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APEC] 러시아, 루스키섬 특별경제구역(SEZ) 지정

- 관광산업, 외국인 투자 및 관광객 유치 가능 -

 ○ 2010년 3월 31일 러시아 푸틴 총리는 연해주 루스키섬을 관광레저산업 특별경제구역으로 지정하는 정부령에 서명했으며, 이에 따라 러시아 내 경제특구는 산업, 기술혁신, 관광레저, 항만물류특구 등 16개로 늘어남.

 ○ 오는 4월에 러시아 경제개발부, 연해주 정부, 블라디보스토크 시청은 관광레저 특별경제구역 조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3개월 이내에 관광레저 특별경제구역에 필요한 토지를 확정할 예정임.

 ○ 이번 정부의 결정은 루스키 섬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활용하고, 2012년 APEC 준비사업(회의장, 호텔건설 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목적임.

 ○ Nibiullina 러시아 경제개발부 장관은 이 관광레저 특별경제구역의 지정으로 연간 약 5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 러시아 특별경제구역 운영업체인 JSC Special Economic Zones(SEZ)사의 Kosov 사장은 관광, 레저, 호텔사업의 전망이 밝고, 특히, 동남아시아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언급함.

 ○ 현재 러시아에서 관광레저 특별경제구역은 크라스노다르스크 주, 스타브라폴스크 주 알타이주, 칼리닌그라드 주, 이르쿠츠크 주 등 총 7곳이 지정됐음.

 ○ 러시아 정부가 100% 출자한 JSC Special Economic Zones(SEZ)사는 러시아 내 15개의 특별경제구역(공업 2구역, 기술혁신 4구역, 광관레저 7구역, 항만물류 2구역)을 운영함. 2006년 현재 18국가에서 207개의 외국업체가 러시아 특별경제구역에 진출해 있음.  

 ○ 특별경제구역 내 등록된 업체는 재산세, 토지세, 교통세가 면세되며, 법인세 24% 중 4% 감세됨.

 자료원 : RIA Novos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