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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책] 인도 탄소배출권(CER) 시장 현황과 전망
  • 경제·무역
  • 인도
  • 첸나이무역관 장병석
  • 2010-02-26
  • 출처 : KOTRA

 

인도 탄소배출권(CER) 시장 현황과 전망

 

 

 

□ 세계 탄소배출권 시장동향

 

 ㅇ 2008년 현재 전 세계 탄소시장(Carbon Market)은 1260억 달러, 2010년까지 1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

 

 ㅇ 전 세계 청정개발체제사업 규모는 328억 달러 규모로 중국, 인도, 브라질 순으로 나타남.

 

 ㅇ 인도의 탄소배출권(CER) 거래량은 2008년 기준 1580만 달러가량으로 중국에 이은 세계 2위임.

 

 ㅇ 인도의 청정개발체제(CDM : Clean Development Mechanism)사업은 2006년 대비 2008년 프로젝트 증가율이 118.7%에 이를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며, 2009년 7월, LG전자는 인도에서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청정개발사업 추진

 

LG전자, 印서청정개발사업…절전 냉장고로 탄소배출권 확보

LG전자가 인도에서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는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전력시설이 낙후된 인도는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한 전력생산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대기오염과 이산화탄소 배출문제가 심각하게 부각되자 LG전자는 전기사용량을 줄인 친환경 가전제품으로 인도의 전력부족 문제해결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경제 2009-07-12)

 

   * 탄소배출권 시장은 할당량(Allowance)¹시장과 프로젝트 베이스(Project-based) 시장으로 나뉘며, 프로젝트 베이스 시장은 공동 이행제도²나 청정개발체제사업을 통해 얻은 배출권을 거래하는데, 청정개발체제는 의무감축국(선진국)이 비의무감축국(개도국)에 온실가스 저감 프로젝트를 시행 함에 따라 탄소배출권을 얻게 되는 것을 뜻함)

  주 : ¹. 의무감축국에서 온실가스 배출총량을 설정한 후 기업별로 온실가스 배출권을 할당하면, 기업들이 할당량 대비 잉여분 및 부족분을 거래
². 의무감축국가 사이에서 이루어지며, 공동이행제도로 얻어진 감축량을 유치국 내에서 삭감

 

□ 인도 탄소배출권 시장동향

 

 ㅇ 2003년 인도 국가 청정개발체제사업 승인 기관(DNA: Designated National Authority) 설립 이후로, 많은 프로젝트가 승인됨.

 

 ㅇ 2009년 11월 현재 1455건의 프로젝트가 승인됐고, 탄소배출권 발행량(CERs ; 1CER은 1톤의 이산화탄소와 같음.)은 약 7136만으로 중국에 이은 세계 2위

 

 

CDM 프로젝트 현황(2009.11 현재)

 

프로젝트 수

연평균 CO₂배출

감소량(천톤)

2012년까지 CO₂

배출 감소량(천톤)

CERs 발행량

(천톤)

바이오매스

136

35

33,566

5,613

풍력발전

91

42

25,879

6,262

폐가스/열 활용

64

89

35,191

8,630

수력발전

57

72

16,078

1,575

에너지효율

53

23

8,586

997

시멘트

17

116

16,806

1,253

바이오가스

13

29

2,502

501

연료전환

11

378

21,138

1,338

기타

20

2,344

86,333

45,760

합계

462

3,128

246,079

71,929

출처 : IGES(Institute for Global Environmental Strategies) CDM 프로젝트, UNFCC

 

 ㅇ 청정개발사업의 초기단계로 바이오 매스, 폐가스·열 활용, 재생에너지활용프로젝트가 주되고, 이 밖에도 에너지효율 프로젝트, 전환연료 프로젝트 등이 있음.

 

 ㅇ 인도 국가 청정개발체제사업 승인 기관에 따르면, 매달 30~40건의 프로젝트가 제출되고, 인도 자체의 단독 프로젝트가 일부 공공부문에서 이뤄지고 있음.

 

 ㅇ 탄소배출권 발행량(CERs)의 잠재적 공급량과 실제 거래량은 차이를 보이는데, 이는 에너지 효율 부문 프로젝트 추진 시 자금 확보가 어렵기 때문임. 하지만, 재생에너지 다음으로 에너지효율부문은 인도 청정개발사업의 주요한 파이프라인(Pipeline)이 될 것임.

 

인도 지역별 청정개발체제 사업 현황

출처 : CDM India

 

 ㅇ 서남부 인도 내 우따르 쁘라데쉬 외 6개 주가 100건 이상의 청정개발체제 프로젝트를 승인받음.

 

 ㅇ 마하라슈트라, 타밀나두, 구자라트, 카르나타카는 인도 최대의 풍력자원이 있으며, 우따르 쁘라데쉬와 안드라 쁘라데쉬의 승인된 프로젝트의 대부분은 농촌의 바이오매스(biomass).

 

 ㅇ 카르나타카는 수력발전이 주된 프로젝트이며, 6개 주 대부분이 재생에너지에 관한 프로젝트에 중점을 둠.

 

 ㅇ 대표적인 인도 에너지기업 수즐론사는 타밀나두에 풍력전기발전사업을 통해 연평균 3만7330t의 CO₂절감

 

□ 인도 청정개발체제 시장의 향후 전망

 

 ㅇ 현 탄소배출권(CERs) 가격은 약 16달러 이며, 가격 상승이 예견됨에 따라 배출권 거래 시장도 확대될 전망

 

 ㅇ 청정개발체제 투자환경지수(Investment Climate Index)에서81.6점으로 좋은 평가.

 

 ㅇ 청정개발체제사업을 통해 백열 전구를 절전형 형광등으로 바꾸는 ‘등불 저축 계획’(Bachat Lamp Yojana), 백만 가구를 대상으로 한 태양열 온수기 시스템 활용계획 등은 에너지 효율에 대한 국가적인 관심을 보여주며, 기후 변화 정책에 따라 에너지 효율에 중점을 둔 무역방안 또한 계획중임.

 

 ㅇ 7~8% 성장률에 따라 향후 10년 이내에 100 GW의 발전소 건축이 예상되며 에너지부문이 거대하게 성장할 것임.

 

 ㅇ 현존 공장들의 에너지 효율성 증대에 대한 여지가 존재하고, 재생에너지는 상당한 성장률을 보이며, 2012년까지 10GW가 목표

 

□ 청정개발체제 시장의 진출전략

 

 ㅇ 열악한 인프라와 인도정부의 전력시장에 대한 규제로 인해 프로젝트 진행이 장기화될 수 있음을 충분히 고려해야

 

 ㅇ 현재 인도기업 단독으로 진행되는 사업이 대부분이며, 외국 투자자들은 점진적으로 인도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임. 인도 기업과 제휴 하에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이 효과적.

 

 ㅇ 신규 프로젝트 외에도, 기존 발전소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사업으로 프로젝트 추진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자료출처 : Reuters, IGES, UFCCC, CDM India, Kyoto-coaching colog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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