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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기술] 과테말라 재활용산업, 초기시장을 노려라
  • 경제·무역
  • 과테말라
  • 과테말라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4-21
  • 출처 : KOTRA

 

과테말라 재활용산업, 초기시장을 노려라

- 정부, 관련 법 제정 초읽기 들어가 -

 

 

 

□ 분리수거가 없는 나라, 과테말라

 

 ○ 과테말라는 따로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지 않고 음식물 쓰레기, 빈 병, 종이 등을 모두 한꺼번에 버림. 수도인 과테말라시티에서 나오는 쓰레기 양만 해도 하루 약 4800톤에 달하며, 이는 과테말라 전체 쓰레기 양의 80%를 차지함. 그중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가 95%인데도 불구하고 그대로 방치돼 낭비되는 실정임.

 

과테말라 쓰레기 종류별 분포

                                                                                                         (단위 : %)

자료원 : 과테말라 환경부

 

 ○ 쓰레기 양은 1년에 약 19.5%씩 늘어나는 추세지만, 이를 규제하기 위한 구체적인 법은 부재함. 결국 과테말라 환경부에서는 쓰레기 처리에 관한 법(분리수거, 쓰레기를 활용한 에너지 생산 등 포함)을 제정해 올해 안에 시행할 것이며, 이후 관련된 여러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라 밝힘.

  - 과테말라는 자원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재활용을 비롯한 쓰레기 처리공정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환경부도 법 제정에 더욱 무게를 두는 것임.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부분 사업가들도 이미 그 중요성과 잠재력에 대해 잘 알고 있음.

 

□ 돈이 되는 폐기물 수출

 

 ○ 과테말라에 현재 쓰레기를 분리수거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것들만 모아 판매하는 회사는 Alternativas Ecológicas사 단 하나임. 이 업체는 정부기관인 아마티틀란 호수 유지∙관리본부로부터 3년간 독점권을 받은 상태이며, 120명의 직원이 하루에 200톤 정도의 쓰레기를 모아 재활용 회사에 판매함.

 

 ○ 강철이나 쇠와 같은 폐 중금속은 주로 미국, 중국, 한국으로 수출됨. 이와 같이 폐 중금속 종류가 해외시장에서 인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과테말라에는 쓰레기 속에서 중금속을 골라내 판매하는 업체가 없음. (알루미늄 제외, 알루미늄 재활용 판매 회사로는 Envases Universales가 있음.)

 

 ○ 앞서 언급한 두 업체 포함, 현재 과테말라의 재활용 가능 쓰레기 수집 과정은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최종 소비자에게 비싼 가격에 팔려 경쟁력이 떨어짐. 따라서 선별과정을 플랜트로 대체하고 그에 앞서 분리수거가 이루어진다면 가격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 쓰레기, 전기가 되다

 

 ○ 환경부는 판매가 불가능한 쓰레기들은 태워서 에너지로 바꾸는 사업을 추진 계획 중에 있음. 이미 스페인, 독일 등 여러 나라로부터 이러한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제안 받은 적이 있으며, 그 제안에 따르면 7000톤의 쓰레기로 70㎿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함.

  - 즉 현재 과테말라 쓰레기 양으로 본다면 쓰레기를 태워서 하루에 약 40㎿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됨.

 

 ○ 다음은 쓰레기 1kg으로 생산할 수 있는 전기량을 가격(U$)으로 환산한 것임.

 

종류

쓰레기 1kg당 생산 가능한 전기 가격(U$)

과테말라

하루 쓰레기양(kg)

하루 생산

 가능액(U$)

종이

0.05

1,960,000

98,000

유리

0.05

1,320,000

66,000

알루미늄

0.5

200,000

100,000

플라스틱

0.13

120,000

15,600

자료원: 과테말라 환경부

 

□ 우리기업 진출 방안

 

 ○ 올해 안에 고체 폐기물 처리 방안에 관한 법이 제정∙실행된다면 과테말라 시장에서는 다음 기계들의 수요가 생길 것으로 보임.

  - 고체폐기물을 옮기기 위해 : organic waste crushers, granding mills, shedders, compactors, magnetic separators, dryers, crushing and washing systems(다른 쓰레기들 사이에서 플라스틱을 골라내기 위해)

  - 쓰레기를 이용해 전기를 만들기 위해 : incinerators(쓰레기를 태워 증기를 만들기 위해), electricity generators(증기로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 환경부 산하 부서인 과테말라 고체폐기물 관리위원회는 고체폐기물 처리 프로젝트 추진 총괄 책임부서로, 관련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서는 이 부서의 승인이 필요함. 또한 프로젝트 관련 정보도 모두 관리하므로 필요 시 접촉 바람

  - 고체폐기물 관리위원회(CONADES) 총 책임자는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한국 업체들의 투자를 기다린다고 밝힘. 투자, 플랜트 수출 등을 희망하는 업체는 업체 정보(프로필, 카탈로그 등 포함)를 과테말라 CONADES에 송부해 줄 것을 요청

 

 ○ CONADES 정보를 첨부하니 관심 업체는 직접 접촉 바람

  - 과테말라 환경부(MARN) 산하 기관임.

  - 담당자 : Mario Ecosbar

  - 주소 : 20 Calle 28-58, Zona 10, Guatemala, C. A.

  - 전화번호 : (502) 2423-0500 (내선번호: 1020)

  - 팩스 : (502) 2423-0500

  - E-mail : conades@marn.gob.gt

  - 홈페이지 : www.marn.gob.gt

 

 

 자료원 : KOTRA 과테말라KBC 자체 인터뷰, 과테말라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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