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커피머신시장 확대 기대해볼 만

- 커피 소비와 시장 성장으로 새로운 인기제품으로 부상 중 -

 

 

 

중국은 예로부터 차(茶) 생산과 소비의 본고장이지만 커피 수입액이 2004년부터 빠르게 증가해 2008년 총 수입액이 1766만7000달러에 달함. 세계 최대의 커피 전문 체인점인 스타벅스는 1999년 처음 중국에 진출해 현재 500여 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커피 시장이 빠르게 확대됨. 카페 창업이 인기를 끌면서 원두커피와 에스프레소 머신 시장이 함께 발전할 것으로 전망됨.

 

□ 차(茶)에서 커피로 변화하는 기호음료 선호 성향

 

 ○ 유행처럼 번지는 커피 소비

  - 자타공인 차(茶) 마니아인 중국인들의 입맛이 바뀌고 있음. 개방의 물결 속에 성장한 신세대들은 커피를 즐겨 마시며 변화를 주도함.

 

중국인들의 커피 선호도(2009년)

자료원 : www.askform.cn

 

  - 스타벅스는 이미 중국에 500여 개 매장이 있으며 스타벅스를 본뜬 대형 커피체인과 소규모 카페들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

  - 중국에서 커피는 음료라기보다는 일종의 유행, 고급문화의 향유, 서구생활 모방의 의미가 강하고,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州) 등 대도시의 젊고, 개방적이며 부유한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커피 소비가 확산됨.

  - 이에 따라 중국의 원두커피 수입액 또한 해마다 빠른 속도로 증가함. 2005년의 원두커피 수입액은 337만2000달러에 불과했으나, 불과 3년 만에 423%가 증가해 2008년 총 수입액이 1766만7000달러에 달함. 에스프레소 머신의 수입액 또한 2007년 약 13만8000 달러에서 2008년 약 52만2000달러로 278.7% 상승

 

커피 소비자 연령대별 구성(2009년)

자료원 : www.askform.cn

 

원두커피 수입액 및 증가율 추이

자료원 : www.kita.net

 

□ 스타벅스 등 전문커피점과 개인 창업 커피점 열풍

 

 ○ 중국 내 커피 생산기지 설립

  - 세계 최대의 커피 전문 체인점 스타벅스는 1999년 처음 중국에 진출, 현재 500여 개의 매장을 보유

  - 2009년 12월, 스타벅스는 푸얼차의 고향으로 유명한 윈난(云南)성에 아시아 최대 원두 생산기지의 설립을 추진키로 함. 스타벅스의 중국산 원두 생산은 중국시장 활성화 전략의 하나로, 커피 시장의 발전이 기대됨.

 

 ○ 뜨거운 카페 창업의 열기

  - 현재 베이징(北京)을 중심으로 한 대도시 화이트칼라 계층의 카페 창업에 대한 관심이 대단함. 따라서 향후 원두커피, 에스프레소 머신 및 카페 창업을 위한 각종 설비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

 

□ 중국 커피시장 호황이 이끌다 : 커피메이커도 덩달아 호황 예감

 

 ○ 중국의 커피메이커 시장 현황

  - 커피를 추출해내는 커피메이커는 크게 드립식 커피메이커와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분류되나 아직 커피가 대중화되지 않은 중국에서는 일반 소비자들의 커피에 대한 인식 부족해 기능의 다름에도 불구하고 같은 제품군으로 여김.

 

에스프레소 머신 수입액 및 증가율 추이

자료원 : www.kita.net

 

 ○ 원두커피 메이커(드립식 커피메이커) 시장 현황

  - 원두커피 메이커는 필터에 원두커피 가루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사용법이 간단하고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이 다양한 것이 장점임.

  - 현재 일반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커피메이커. 가격이 저렴하고 조작이 간편해 소비자들이 선호함. 대표적인 브랜드로 飛利浦(PHILIPS), 伊萊克斯(Electrolux), 博朗 (BRAUN)등

 

업체	제품사진	제품명	생산국	가격
飛利浦 (PHILIPS)		HD 7546	네덜란드	599위안
伊萊克斯 (Electrolux)		ECM 4000	스웨덴	408위안
博朗 (BRAUN)		KF 550	독일	688위안

자료원 : www.taobao.com

 

 ○ 에스프레소 머신 시장 현황

  - 에스프레소 머신은 높은 증기압을 이용해 빨리 진한 커피 원액을 뽑아내는 기계로 커피의 순수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가격이 비싸 일반 가정에서 구입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움.

  - 에스프레소 머신은 질 좋은 원두 다음으로 커피의 맛과 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고기술이 요구됨. 때문에 현재 중국의 가정용 및 영업용 에스프레소 머신 시장은 대부분 외국브랜드가 점유

  -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는 브랜드는 이탈리아, 스위스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선호 이유는 뛰어난 성능과 브랜드 이미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아직까지 중국인들은 커피의 맛과 향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적당한 수준에서 만족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커피전문점을 제외하고는 에스프레소 머신 시장이 형성은 아직 초기단계에 불과

 

 ○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

  - 고온고압으로 짧은 시간 내에 커피 원액을 추출해 내는 에스프레소 머신은 집에서 카페라떼나 카푸치노 등 에스프레소를 베이스로 하는 커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가격이 비싸 일반 가정에서는 많이 사용하지 않음. 喜客(SAECO), □瑞(JURA), 德龍(Delonghi)등의 수입브랜드가 시장을 점유

 

업체	제품사진	제품명	생산국	가격
SAECO		ODEA GO	이탈리아	4680위안
JURA		Z5 2세대	스위스	1만2800위안
SOLIS		MASTER 500	스위스	4980위안
DELONGHAI		ESAM2600	이탈리아	3980위안

자료원 : www.coffee8.cn

 

 ○ 영업용 에스프레소 머신

 

업체	제품사진	제품명	생산국	가격
ASTORIA		반자동 GLORIA-SAE-2	이탈리아	4만3810위안
FAEMA		E91 Ambassador A2	이탈리아	4만2500위안
LA CIMBALI		MASTER 500	이탈리아	3만9800위안
GAGGIA		반자동 GE-2	이탈리아	3만2800위안
SHAERER		Siena1	스위스	2만8800위안

자료원 : www.coffee8.cn

 

□ 진출방안

 

 ○ 품질과 가격 면에서 경쟁력 있는 상품 만들어야

  - 현재 중국의 에스프레소 머신 시장은 수입제품들이 점령함. 수입제품은 품질이 우수한 고급제품인 만큼 고가인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한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바람직함. 맛과 향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영업용 에스프레소 머신과 달리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의 경우 상대적으로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을 갖춘 제품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

 

○ 대도시 커피시장으로의 진입 유망

  - 대도시 위주의 카페 창업이 빠르게 증가하며, 커피 소비의 대부분이 대도시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므로 대도시 커피시장에 진입해 세력을 점차 확장시켜 나가는 것이 바람직

 

□ 수입통계 및 관세정보

 

에스프레소 머신 중국시장 수입현황

국가	2008		2009
	판매액	증가율	판매액	증가율
합계	522,862	278.7	562,303	7.5
이탈리아	83,303	100.1	231,525	177.9
중국	167,547	21,135.4	137,099	-18.2
미국	115,899	105.7	83,129	-28.3
독일	21,037	690.0	66,310	215.2
싱가포르	6,312	-	13,420	112.6
스웨덴	1,554	-88.7	11,400	633.6
:	:	:	:	:
홍콩	300	-33.3	300	-
한국	24,839	-	0	-
스위스	63,871	349.7	0	-

자료원 : www.kita.net

 

제품별 HS Code 및 관세

제품명	에스프레소 머신
HS Code	8516.7120
단위	대
관세	16%
증치세	17%

자료원 : 2009 중국 세관수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