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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세계경제 청신호 전망
  • 경제·무역
  • 미국
  • 워싱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4-22
  • 출처 : KOTRA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 청신호 전망

-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3.9%에서 4.2%로 상향 조정 -

- 국가채무 증가가 성장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 -

     

    

 

□ IMF가 21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핵심사항

     

 ○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1월 발표한 3.9%에서 4.2%로 상향 조정

  - IMF는 이 보고서에서 아시아와 남미의 신흥개도국을 중심으로 세계경제가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

   *올해 신흥개도국 성장률은 6.3%, 내년 성장률은 6.5%로 전망해 종전 6%, 6.3%에서 상향 조정

  - 더불어 선진국의 성장률 또한 소폭 증가해 종전 2.1%에서 2.3%로 성장 전망

  - 반면 미국은 0.4%포인트 높인 3.1% 상향조정된 성장이 예상되지만 2011년에는 2.6%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

     

□ 아시아 경제에 대한 전망

     

 ○ 올해와 내년 각각 6.9%, 7.0%로 세계 평균 경제성장률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

  - 다른 국가들보다 균형있는 회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

  - 2008년 말 금융위기에서 재빠르게 정상궤도로 복귀해 대부분이 수출지향국가인 아시아경제에 큰 타격을 줄일 수 있었다고 분석

  - 아시아 국가로의 활발한 투자 재개로 자산 유동성이 증가

  - 아시아 국가 내 빠른 수요 회복이 한몫

  - 상대적으로 낮은 국가부채 덕분에 위기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고 분석

     

 ○ 빠른 경기 회복세를 보이는 주요 아시아 국가들

 

 1) 한국

  - 올해 성장률은 2009년 0.25%의 성장률에서 급격히 상승한 4.5%로 전망했으며, 내년에는 이보다 상승한 5%의 성장률 전망

  - 수출증가와 기업투자 상승세로 인해 경제 성장률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

  - 서비스 산업의 성장이 국가 성장에 큰 기여할 것으로 전망   

 

 2) 중국

  - 2009년 정부가 예상했던 GDP를 초과한 8%의 성장률 보임. 이에 2010년과 2011년에는 10%에 가까운 성장률 보일 것으로 전망

  - 경제성장 패턴이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부의 공적 투자 방향에서 일반 소비의 증가와 개인 투자로 전환될 것이라 전망

 

 3) 인도

  - 인도의 2010년 성장률은 8.75%, 2011년 성장률은 8.5%로 전망

  - 국내 수요의 증가로 인한 성장이 기대되며 노동시장의 향상으로 소비 진작이 예상

  - 생산성의 향상, 창업에 대한 자신감, 호전된 금융 환경으로 인해 투자가 활성될 전망

 

 4) 아세안 국가

  - 2010년 5.5% 성장률 기대

  - 과거 수출에 의한 성장이 감소한 반면 국내 수요 충족을 위한 수입이 증가 될 것으로 예상

  - 아세안 5개국의 전체 생산량은 1.75%, 그 중 인도네시아의 2009년 생산량은 4.5%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으며 이는 인도네시아의 강한 국내 수요와 무역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라고 분석

  - 인도네시아 2010년 성장률은 기업투자 상승세로 6%, 2011년 6.25%로 전망

     

□ 남미 신흥개도국 경제에 대한 전망

 

 ○ 2010년 신흥개도국 성장률은 6.3%, 2011년 성장률은 6.5%로 전망해 세계경제 회복에 큰 기여 예상

  - 국내외 수요 증가에 의한 생산량 증가

  - 견고한 국가 금융 시스템이 경기회복 가속화와 자금유통 활성화를 촉진

  - 상품가격의 인상이 국외 수요와 맞물려 상품 수출국인 남미 신흥개도국의 경제 성장에 유리하게

     작용

  - 반면 북미와 유럽으로부터의 감소된 관광산업이 커리비안 등과 같은 지역 경제성장에 부정적 영향 끼침

  - 남미 지역에 따라 뚜렷한 차이가 나지만 전반적으로 2010년과 2011년에 4%의 GDP 성장률 보일 것으로 전망

     

 ○ 주요 남미 신흥개도국

  - 브라질은 소비와 투자 증가세로 2010년 5.5% 성장 예상

  - 지진으로 큰 타격을 입은 칠레도 2010년 4.75%, 2011년 6%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

   *이는 국가 재건노력과 상품가격의 인상, 국가 정책의 유연성이 뒷받침된 것으로 분석

  - 멕시코의 경제성장률은 미국 경기회복으로 2010년 4.25% 성장이 예상됨

  - 남미에서 가장 커다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페루는 호전된 국내 경기부양책과 상품가격의 인상으로 2010년 GDP 성장률 6.25%로 전망

     

□ 전망 및 시사점

 

 ○ IMF는 대형 금융회사에 대해 은행세를 매기는 것이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

  - 증가하는 국가채무가 긍정적인 세계경제 성장전망의 장애물로 작용할 우려 제기

  - 경기 부양 과정에서 발생해 선진국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국가채무로 인해 필요시 재정을 통한 정책 대응 여력이 크게 위축될 것이라 평가

  - 이에 IMF는 글로벌 금융안정 보고서에서 G-20국가가 금융기관에 은행세를 부과해 금융위기 재발을 줄이고 재발 시 은행세로 위기에 따른 비용을 지불하라는 의견 제시

     

 ○ 국내 수요 지속시키기 위한 노력 요망

  - 아시아와 같이 수출지향정책을 펼쳐왔던 국가들이 국외 수요 감소 현상에 대응하고 균형있는 경제체제를 이루기 위해 지속적인 국내 수요 증가정책 필요

  - 투자환경 개선으로 국내 수요 증가 유지 노력 필요

  - 국가적 고용창출을 늘리기 위한 투자 절실

 

 

자료원 : Wall Street Journal, IMF 웹사이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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