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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습한 날씨로 불티 나는 제습기
  • 트렌드
  • 홍콩
  • 홍콩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3-15
  • 출처 : KOTRA

 

홍콩, 습한 날씨로 불티 나는 제습기

- 90%에 달하는 여름 습도 제습기 없어서 못 팔아 -

- 한국제품 성능 좋고 인지도 높아 시장개척 가능할 것 -

 

 

 

□ 배경

 

 ○ 아열대 해양성 기후인 홍콩은 2월부터 습해지기 시작해 10월까지 80~90%의 높은 습도를 유지함. 집집마다 최대 고민은 곰팡이와 좀을 해결하는 것이고 제습기를 필수로 구비함. 매장에는 재고가 없어 못 파는 실정. 제습기 시장규모는 매년 증가추세이며 2009년 약 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6.6% 증가함. 한국 기업들이 가습기에서 발상을 전환해 제습기시장을 공략한다면 새로운 황금시장이 될 것임.

 

□ 제습기 시장 현황

 

 ○ 수출입 규모

  - 수출입 규모는 약 5000만 달러로 수입의 90% 이상을 중국제품이 차지함. 대한국 수입규모는 1% 미만으로 미미함.

 

홍콩 제습기 수출입 현황

(단위 : US$ 천, %)

 

2007

2008

2009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수출

50,411

-7.2

30,736

-39

21,851

-28.9

수입

55,716

-1.2

36,812

-33.9

28,941

-21.4

자료원 : 홍콩무역발전국

 

 ○ 필수 가전제품으로 자리 잡은 제습기

  - 홍콩 시장에서 제습기는 유행을 타지 않는 필수 가전제품에 속해 꾸준히 판매됨. 가격은 저렴하지 않으나 에어컨에 비해 전기효율이 높아 기본 가전제품으로 자리잡음.

  - 최근 3월 이후 기상이변이라 불릴 정도로 습도가 높아지면서 수요가 급증함. 인지도가 있는 제품은 재고가 없어 예약주문 시스템으로 운영함. 매장에서 샘플이나 카탈로그를 참고해 주문하면 일주일 이후에 배달받을 수 있음.

 

 ○ 중국 및 일본 제품 강세

  - 가정에서 사용할 때는 하루 16~20ℓ의 비교적 적은 제습량을 필요로 해 중국 제품과 일본 제품의 성능 차이가 크지 않음. 이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국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으며 의류 건조 등 추가 기능을 원하는 소비자는 성능이 월등한 일본제품을 선택함.

  - 파나소닉과 미쓰비시가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있으며 한 때 리콜사태로 판매가 주춤했던 미국 브랜드 Whirlpool도 신제품 출시와 재고 확보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음.

  - 이탈리아의 DeLonghi, 캐나다의 Neomax, 홍콩의 Rasonic 등 여러 국가의 브랜드가 판매돼 다양한 가격층을 형성함. 전자제품 판매대리점 Fortress의 자체 브랜드인 Fortress 제품(중국에서 생산)도 판매되나 한국 제품은 찾아볼 수 없음.

 

 최근 인기 상품 (인기도 순)

순위

사진

제품명

가격(HK$)

특징

1

Mitsubishi MJ-E26CX-H

4,300

하루 제습량 : 25ℓ

물통 용량 : 4.7ℓ

전기소모량 : 415W

중량 : 15.5㎏

2

Panasonic F-YHE15X

3,580

하루 제습량 : 15ℓ

물통 용량 : 3.2ℓ

전기소모량 : 250W

중량 : 13.6㎏

3

WESTINGHOUSE WD60M

4,880

하루 제습량 : 60ℓ

물통 용량 : 6ℓ

전기소모량 : 830W

4

   

Panasonic F-Y601ZH

1,980

하루 제습량 : 6ℓ

물통 용량 : 2ℓ

전기소모량 : 495W

중량 : 5.6㎏

5

Mitsubishi MJ-E22WX-H

3,800

하루 제습량 : 22ℓ

물통 용량 : 4.5ℓ

전기소모량 : 365W

중량 : 13.7㎏

-

Fortress

FDH109

1,199

하루 제습량 : 10ℓ

물통 용량 : 2.5ℓ

-

WHIRLPOOL

SS209

2,998

하루 제습량 : 20ℓ

물통 용량 : 4.5ℓ

-

Rasonic

RPD24LPA

3,598

하루 제습량 : 24ℓ

물통 용량 : 5.6ℓ

자료원 : 香港格價網

 

□ 주요 고려사항 및 판매채널

 

 ○ 소비자 고려사항

  - 자동조절기능 : 소비자들은 전기절약을 위해 제습기를 구매함. 따라서 전기절약 및 일정습도유지가 가능한 자동조절기능(지정 습도에 이르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짐)을 중요하게 고려함.

  - 물통 용량 : 물통이 작으면 자주 물을 비우고 교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물통 용량이 큰 상품을 선호함.

  - 소음 정도 : 디자인이 좋은 상품보다 소음이 적은 제품을 먼저 찾음.

 

 ○ 주요 판매채널

  - Fortress(豊澤) : 전자기기 판매대리점으로 소비자들이 제습기를 구매하는 가장 일반적인 채널임. 저가부터 고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판매하며 인터넷을 통해서도 판매함.

  - Pricerite(實惠) : 각종 가정용품을 취급하는 곳으로 가전제품도 함께 판매함. 소수의 중소기업 브랜드만을 판매하고 있어 선택 범위가 좁지만 저가의 제품을 원하는 손님들은 Pricerite를 찾음.

  - 판매대리점 및 전문매장 : 거리 곳곳에 소규모로 각 브랜드의 가전제품을 모아 판매하는 대리점이 있음. HITACHI, Panasonic 등은 판매대리점 이외에도 브랜드 전문매장을 설립해 판매함.

  - 웹사이트 : http://www.ecox.com.hk와 같은 전자기기 전문판매 사이트를 통해서도 판매 가능함.

 

전자기기 판매대리점

 

□ 시사점 및 제안

 

 ○ 시장성 큰 제습기 시장

  - 홍콩의 제습기 시장은 수요가 커 강화된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개척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특히 국산 제품의 성능이 여타 홍콩 판매제품보다 뒤지지 않고 한국제품에 대한 인식도 좋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됨.

  - 홍콩 소비자는 제습기의 성능에 주안점을 두어 구매하므로 전기효율을 높이고 소음을 줄이는 등 기능 향상으로 소비자들에게 호감을 살 수 있음.

 

 ○ 기타 주의사항

  - 최근 대부분 제습기의 제습량 표시가 과장됐다는 소비자위원회의 지적으로 제습량 표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 이에 정확한 제습량 표기가 필요하며 현재 미국의 AHAM과 같은 표준제도의 입법 움직임이 있으므로 수출 시 주의를 요함.

  - '에너지효율 조례'에 따라 제습기 수출상은 수출 전 전기공정부서(機電工程署)에 상품 설명서와 에너지효율 테스트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제출 후 부여받은 번호와 라벨을 상품에 부착해 판매해야 함.

  - 수입관세는 없음. 제습기의 HS 코드는 8479891010

 

에너지효율 라벨

자료원 : 홍콩입법회

 

 

자료원 : 홍콩무역발전국, 홍콩입법회, 홍콩소비자위원회, 현지언론 종합

첨부 : 에너지효율 조례에 따른 라벨 부착(중문), 라벨규정(영문/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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