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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인도 SUV시장 재출격
  • 경제·무역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4-23
  • 출처 : KOTRA

     

현대자동차, 인도 SUV시장 재출격

- ‘싼타페’ 수출 추진 검토 중 -

- 3년 후에는 현지 생도 고려 -

     

     

     

□ 현대자동차, SUV 자동차 수출 가시화

     

 ○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의 올 해 연말을 목표로 수출을 추진할 것으로 보임.

  - 인도시장의 싼타페 수출은 투싼 출시 이후 검토돼 왔으나, 2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가시화됨.

  - 현대자동차는 지난 2008년 인도시장에 소형 SUV '투싼'을 출시한 바 있으나 소비자들의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한 바 있음.

     

 ○ 현대자동차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중 완전조립형태(CBU)의 싼타페를 인도시장에 출시할 것이며 2~3년 후에는 반조립상태(CKD)를 가져와 현지 생산도 검토하고 있다고 함.

  - 아르빈드 사제나 세일즈 마케팅 이사는 싼타페는 투싼 모델을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한 것이 아닌 다른 성격의 차량이라고 설명함.

 

 ○ 2010년형 싼타페에는 신개발 배기량 2.2리터 커먼레일 CRDi 디젤 엔진이 탑재돼 197ps(194hp)를 발휘하며, 가속성능에서도 9.5초 제로백을 가지고 가솔린에는 175ps(172hp) 배기량 2.4리터 세타-II 엔진을 탑재함.

  - 깔끔한 외관과 이중 온도 조절,

  - 싼타페의 전체 크기는 길이 4.676m, 폭 1.89m, 높이 1.725m로 깔끔한 외관과 ESC(차량자세제어장치 : Electronic Stability Control), ABS(Anti-lock Brake System)을 장착해 안정성을 중요시함.

 

현대자동차의 싼타페

      

자료원 : 이코노믹타임즈

 

□ 인도 SUV 시장

 

 ○ 경제성장으로 인한 인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소비자들은 품질과 실용성을 강조한 제품을 선호하면서 차량 구매 시에도 이러한 성향이 반영됨.

  - 가족단위의 여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SUV 인기가 높아지고 특히, 도로사정이 좋지 않은 인도시장에서 수요가 확대됨.

  - 인도에서 SUV는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2%를 구성하며 연간 약 1만 대가 판매됨.

     

 ○ 현재 인도 SUV 시장에서는 인도 자동차 시장의 점유율 40%를 차지하는 마루티 스즈키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포드, 혼다, 도요타, 미쓰비시 등도 선전함.

  - 특히, 고급 SUV 시장은 혼다의 'CR-V', 시보레의 'Captiva', 도요타의 ‘Fortuner' 등이 수요가 많음.

     

인도에서 판매 중인 SUV 모델 비교

모델명

배기량(cc)

치수(L*W*H)

가격(루피)

Chevrolet Captiva

2,400

4639*1849*1726

155만~180만

Ford Endeavour

2,499

4998*1789*1836

145만~155만

Honda CRV

2,354

4530*1820*1680

180만~190만

Mahindra Scorpio

2,609

4495*1817*1975

70만~85만

Maruti Gypsy King

1,298

4010*1540*1875

50만~52만

Mitsubishi Pajero

2,385

4730*1695*1890

190만

Tata Safari

2179

4650*1918*1925

65만~110만

Toyota Fortuner

2982

4695*1840*1850

180만

자료원 : www.surfindia.com

 

□ 인도시장에서의 현대자동차 판매현황

     

 ○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현대자동차는 2010년 3월 5만5035대의 차량을 판매하여 전년 동기 대비 19.2%의 증가율을 보임.

  - 현대자동차의 내수 판매는 3만1501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3%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수출은 2만3534대로 9.9% 상승함.

 

 ○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은 경차가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인도 시장의 특성에 맞춰 현지 전략모델인 800cc급 경차를 내년 중 선보일 예정으로 'i20'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 또한, 2010년 말까지 인도 전역에 있는 289개의 딜러망을 320개로 늘려 작년 50:50이었던 내수와 수출 비율을 45:55를 목표로 잡고 내수 판매망을 확대할 예정임.    

 

□ 시사점 및 전망

     

 ○ 인도 SUV 시장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판매가 늘고 있어 자동차 업체들은 앞다퉈 SUV 모델을 출시하고 특히, 상류층을 타깃으로 한 고급 SUV 모델들이 앞다퉈 출시됨.

     

 ○ 인도 자동차 제조업체 2위인 현대자동차는 수요가 점차 확대되는 SUV 부문에 도전장을 내밀기 위해 올 해 말까지 싼타페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됨.

  - 현대자동차는 중소형차 부문에서 뛰어난 판매량을 보이지만 SUV 부문에서의 실적은 아직 미비한 바, 이번 싼타페의 출격에 귀추가 주목됨.

 

 

자료원 : 이코노믹타임즈, 써프인디아, 파이낸셜익스프레스 등 현지언론 종합 및 KOTRA 뉴델리KBC 의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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