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산로렌소섬 개발

- 해상교량, 담수시설 등 다양한 프로젝트 포함 -

ㅇ 페루의 산로렌소섬(島) 개발 프로젝트(Proyecto Isla San Lorenzo - Callao)가 큰 관심을 끌며 내외의 많은 기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음.

ㅇ 산로렌소섬이란 페루 리마시 해안에서 3.8km 거리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섬의 길이는 8km, 너비는 2km이며 면적은 1천5백헥타에 달하며 서남 海岸은 파도가 험하며 북동 해안은 리마시를 마주보며 파도가 잠잠한 편임.

ㅇ 페루 투자진흥청(ProInversion)에 의하면 페루정부는 이 섬의 자연환경 및 동식물, 생태계를 보호함과 동시에 리마市 해안의 유흥시설, 위락시설과 그대로 연결될 수 있는 휴양지로 개발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음.

ㅇ 섬의 주거면적은 412헥타, 자연환경 면적은 926헥타로 개발하되 海軍 등 군사시설 면적을  119헥타로 유지한다는 것인 바, 412헥타의 주거면적은 4만명(8천-1만2천家口)이 생활 가능한 지역으로 개발하려고 함.

ㅇ 현재는 無人島인 이 산로렌소섬을 개발해 對岸 리마시 및 까야오(Callao)시와 연결되는 관광지역으로 개발해 섬과 리마시를 연결하는 다리(7.4km)를 건설해 차량이 다닐 수 있도록 개발한다는 계획임.

ㅇ 다리는 최소한 왕복 4차선으로 건설해 매일 8천대의 차량이 往復 가능하도록 할 계획인 바, 다리 건설에만 최소한 8억불 정도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

ㅇ 프로젝트 추진기관인 페루투자진흥청에 의하면, 다리 건설 분야 투자는 참가업체가 금융을 조달해 다리를 건설한 후 일정 기간 통행료 수입으로 운영하도록 하는 등 100% 민간자본 유치의 방식을 띠고 있음.

ㅇ 현재까지는 프로젝트 홍보 단계였으나2010년에 본격 프로젝트로 시행할 계획이며 2010년 내에 입찰을 실시할 것으로 보임.

ㅇ 해외 건설공사의 경험이 많은 한국 업체의 참가가 기대되는데 참가업체는 재원조달 능력뿐 아니라 해당 분야 공사 경험이 풍부한 업체라야 됨.

ㅇ 섬과 리마시를 연결하는 다리 건설은 한국 업체에게 매력 있는 분야로 보이며 개발 후의 섬 發電은 천연가스화력발전, 재생에너지(風力, 潮力, 태양열) 발전, 리마시 전력시스템 연결 등 여러 案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함.

ㅇ 섬 내에서 사용할 물 공급은 淡水化 작업을 통해 공급하도록 하는 案이 가장 유력하며 汚水, 廢水 처리는 주위의 바닷물을 더럽히지 않도록 淨化 시설 설치가 필요하다고 하므로 이 분야에서 경험이 많은 한국 업체의 참가가 유망함.

ㅇ 프로젝트 참가 관심업체는 아래의 담당자를 통해 상세한 사항을 협의할 수 있음.

l  정보원 : Mrs. Jessica Sanchez Seminario 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