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러시아, 에너지 전략 2030(하)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10-03-19
  • 출처 : KOTRA

 

러시아, 에너지 전략 2030(하)

 

 

 

□ 러시아 에너지 자원 수요 전망 및 대외 동향

 

 ○ 러시아의 원유 생산량은 세계 석유 무역의 약 12%를 담당하고 있으며, 러시아산 원유의 80% 이상은 유럽으로 수출되고 있음. 유럽 석유 시장 점유율은 약 30% 이르고 있음.

 

 ○ 러시아는 세계 최대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 천연가스 무역의 25%를 차지하고 있음. CIS 지역은 물론, 유럽 가스 시장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음. 또한 터키를 포함한 유럽 국가의 가스 소비량 중 러시아산 가스의 소비량은 약 30%에 이르고 있어 중앙아시아 및 유럽 지역 가스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

 

 ○ 또한, 러시아 석탄 보유량은 세계 2위로 세계 석탄 매장량의 19%를 차지하고 있으며, 석탄 생산량은 세계 5위, 세계 석탄 무역의 약 12%를 담당하고 있음.

 

 ○ 러시아의 원자력 에너지는 세계 원자력 에너지 시장의 5%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원자로 산업시장의 15%, 세계 우라늄 농축 시장의 45%, 세계 핵연료 변환 시장의 15%, 세계 우라늄 생산의 8%를 담당하고 있는 원자력 강국임.

 

 ○ 이처럼 에너지 부국으로서 경제성장을 이룩했지만, 경제발전의 변화추이, 경제구조 및 에너지 수출, 생산, 수요의 변동에 따라 국내수요도 변화될 것으로 전망됨.

 

 ○ 첨단 기술 및 과학 집약적 상품 생산을 주로 하는 기계, 식품 등의 경공업 산업 분야가 급속도로 발전할 전망. 2030년까지 2008년 대비 1.5~1.6배 증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1차 에너지 산업은 둔화될 전망이라고 밝힘.

 

 ○ 러시아의 대외 에너지 정책을 고려할 때, 세계 석유가스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전기에너지 및 석탄 생산 부분에 적극 참여하고 원자력에너지 또한 입지를 강화하고 있음. 또한 1차 에너지 수출과 더불어 첨단 가공 제품의 수출 증대와 러시아 에너지 기업의 해외 수출량 증대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음. 석유화학 및 가스 화학 제품 시장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음.

 

 ○ 하지만, 재생에너지 시장은 실질적인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는 않지만, 재생에너지 분야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증대할 예정이라고 함.

 

 ○ 러시아는 2030년 까지 여전히 에너지 수출이 국가 경제성장의 주요 원동력으로 작용될 것으로 보이나, 에너지 수출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은 줄어들 것이며, 수출의 다각화를 모색할 것으로 전망됨.

 

□ 러시아 정부의 에너지 세부 전략

 

 ○ 러시아 정부 에너지 정책의 전략적 방향은 에너지 수요,공급의 안정성, 경제 효율성, 예산 효율성, 환경 안전성 등임.

 

 ○ 러시아 정부 에너지 정책 실현의 주요 방안으로는 1차 에너지 부문에서의 일관성 있는 요율 세금, 관세, 독점방지 규제 및 제도적 개혁을 통해 정부의 유리한 경제 환경 조성이며, 에너지 발전의 우선과제 및 주요 방향 실현을 촉진시키는 기술규정, 국가 표준 및 규범관련 시스템을 도입할 것임. 또한 투자, 에너지 절약, 환경 등을 고려한 정책을 펼칠 계획임.

 

 ○ 대외 에너지 정책의 전략적 목표로는 세계 에너지 시장의 통합, 에너지 시장에서의 러시아 입지 강화, 국가경제의 발전 증대 등임.

 

 ○ 현재 러시아 에너지 자원의 유럽지역 공급 및 운송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The Blue Stream 가스 파이프 라인(연간 160억 평방미터 가스수송, 2005년), 제 1 발틱 송유관(연간 6500만 톤 석유수송, 2006년), 야말-유럽 가스 파이프 라인(연간 330억 평방미터 가스수송, 2007년), 제 1 석유제품 North 파이프 라인(연간 석유제품 840톤 수송, 2008년) 등과 같은 프로젝트 등이 시행되고 있음.

 

 ○ 러시아 정부는 에너지 자원 수출 다각화를 목적으로 가스파이프 라인 The North Stream(연간 300억 입방미터 가스수송), 동시베리아-태평양 송유관(연간 8000만 톤 석유수송) 등이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중에 있음.

 

 ○ 또한, The South Stream 가스 파이프 라인(연간 300억 평방미터 가스수송), 카스피해 연안 가스 파이프 라인(연간 200억 평방미터 가스수공), 부르가스-알렉산드루폴리스 송유관 (연간 3500만 톤 석유수송)등이 인프라 구축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제 2 발틱 파이프 라인(연간 5000만 톤 석유 수송)에 대한 결의안이 채택돼 프로젝트 실현을 눈앞에 두고 있음.

 

 ○ 우리 정부가 러시아 에너지 전략 2030을 통해 러시아 가스, 송유관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경제성 평가를 거친 뒤, 장기적인 투자를 하게 된다면, 우리나라의 에너지 공급 안정화 뿐만 아니라 에너지 투자를 통해 다른 산업과 양국의 교역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러시아 에너지부, 러시아 석유가스 대학교(이승래)자료 참조, KOTRA 모스크바KBC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러시아, 에너지 전략 2030(하))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관련 뉴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