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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AFTA 관세인하로 국경무역 증가 예상
  • 통상·규제
  • 태국
  • 방콕무역관 박영선
  • 2010-03-29
  • 출처 : KOTRA

 

태국, AFTA 관세인하로 국경무역 증가 예상

 

 

 

□ AFTA 관세인하

 

 ㅇ AFTA는 아세안 회원국이 역내 경제협력강화를 위해 1992년에 시작한 자유무역협정임. AFTA의 관세 양허계획에 따르면 2010년 1월까지 모든 회원국 제품의 관세는 0~5%로 낮아져 완전한 AFTA를 실행하게 됨.

 

 ㅇ AFTA 역내제품으로 인정받아 관세 감면을 받기 위해는 제품을 구성하는 내용 중 적어도 40%가 ASEAN 회원국으로부터 발생해야 함.

 

 ㅇ 아세안 국가간 교역제품 99%에 대한 관세가 2010년을 기해 철폐됨에 따라 아세안은 이제 GDP 1조5000억 달러, 인구 6억 규모의 경제권으로 중국, 인도, 브라질, 러시아 등과 경쟁할 수 있게 됐음.

 

 ㅇ 태국의 대 아세안 무역현황을 살펴보면 2009년 수출은 324억 달러로서 2008년 보다 19% 감소했으며, 2009년 수입은 246억 달러로 16% 감소해 전세계 경기침체의 영향을 반영함.

 

태국의 대 아세안 무역 현황

               (단위 : US$ 백만)

 

2007

2008

2009

수출

32,750

40,145

32,489

수입

25,066

29,661

24,699

수지

7,684

10,484

7,790

자료원 : 태국상무부

 

□ 태국 국경무역 현황

 

 ㅇ AFTA의 양허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주변국과의 교역시 관세가 대폭 인하됨에 따라 태국 국경무역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함.

 

 ㅇ 2009년 국경무역은 국제경기침체로 인해 위축됐으나 전문가들은 성장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보고 있음.

 

 ㅇ 태국과 인접국간 무역은 2009년 242억 달러로 2008년보다 15.9%가 감소했음. 그러나 태국 상무부에 의하면 향후 3년간 태국과 인접국과의 국경무역은 3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ㅇ 태국 국경무역의 66%를 말레이시아가 차지하며, 그 뒤를 이어 미얀마 17.7%, 라오스8.6%, 캄보디아 6.8% 차지

 

태국과 인접국 무역현황

           (단위 : US$ 백만)

 

2007

2008

2009

수출

수입

수출

수입

수출

수입

말레이시아

7,809

8,617

9,910

9,726

7,663

8,575

미얀마

954

2,301

1,330

3,376

1,544

2,781

캄보디아

1,350

48

2,039

90

1,580

77

라오스

1,309

470

1,776

616

1,642

462

합계

11,422

11,436

15,055

13,808

12,429

11,895

자료원 : 태국 상무부

 

□ 인접 국가별 국경무역 현황 및 전망

 

 ㅇ 미얀마

  - 시장을 점차 개방하는 미얀마는 태국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로 국경무역이 향후 크게 증가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 Tak 상공회의소장 banpot Korkiatcharoen에 의하면 Mae Sot 국경 관문을 통한 양국 무역은 2008년 184억5000만 바트에서 2009년에는 250억2000만 바트로 증가했음. Mae Sot 관문을 통한 무역은 올해 1월에도 25억8000만 바트를 기록해 올해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이처럼 Mae Sot 국경지역을 통한 무역이 증가하는 이유는 Mae Sot를 특별경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양국 간 우정의 다리를 개통했기 때문임. 미얀마와의 국경무역에서 주로 거래되는 물품은 자동차, 석유제품 등임. Tak 상공회의소에서는 올해 국경무역 규모가 280억 바트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함.

 

 ㅇ 말레이시아

  - 태국 국경무역의 66%를 차지하는 남부국경무역은 또한 중요한 성장예상 지역임. Songkhla 상공회의소장 Surachai Jitpukdeebodintra는 올해 말레이시아와의 국경무역이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작년 고무가격이 1㎏ 당 40바트에서 96바트로 치솟은 것이 국경무역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임.

  - 고무 및 이와 관련제품이 태국 남부 Songkla의 주요 수출제품으로 전체 수출의 60%를 차지함. 올해 2월 Songkla의 국경무역은 550억 바트로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가 증가했음.

  - 말레이시아는 국제경기침체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았는데 이것이 또한 태국과의 국경무역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이 됨.

 

 ㅇ 라오스

  - 태국 북동부지역과  라오스와의 무역 역시 증가했으나 기업가들은 여러 가지 장애요소를 경고하고 있음. Mukdahan 상공회의소 사무국장 Kittirat Kultangwattana에 의하면 라오스에 외국인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태국으로부터의 고급 소비재 및 연료에 수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함. 올해 라오스와의 국경무역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인 가운데 물류시스템의 개발이 태국과 라오스 무역을 더욱 증진시킬 수 있는 요소임.

  - 라오스에 진출한 외국기업이 전자제품, 곡물 등을 생산해 수출함에 따라 장기적으로는 라오스와의 무역에서 태국이 적자를 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음. 현재 라오스로부터 주로 수입되는 제품은 광물임.

  - Mukdahan 관문을 통한 국경무역은 2008년에 최고조에 이르러 240억4000만 바트를 기록했음.

  - 자유무역협정으로 인해 태국 생산자들은 더이상 현지 무역상을 통할 필요가 없이 직접 우정의 다리를 통해 제품을 라오스로 수출할 수 있게 됐음. 또한 태국 국경주변에 하이퍼마켓이 들어섬에 따라 라오스의 소비자들이 작은 가게 대신 하이퍼마켓, 아웃렛 등에서 제품을 구매하기 시작했음.

 

ㅇ 캄보디아

  - 태국과 캄보디아의 정치적 관계가 악화됨에 따라 양국 간 교역도 큰 타격을 입게 됐음. 양국은 국경지역에 위치한 사찰의 소유권을 두고 그동안 여러 차례 무력충돌을 빚은데다가 작년에는 탁신 전총리의 캄보디아 방문과 훈센 캄보디아 총리의 공공연한 탁신 지지로 양국 관계는 매우 악화됐음.

  - Sa Kaeo 상공회의소 사무국장Pramual Kaewkham에 의하면 두 나라 간 정치 마찰로 인해 국경무역이 절반이나 줄어들었다고 함.

  - 베트남과 중국제품이 캄보디아에 점차 많이 유입됨에 따라 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는 것 역시 국경무역 감소의 한 원인이 되고 있음.

 

 

자료원 : 방콕포스트, 태국 상무부, KOTRA 방콕KBC 자체 자료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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