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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책] 호주, 세계 최초 지능형 대사관 설립
  • 트렌드
  • 호주
  • 시드니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3-02
  • 출처 : KOTRA

     

호주, 세계 최초 지능형 대사관 설립

- 정부 정책에 따라 Smart Grid 산업 강세 -

- 한국기업 진출 가능성 돋보여 -

     

     

     

□ 호주 Smart Grid 개요

     

 ○ 2009/10년 정부 예산안(AU$ 4.5 Billion, Clean Energy)에서도 볼 수 있듯이 호주 정부의 클린 재생에너지에 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고조됨. 이에 따라 클린 재생 에너지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Smart Grids 시스템에 대한 관심도 불가결하게 높아짐.

 

 ○ 실제로 호주는 지능형 전력망 개발을 추진 중인 주요 국가 중 하나임. 시드니를 주(州)도로 하는 NSW주에서는 주 전력청인 Energy Australia와 Country Energy가 IBM과 협력해 실증 단지에서의 시연 프로그램(Pilot Program)을 진행 중임. Smart Grids를 형성함에 있어 가장 기초단계라 할 수 있는 Smart Meter는 주별로 차등을 두고는 있으나, VIC주는 2013년, NSW는 2017년까지, 그 외에 다른 주는 늦어도 2022년까지 각 가정에 Smart Meter 분배를 완료할 예정임.

     

□ 호주의 Smart Grid 정책 및 시행

 

 ○ 2004년 Smart Grid 에 대한 최초 논의

     

 ○ 2007년 초 Cost-Benefit Analysis(효율성 검토/분석) 착수

     

 ○ 2007년 4월 The Council of Australian Governments(COAG)에서 Smart Meter를 호주 전역에 배포하겠다고 발표

 

 ○ 2007년 12월 에너지 관련 정부 책임기관인 MCE(Ministerial Council of Energy)에서 스마트 미터를 시행함에 있어 구체적인 이행(Performance) 표준과 서비스 수준 등의 제정 필요성에 대해 언급

  - MCE(Ministerial Council of Energy)에서는 Natoinal Stakeholder Steering Committee를(NSSC)를 설립해 스마트 미터링 기반(Framwork)을 위한 기술 및 운영 측면에서의 개발을 돕도록 함.

 

 ○ 2009년 5월 29일 Smart Grid 기술의 개발 및 시연을 위해 정부에서 100million의 예산을 할당

  - 2009년 10월 시연 프로젝트의 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입찰을 공고 했으며, 2010년 1월 28일 입찰 마감됨.

  - 입찰 참가업체 중 호주 동북부 Queensland 주 정부기관인 Clean Energy와 전력업체인 Ergon Energy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는 한국의 한국전력이 참여함.

     

 ○ 프로젝트 진행 일정

  - 입찰 신청마감 : 2010년 1월 28일

  - 업체선정 결과 발표 : 2010년 초(2010년 4월 예상)

  - 프로젝트 기간 : 2010년 7월~2013년 6월

 

 ○ 멜버른을 주(州)도로 하는 빅토리아주는 2013년까지, 시드니를 주도로 하는 NSW는 7년까지 Smart Meter를 전 가정에 공급할 예정. 서부 호주지역에서도 Solar City Project의 일환으로 Smart Grid 시연 프로그램을 준비 중임.

  - 호주 내에서는빅토리아주가 가장 활발하게 Smart Grid 관련 정책을 펼치고 있음.

  - 2009년 4월 빅토리아 정부에서는 가정과 Small Business 에 Smart Electricity Meters 2013년까지 공급하기로 하고 현재 진행 중이며, 올해 연말까지 약 10% 정도가 진척될 것으로 예상함.

     

 ○ 현재 배분 중인 Smart Meter의 기능

  - 30분 간격의 정보 확인

  - 원격 확인

  - 원거리 작동 가능

     

□ 호주 내 Smart Grid 관련 진행 프로젝

 

 ○ 호주 내 Smart Grid 관련분야는 각 가정으로 Smart Metering를 분배, 이를 활용한 실증단지에서의 시연 프로젝트가 진행단계에 있음.

 

 ○ Country Energy Pilot Program

  - 2009년 5월부터 NSW 주의 Country Energy와 IBM은 약 10만 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는 캔버라 인근 Queanbeyan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진행

 

 ○ Energy Australia

  - 2009년 3월 1일 Energy Australia에서 구체적인 에너지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시작

  - IT 관련분야는 IBM이 프로젝트 파트너

  - 현재 1만 2000 개의 센서가 설치 완료됐으며, 양방향 Communication을 위해 현재까지 약 7000개의 양방향 Smart Meter를 설치(센서는 변전소와 거리의 배전망에 설치됐으며, 이로 인해 배전망에서의 전기 부하 및 문제 상황들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함)

  - 효율적인 양방향 통신을 돕기 위해 현재까지 약 200개 변전소를 연결하는 800km에 달하는 광섬유(광케이블) 설치를 완료.

  - Energy Australia는 향후 3년간 Smart Grid 관련 1억7000만 호주달러의 비용을 투자 예정이며, 상대적으로 소규모이긴 하나, 시드니 대학교 및 뉴캐슬 대학교에 향후 5년간 1000만 호주달러 상당의 연구 프로젝트 진행

 

 ○ Western Power

  - 호주 서부의 퍼스 지역에서도 4개년 Smart Grid Trial 시연 프로젝트를 준비함.

  - 서부 호주 전력청인 Western Power와 IT업체인 IBM이 공동 진행하며, 1만500개의 Smart Meter를 설치할 예정

  - 이 시연 프로그램은 퍼스의 73.5 million Sloar City Project 의 일환이며 현재 Smart Meter 설치를 위한 업체 선정 중임.

     

 ○ 세계 최초의 지능형 대사관(Smart Embassy in Canberra)

  - 2009년 5월경 주호 네덜란드 Willem Andreae대사의 환영파티에서 신임 Willem Andreae는 세계 최초의 Green(그린)과 Smart(스마트)를 화두로 하는 지능형 대사관 건축에 대한 내용 발표

  - 2010년 말 종결예정으로,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디자인은 네덜란드가 하지만, 호주의 기술과 자원으로 호주사람에 의해 건물을 완성하겠다는 것에서 주목을 받을 것임.

  - 현지에서는 이를 네덜란드 정부의 미래 호주 Smart Grid 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으로 분석하기도 함.   

 

□ 주요 업체

 

 ○ 호주의 Energy 관련 시장은 로컬화된 다국적 기업들이 시장을 장악하는 탓에 호주 국적 제조업체들의 활약은 그다지 활발하지 않으며, 앞으로 전개될 Smart Meters 관련분야 및 전력·분산 전력에서도 토착화된 다국적 기업이 시장의 요구에 부응해 시장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

 

 ○ Landis + Gyr

  - Smart Meter 관련 전 세계 선두주자 중 하나로 최근 Cisco와 Smart Grid 관련 협력계획을 발표한 Landis +Gyr은 2004년 호주 펀드가 인수해 호주 소유의 회사가 된 글로벌 기업임.

  - Landis +Gyr 호주(아시아 태평양본부)의 정부조달 담당자인 Philip Wang과의 전화인터뷰에 의하면, 현재 가장 활발하게 스마트 그리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빅토리아주의 Smart Meter 관련 시장의 85%를 점유해 다른 다국적 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있음.

  - 현재 호주에는 조립라인만 있으며, 컴포넌트에 대해 자체적으로도 다양하게 소싱이 이뤄지고 있다고 함.

     

 ○ Alerton Australia

  - 빌딩 내 Energy Saving과 Energy Control Network에 관련하는 Alerton Australia가 또한 성장세에 있음.

  - Alerton Australia의 Trevor Owen/General Manager 에 의하면 호주 내 600개 이상의 빌딩에 자사 System을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함.

  - 최근 동사의 담당자는 전화 통화에서 한국의 업체와 자사제품 공동 개발 및 Licensing에도 관심이 있다고 표명해옴.

 

□ 한국 업체들 진출가능분야

     

 ○ 현재 호주 내 Smart Grid 관련 시장은 아직 초기단계로 Smart Metering 산업에 편중됐으나 시간이 경과하면서 Smart Grid 전반에 대한 관심 및 제품 수요가 생길 것으로 예상

 

 ○ 현재의 전력망을 구성하는 대부분의 전력 시스템 및 전력 기기 특히 중전기 관련 중저압제품의 수요가 폭 넓게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중/저압 관련 많은 노하우를 가진 우리 기업에 많은 기회가 될 것임. 또한 효율과 안정성 향상에 반해, 해킹과 같은 보안 위협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므로, 보안관련 장비/소프트웨어의 수요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보임.

     

 ○ 스마트 미터 중심의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 기존의 기계식과 전자식 계량기와 달리 스마트 미터는 실시간으로 검침해 데이터를 수요자에게 보여 줌.

  - AMI에서 스마트 미터의 보급은 필수적이므로, 한국 스마터미터 개발업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임.

 

 ○ 관련 설비

  - 분산 전원 체계에서는 송전망이 짧아져 초고압 설비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게 되므로, 중저압제품의 수요가 확대될 것임(변압기, 배전 및 제어기).  ex) 줄어든 전원 송전의 예 : 발전=> 배전, 발전 => 사용자

  - 호주 내 중저압 중전기 분야는 주요 업체 중 호주 국적의 제조업체들은 없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며, ABB 등 오랜기간 토착기업화된 전력 관련 다국적 기업 및 중국, 인도 등의 해외 기업들이 각기 다른 시장을 형성하고 있음.

  - 한국 제품은 변압기와 제어기 분야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진출이 이어져 한국제품에 대한 좋은 인식이 제고되고, 전선도 D, L사가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수주를 성공하는 등 한국 제품의 위상을 높임. 특히 Energy Australia에서 200개 변전소를 연결하는 800km 길이의 광케이블 설치 완료에서 알 수 있듯이, Smart Grid에서 효율적인 양방향 통신은 필수이므로 NBN(National Broadband Network) 프로젝트가 본격 시작되기 전에도 광케이블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임.

  - 장거리송전(교류)의 필요성이 줄어들어 교류대비 효율이 좋은 직류설비의 수요증가 예상

  - 잉여전력을 저장하기 위한 저장장치 수요 증가

     

 ○ 소프트웨어 솔루선 및 관련 기기 : 현재의 전력망을 구성하는 대부분의 전력 시스템 및 전력기기가 대상이 될 것임.

  - 송전시스템 : FACTS(Flexible Alternating Current Transmission System), 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System)

  - 변전시스템 : SAS(Substation Automation System), 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System), PDPS(Power Equipment Diagnosis & Preventive System)

  - 배전시스템 : DAS(Distribution Automation System),

  - 소비자 시스템 : PMS(Power Monitoring System), PQMS(Power Quality Monitoring System), AMR(Automatic Meter Reading System), LMS(Load Management System)

     

 ○ 보안장비

  - 스마트 그리드는 전력망의 사고 위험을 사전에 감시하고 보호하는 기능을 갖추게 돼 안전성이 향상되지만, 통신네트워트와 결합되면서 해킹과 같은 보안위협이 확대될 수 있음.

  - 2009년 7월 23일 자 Australian IT News에서 스마트 그리드 하에서는 해커가 사용자의 전기 시스템을 폐쇄할 수 있다고 경고하듯이 전통적인 보안장비 개념에서 에너지 배송과 관련 정보 및 전력 배송의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는 보호장비·소프트웨어 필요

     

     

 자료원 : 현지 주요 매체, Smart Grid Australia, KOTRA 시드니KBC 자체 분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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