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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책] 최초 근해 풍력발전단지 추진
  • 경제·무역
  • 미국
  • 뉴욕무역관 장용훈
  • 2010-02-19
  • 출처 : KOTRA

 

[정책]美, 최초 근해(Offshore) 풍력발전단지 추진

- 프로젝트 허가 시 다른 지역에서도 추진할 전망 -

- 오바마 정부의 2030년 전체 전기의 풍력발전 20% 목표로 탄력받을 전망 -

 

 

 

□ 케이프캇(Cape Cod) 연안 풍력발전단지 개요

 

 ㅇ 풍력발전단지 개요

  - 매사추세츠주의 낸탁만(Nantucket Sound)에 미국 최초의 근해 풍력발전단지 건설

  - 해안에서 수 마일 떨어진 위치에 130개의 연안용 풍력터빈 설치

  - 개별 터빈 높이는 400피트(약 120m)로 모두 가동 시 총 420㎿의 전력 생산 전망

  - 평균 바람속도 감안 시, 이 전력량은 케이프캇 지역에서 필요한 전력량의 3/4 충당 전망

  - 이 프로젝트는 주민, 환경단체, 건강단체, 기업, 노조, 교육계, 과학계, 지역 지도자 등이 환영

 

미국 동북부지역 중 케이프캇 위치

 

 

케이프캇 근해 풍력발전 조감도

자료원 : www.capewind.org

 

 ㅇ 풍력발전 설치 주체

  - 이 프로젝트는 EMI사(Energy Management Inc.)가 주도적으로 제안, 설계, 추진

   · EMI사는 매사추세츠에 있는 에너지업체로 30년 이상 뉴잉글랜드 지역의 청정에너지 개발에 주력

   · 6개의 천연가스와 1개의 바이오매스 프로젝트 경험

   · 에너지 저장과 공해 통제기술 등을 보유한 에너지 전문업체

   · 이 회사의 홈페이지는 별도로 없으며 www.capewind.org에 통합돼 있음.

 

□ 프로젝트의 이점

 

 ㅇ 고용 등 경제적인 이점

  - 맑은 날 수평선에서 보면 1.5인치 정도만 보임.

  - 600~1000개 고임금 건설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가 마무리되기까지 18~24개월간 지속 전망

  - 풍력발전을 유지, 보수, 모니터, 작동하기 위해 연간 150개의 일자리 창출 전망

  - 따라서 전반적인 경제적 이익이 케이프캇 일대에서 느껴질 전망

 

 ㅇ 에너지 비용절감 효과

  - 풍력발전 전력은 지하 케이블로 이 메인 그리드에 연결, 뉴잉글랜드지역의 화석발전을 대체할 것임.

  - 25년간 도매가격으로 46억 달러 어치 전력 생산 전망(경제컨설팅사 Charles River Associates)

  - 높은 비용으로 생산되는 전기를 대체하고, 화석연료발전으로 인한 공해를 축소할 전망

  - 뉴잉글랜드지역에서 매년 평균 1억8500만 달러 절감효과 있음.

 

 ㅇ 관광과 레크리에이션 기회

  -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새로운 관광 기회 발생할 전망

  - 해안에서는 수평선과 혼재돼 보이지만, 풍력발전단지로 가까이 가면 엄청난 광경을 자랑할 것임.

  - 관광용 보트업체, 낚시 보트, 관광 크루즈 등이 풍력발전단지와 아울러 케이프캇 일대에 활기를 띠울 전망

  - 세계적으로 새로운 자연탐사 여행지로 부상할 것 기대

 

맑은 날 해안에서 보이는 풍력발전단지

자료원 : www.capewind.org

 

□ 프로젝트의 허가 과정

 

 ㅇ 건설 전 종합적인 환경평가 토대로 허가과정을 밟음.

  - 관련된 모든 이해집단이 납득할 수 있도록 풍력단지 건설에 따른 환경영향을 세밀하게 연구, 조사

  - 현재 이 프로젝트의 허가 신청은 연방정부와 주정부에서 엄격하고 종합적으로 진행 중

   · 일반 석탄·오일·가스 발전소 건설보다 더욱 엄격하게 진행 중임.

  - 2007년 2월 환경영향보고서(초안)를 주정부에 제출함

   · 미국 공병대가 2004년 11월 이미 3800페이지의 보고서 발표 : 많은 이점과 매우 적은 단점 보고. 공개 공청회, 2005년 2월 24일 개최돼 5000건의 문제를 제기함. 4차례 공중 공청회 개최

  - 지난 4년간 ESS Group, Inc.(컨설팅업체)가 이 프로젝트의 모든 사항을 세밀하게 분석함.

 

 ㅇ 건설에 대한 허가 진행

  - 환경영향 평가 마무리돼,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이 프로젝트에 대한 허가 여부를 결정함.

   · 2005년 5월 주정부에서 풍력발전단지로부터 케이블을 전기전송시스템에 연결하는 것을 허가함.

  - 전체적으로 이 프로젝트가 제안된 2001년 이후 허가 관련사항이 지속적으로 진행 중임.

  - 건설에 대한 허가는 연방정부로부터 대기 중임.

   · 2010년 2월 2일, 연방정부 내무부 장관이 이 지역 방문

   · 2010년 3월 1일까지 지역원주민(인디언)과 프로젝트 당국과의 합의 도출 요청(2개의 인디언들은 이 지역에서 종족의 예식을 거행하고 있어 반대함.)

   · 내무부장관, 4월 말까지 허가 여부 결정 계획. 많은 관련자들은 허가할 것으로 전망

 

□ 시사점

 

 ㅇ 미국 최초의 근해 풍력발전단지 건설로 향후 여타 지역에서 추가 건설 가능성 열릴 전망

  - 해안과 내륙 풍력발전은 많으나, 연안 풍력단지로는 최초 건설 프로젝트임.

  - 멕시코만 등 현재 연안풍력발전을 희망하는 지역에서 추가적인 추진이 전망됨.

 

 ㅇ 오바마정부, '20% by 2030플랜'(2030년까지 풍력에너지가 전체 에너지의 20% 차지) 추진

  - 현재 풍력발전 설비용량 11.6GW을 2030년에 300GW로 확충에 기여할 전망. 발전량 약 30배 성장

  - 위 플랜 달성으로 탄소배출 절감효과, 2030년까지 76억톤 이상 예상

  - 따라서 근해 풍력발전 추진이 동력을 얻으며, 추가 프로젝트 제안이 대폭 증가할 전망

 

 

자료원 : 미국 에너지부, 내무부, 매사추세츠 주정부, capewind.org, 언론보도, KOTRA 뉴욕KBC 보유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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