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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일회용품의 진화
  • 현장·인터뷰
  • 베트남
  • 호치민무역관 오찬훤
  • 2010-04-20
  • 출처 : KOTRA

 

베트남 일회용품 시장

  - 일회용 기저귀 수요 증가 -

 

 

 

□ 베트남 일회용품 시장 개요

 

  다양한 일회용품이 베트남에서 많이 사용됨. 수요가 증가하고,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일회용품은 아래와 같음.

 

종류

용도

재래 상품

부직포 기저귀, 생리대, 바지

유아, 노인, 환자, 출산 후 여성

물빨래 할 수 있는 천 기저귀

면도칼, 면도기

개인관리

재사용할 수 있는 면도칼과 면도기

플라스틱 &종이 : 컵, 스푼, 포크, 접시, 쟁반, 점심 용기

식당, 커피숍, 찻집, 공중 장소

(병원, 학교, 기차역, 공항) 및

개인 주택

플라스틱, 유리, 세라믹, 스테인레스, 알루미늄 등 재사용할 수 있는 제품

대나무 젓가락

식당

플라스틱, 나무, 금속 젓가락

팩으로 된 물티슈,

바디 리프레셔, 클렌징 티슈

개인관리

손수건, 수건

디스펜서로 생산한

일회용 물티슈와 수건

식당

물빨래 가능한 수건

속옷

여행용

물빨래 가능한 직물 속옷

 

  베트남 일회용품 시장의 성장에는 아래와 같은 근거가 있음.

  - 근래의 베트남의 경제는 지속적으로 성장함.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 동안의 연평균 성장률은 7.3%를 유지했으며, 세계공항이 발생한 2008년 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은 8% 이상을 기록했음. 급속한 경제 성장으로 국민들의 소득도 증가했음. 베트남의 일인당 개인소득은 2000년도에 US$ 402, 2005년도에 US$ 639, 2009년도에 US$ 1000 이상으로 통계됐음.

  - 베트남의 인구수는 세계에서 13번째로 높음. 2009년도의 베트남 총인구는 8600만 명으로, 인구수에 정비례하는 소비시장은 성장할 잠재성이 매우 높음.

  - 베트남은 또한 도심지역의 산업화 생활 방식이 대중화돼 직장 생활에 참여하는 여성이 증가했음. 소비자는 시간을 절약하고 편리성을 위해 일회용품의 사용을 선호함.

  - 국내 소비자들은 개인과 가족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음.

  - 국내에서 생산되는 일회용품은 수입된 일회용품보다 가격이 낮아 내수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함.

  - 동남아시아연합국(ASEAN)에 수입되는 제품은 5% 이하의 특혜수입관세가 적용되며, 자유무역(FA) 특정상 중국과 한국의 지속적인 수입관세 감소는 판매가를 낮출 수 있으므로, 내수시장의 시장점유율을 상승시킬 수 있음.

 

□ 일회용 기저귀 시장 성장

 

  일회용 기저귀는 일회용품 중에 급속하게 성장하며, 수요도가 높은 일회용품 중의 하나임.

 

  시장 현황

  - 일회용 기저귀가 베트남 시장에 선보이기 전인 90년대 중반, 국내 소비자는 천 기저귀만을 사용했음. 이 시기에는 국내에서 기저귀를 생산하는 업체가 존재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내수시장에서 판매되는 기저귀는 모두 수입됐음. 중산층은 높은 수입관세로 기저귀 구매가 힘들었음. 시장의 규모는 작았으며, 상류층만이 일회용 기저귀를 구매할 수 있었음.

  - 수입제품들의 관세 절감으로 기저귀 가격이 감소해, 일반 서민층은 천 기저귀 대신 일회용 기저귀를 사용할 수 있게 됐음. 베트남의 일회용 기저귀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 중이며, 규모가 크다고 평가됨. 시장조사 업체인 TNS Vietnam의 자료에 의하면, 2008년도 일회용 기저귀 시장의 성장률은 34%로 급속하게 성장했음.

  - 국내 생산자로 1997년도에 설립된 생리대 생산법인 Diana Join Stock가 있으며, 이 업체는 Bobby라는 일회용 기저귀를 2003년도 중반에 내수시장에 출시했음. 이 제품은 지난 3년 동안 내수시장에서 성공적인 매출 성과를 기록했음.

  - Kimberly Clark의 Huggies와 P &G의 Pampers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국내외에서 생산되는 상품을 내수시장에 판매하고 있음.

  - 국내 상품들은 주로 내수시장에 판매되며, 타이, 말레이시아, 필리핀, 캄보디아와 같은 주변 동남아국가에 수출도 하고 있음.

  - TNS에 의하면, 현재 50개의 유아용 기저귀 브랜드가 내수시장에서 판매되며, 국내에서 생산하는 국내생산 브랜드로Huggies, Pampers, UniDry, Nannys, Bobby, Bino, Binbin, Bibo, Nicky가 있으며, 국외생산 브랜드로는 Huggies, Pampers, Seventh, Nop-wet’s, Goo.N, Friend, Merries, Moony, BoSoMi, Dason, Mummy, Sumo, SoftLove, Baby Diaper, Pureen, Jinny, Babysoft, Petpet, Drypers, Inchiban, Fitti, Anjiebei, Soothing가 있음.

  - 이 브랜드 중에서 판매 실적이 제일 높은 3개의 브랜드는 Bobby, Huggies, Pampers며, 이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은 약 75%임.

  - 기저귀를 내수시장에 수입하는 국가는 일본, 한국, 타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홍콩, 중국과 같은 아시아국가와 미국 등이 있음.

  - 내수시장에 판매되는 기저귀의 품질은 저품질에서 고품질, 국내외 생산제품이 있음. 국내 소비자는 Huggies, Pampers, Goo.N 등 세계 유명 브랜드는 국내외의 다른 브랜드보다 품질이 우수하다고 생각하고 있음. 한국과 미국에서 낮은 생산가로 생산되는 Huggies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제품보다 품질이 우수하다고 평가

  - 판매가를 비교할 때, 미국, 일본, 한국, 대만에서 수입되는 기저귀의 판매가는 높은 수입관세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제품보다 가격이 높음. 반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인 타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의 수입 제품들은 국내 생산제품과 큰 가격 차이가 없음.

  - 최혜국으로부터 수입되는 기저귀의 수입관세는 24%.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은 5%, 한국은 20%이며, 부가가치세는 10%가 적용됨.

 

HS Code

상품명

수입관세 (%)

부가가치세

(%)

MFN

AFTA

ACFTA

AKFTA

4818.40

생리대, 기저귀

24

5

17

20

10

 

  - 참고 사항 :

  + AFTA 수입관세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에서 생산되는 제품 중 원산지가 form D인 제품에 적용

  + ACFTA 수입관세는 ASEAN에서 생산되는 제품 중 원산지가 form E인 제품에 적용되며,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에는 적용되지 않음.

  + AKFTA 수입관세는 ASEAN과 한국에서 생산된 제품 중 원산지가 form AK인 제품에 적용

  + 일본과 호주, 뉴질랜드는 AJCEP, VJEPA, AANZFTA에 의거해 특혜 관세가 적용되지만, 최혜국에 적용되는 관세와 비슷하거나 더 높기 때문에 최혜국에 적용되는 수입 관세를 적용하고 있음.

 

  - 일회용 기저귀는 인구 밀집도가 30%로 높은 도심 지역에서 주로 판매됨. 일회용 기저귀는 시외 지역의 소비자에겐 너무 높은 가격으로 시외지역의 시장 확대에 어려움이 있음. 밀봉테이프가 장착된 국내생산 일회용 기저귀의 평균 판매가는 VND 2500~3000(US 13~16 cents)이며, 최혜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제품들의 판매가는 VND 6000(US 32cents)임.

  - 일회용 기저귀의 시장유통은 베트남의 전형적인 방법으로 분배됨. TNS의 2008년 보고서에 의하면, 65%의 일회용 기저귀가 소규모 혹은 개인 잡화점에서 판매됐음.

 

  소비자층 반응

  - 일회용 기저귀시장은 연 평균 20~30% 성장 중이며, 높은 연 성장률은 국내 소비자층이 유아를 위해 일회용 기저귀 사용을 선호하는 것을 설명할 수 있음. 일회용 기저귀가 대중화가 되는 가장 큰 요소는 사용의 편리성과 시간 절약임.

  - 베트남의 일회용 기저귀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 중이지만, 아기와 유아의 인구 수에 비해 기저귀 소비량은 부족하다고 판단됨. 베트남의 평균 연령은 낮으며, 연 평균 인구 증가는 1.2% 이상임. 또한, 베트남의 출산율은 1.8%로 높으며, 매년 160만 명 아기가 태어나고 있음. 그러므로, 현재 1살부터 4살까지의 아이와 유아의 인구수는 약 700만 명이며, 국가 총인구수의 8%에 해당된다고 측정할 수 있음.

  - TNS의 보고서에 의하면, 1명의 소비자당 하루에 소비되는 일회용 기저귀는 하나이며, 타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와 같은 다른 아시아국가보다 낮다고 평가됨.

  - 도심지역에서는 지출, 편리성, 건강문제를 고려해 천 기저귀와 일회용 기저귀를 번갈아 사용하는 소비자층 비율이 매우 높음.

  - 국내 소비자는 사실상 암모니아 피부염과 같은 피부자극성 때문에 장시간에 걸쳐 일회용 기저귀 사용을 선호하지 않음. 국내 소비자는 일회용 기저귀를 낮과 밤의 취침시간에만 사용하는 경향이 높음. 국내 소비자는 또한 3살 이하의 유아에게 일회용 Under Pad를 많이 사용하고 있음.

 

  전망

  - 비록 일회용 기저귀와 관련 제품들(pull-ups, pants, under-pads, wipes)의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했지만, 유아와 아기의 일회용 기저귀 사용비율은 아직 낮은 편임. 기저귀시장은 아직 포화상태가 아니며, 베트남의 사업 확장 기회는 아직 열려있음. 시장에 참여한 국내외 업체가 많을수록 시장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며, 신규 업체는 내수시장에 사업발판을 마련하기가 더욱 어려울 것임.

  - 위에 제시한 것처럼, 일회용 기저귀는 주로 도심지역에서 사용됨. 급속한 도심화와 개인소득 증가로 일회용 기저귀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증가가 전망됨.

 

 

자료원 : KOTRA 호찌민KBC 자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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