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 아르헨티나, 2009년 바이오디젤 수출 전년대비 25% 증가

- 2006년부터 아르헨티나, 바이오디젤산업 지속적으로 투자 -

- 260만 톤 잠재생산량 보유 -

□ 개요

 ○ 아르헨티나 바이오디젤 생산량은 중남미지역 국가 브라질, 콜롬비아 다음으로 생산량이 가장 많이 증가하고 있음.

  - 아르헨티나 재생에너지위원회(Cader)의 2009년 2분기 자료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바이오디젤 생산량은 2007년 18만 톤, 세계 8위, 2008년 74만 톤으로 5위를 차지했음.

  - 아르헨티나 재생에너지위원회(Cader) 보고자료에 따르면, 2007년 및 2008년 아르헨티나 내 바이오디젤 생산량은 433%로 크게 증가했음.

 ○ 2009년 생산량은 116만 톤에 달했으며, 이 추세는 2010년에 지속, 생산량이 16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단위 : 백만 톤)

자료원 : EL Cronista

 ○ 아르헨티나 바이오디젤 생산기업, 생산량 및 지역

  - Santa Fe에서 주로 많이 생산되며, 아르헨티나 바이오디젤 전체 생산량의 78%를 차지함.

자료원 : EL INVERSOR

□ 2009년 아르헨티나 대체에너지 수출, 육류 수출액에 육박

 ○ 2009년 아르헨티나 대체연료 수출액은 9억 달러로, 전통적인 수출품목인 육류 수출액에 근접한 수치를 기록함.

  - 최근의 농축산물 정책 문제 등의 국내 문제가 지속되면서 육류 수출이 감소한 경향도 반영

 ○ 아르헨티나 바이오디젤 수출 크게 증가

  - 올해 EU의 무역산업 정책의 변화에 따라 미국산 바이오디젤의 EU 진입장벽이 생기면서, 아르헨티나산 바이오디젤 수출이 크게 증가했음.

 ○ 2009년 생산된 116만 톤 중 85만 톤은 대규모 곡물 trader인 Bunge, Cargill 및 AGD에 의해 거래됐으며 57만 톤은 Unitec Bio, Explora, Patagonia Bioenergia 등과 같이 바이오디젤 대기업에 생산판매됨.

□ 시사점

 ○ 아르헨티나 에너지자원 다변화 정책 노력의 일환

  - 아르헨티나 정부는 바이오디젤 수출 장려를 위해 대외 판매세 2.5% 감면 등 다양한 세제혜택을 지원함.

  - 또한 대두 등에 부과되는 곡물 수출세가 32~35%인 반면, 바이오디젤에 부과되는 수출세금은 20%임.

 ○ 2010년 EU, 바이오디젤 수입장벽 높아질 가능성 커

  - 바이오디젤산업 보호를 위해 EU에서는 2009년 3월부터 미국산 바이오디젤 수입에 고관세를 부과해, 아르헨티나산 제품 수출이 반사이익을 얻어 수출량이 크게 증가했음.

  - 최근 아르헨티나산 제품에 대해서도 보조금 혜택 등을 이유로 수입규제를 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2010년 무역정책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EL INVERSOR, EL CRONISTA 및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KBC 정보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