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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일본의 ‘라이브도어’ 인수로 일본시장 본격 개척
  • 경제·무역
  • 일본
  • 후쿠오카무역관 우상민
  • 2010-04-13
  • 출처 : KOTRA

 

NHN, 일본의 ‘라이브도어’ 인수로 일본시장 본격 개척

- 검색 서비스 Naver 강화로 일본 최대 포털 사이트로 도약하려 –

 

 

□ NHN Japan, 일본 포털사이트 ‘라이브도어’ 인수

 

 ○ NHN Japan, 일본에서의 사업 확대 등의 목적으로 일본의 포털 사이트 ‘라이브 도어’를 인수한다고 발표

  - 4월 12일, LDH(라이브도어홀딩스)의 이시자카 사장과 NHN Japan의 모리카와 사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NHN Japan이 LDH가 보유하던 ‘라이브도어’에 대한 모든 주식을 인수한다고 발표했음.

  - 취득 금액은 약 63억 엔으로 오는 5월 10일 주식 양도가 실행될 예정임.

 

NHN Japan, ‘라이브도어’ 인수

NHN Japan의 모리카와 사장(왼쪽)과 라이브도어의 이데사와사장

자료원 : ITmedia News

 

 ○ 라이브도어의 독립성은 유지

  - NHN Japan은, 이번 주식취득에 대해 라이브도어의 경영면에 있어서의 독립성, 현 서비스의 계속성을 유지하면서, 회사명, 브랜드명 및 종업원의 고용은 유지할 방침

 

NHN Japan의 개요

명칭

NHN Japan 주식회사(NHN Japan Corporation)

소재지

도쿄

설립일

2000년 9월 4일

(2003년 8월 28일, 한게임재팬주식회사에서 상호변경)

자본금

15억9607만 엔

주요사업

인터넷 게임 포털사이트 ‘한게임’ 운영

휴대전화게임 &커뮤니티사이트 ’한게.JP’ 운영

종업원수

586명

최근 매상액

119억5000만 엔(2009년 12월)

자료원 : NHN Japan 홈페이지

 

라이브도어의 개요

명칭

주식회사라이브도어(livedoorCO.,Ltd)

소재지

도쿄도 신쥬쿠

설립일

2007년 4월

자본금

1억 엔

대표자

出澤 剛(いでさわ たけし)

주요사업

인터넷포털

종업원수

360명(2009년 10월 현재)

자료원 : NHN Japan 홈페이지

 

□ NHN Japan의 ‘라이브도어’ 인수의 최대 목적은 Naver 강화

 

 ○ NHN, 일본 진출 10년간 차근차근 성장

  - NHN Japan은 인터넷 게임 포털 사이트 ‘한게임’을 2000년 11월 개시한 이래 약 10년간 누계 등록 ID수 3300만 건을 넘는 일본 최대 게임 포털로 성장했음.

  - 또한 네이버 재팬도 2009년 7월 오픈β서비스 개시 이래 유저 참가형 검색 커뮤니티 서비스라는 어프로치를 채용, 기존 검색 서비스와 차별화에 성공해 서비스 개시 후 6개월간 134만 명의 이용자를 획득하는 등 차근차근 성장함.

 

 ○ NHN Japan, 라이브도어 인수로 시너지 효과 창출 기대

  - 라이브도어는 2006년 1 월 소위 ‘라이브도어 사건’이라는 주가 조작 사건 이후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기술의 라이브도어’라고 불릴 정도의 업계 톱 레벨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포털 사이트 ‘livedoor’를 월간 약 23억 페이지뷰, 3000만 명의 유저를 가지고 있음.

  - NHN Japan은 이번 주식 취득을 통해 NAVER와 livedoor의 제휴를 강화해 NAVER의 유저 참가형 검색 플랫폼에 livedoor에 집적돼 있는 콘텐츠(집합지)를 제휴시키는 한편, livedoor에 NAVER의 검색 기술이나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임.

  - 이에 따라 서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 유저의 편리성, 시장경쟁력 등을 향상시켜 양 서비스를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함.

 

 ○ 일본 내 본격적인 인터넷 포털 사업 개시

  - NHN Japan의 라이브도어 인수는 NHN의 본격적인 일본 인터넷 포털 사이트로서의 도약이라는 의미가 있음.

  - 온라인 게임 사업 한게임, 검색서비스사업 NAVER, 포털·블로그 서비스 사업 livedoor, 그것을 지지하는 데이터 센터 사업 DATA HOTEL, 이렇게 4개의 사업을 전개하는 일본 내 유일한 인터넷 기업 그룹이 됨.

  - 최근 새롭게 도전하는 검색 시스템 사업에 라이브도어라는 포털 사이트를 연계해 10년간 성장시켜온 게임포털 한게임과 함께 일본 내에서 본격적인 포털 그룹으로 거듭나려는 것

 

□ NHN의 라이브도어 인수에 대한 일본인의 반응

 

 ○ 일본 언론들, 양 기업의 시너지 효과 창출에 기대

  - 일본 언론은 NHN Japan이 배포한 보도 자료에 기초에 객관적으로 뉴스를 전달함.

  - 그러면서도 한국의 최대 포털 사이트인 NHN이 이제 게임을 넘어 검색 및 블로그 등 전 포털 서비스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 일본 네티즌, 한국의 일본 기업 인수에 반감을 나타내기도

  - 일본의 네티즌들 중 일부는 한국 기업이 일본의 유수 인터넷 기업을 인수한 것에 대해 ‘한국이 일본으로 넘어온다’ ‘라이브도어는 이제 일본인을 내쫓고 한국인으로 채울 것이다’ 라는 반감을 나타내기도 했음.

 

 

자료원 : NHN Japan 홈페이지, ITmedia News, 야후재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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