현황(HS코드 8429류)

                                               (단위 : US$ 백만, %)

자료원 : World Atlas 수입통계자료

 ○ 2009년에는 경기침체로 인한 프로젝트 진행 지연 및 유보로 인해 건설중장비 수입이 2008년 대비 68% 감소. 2010년 3분기 이후부터 회복될 전망. 수입관세는 세분류 코드에 따라 10% ~ 15% 수준.

수입국별 남아공 건설중장비 수입금액(HS코드 8429류)

                      (단위 : US$ 백만)

자료원 : World Atlas 수입통계자료

□ 진출방안 및 주요 건설장비 취급업체

 ○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망을 구축하는 것이 남아공 진출의 필수요소임. 이것이 어렵다면 능력있는 에이젼트를 구하는 것이 바람직함. 남아공은 부문별로 독점 에이전트 제도가 정착됐으며 남아공 수입상들은 대부분 수입상담시 독점 에이젠트권을 요구함.

 ○ 아울러 남아공 전국에 체인망을 가진 건설중장비 대여업체를 중심으로 해 마케팅을 전개할 필요가 있음.

 ○ 주요 중장비 대여업체

  - 업체명 : ALS Bee Projects Ltd.

   • 연락처 : +27-18-290-8070

   • 홈페이지 : www.alsbee.co.za

   • 참고사항 : 제조, 판매, 관리서비스 병행, 약 고용인 250명

  - 업체명 : Barloword Equipment Ltd.

   • 연락처 : +27-11-301-4000

   • 홈페이지 : www.barloword-equipment.co.za

   • 참고사항 : 제조, 관리서비스, 수리 병행, 고용인 3506명

  - 업체명 : Jubula Plant Hire

   • 연락처 : +27-17-779-0813

   • 참고사항 : 관리서비스, 수리 병행, 고용인 350명(BEE 레벨 7)

자료원 : Business Day, Engineering News, Ezee-Dex DB 등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