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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료영상기기시장 지속 성장세 유지
  • 트렌드
  • 미국
  • 시카고무역관 황선창
  • 2009-12-28
  • 출처 : KOTRA

 

美, 의료영상기기시장 지속 성장세 유지

- 미국 최대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 첨단의료기기 더욱 확대 -

 

 

 

□ 미국 의료영상기기 시장동향

 

 ○ 시장규모

  - 미국 영상의료기기시장은 지난 2007년에 약 167억 달러를 기록, 2002년 이래 연평균 약 7.7%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오는 2012년까지 연평균 약 6.9% 성장해 약 23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이러한 영상의료기기시장은 CT(Computed Tomography)와 MRI(Magnetic Resonance Imaging) 등과 같은 첨단의료기기 수요 증가로 인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함.

 

 ○ 주요 영상의료기기 시장점유율

  - 미국 주요 영상의료기기별 시장점유율을 보면 CT와 MRI가 각각 전체 시장의 약 13%를 차지함.

  - 영상의료기기시장 중 오랫동안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시장을 선도했던 X-Ray시장 비중은 CT와 MRI와 같은 첨단의료기기 등장으로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주요 영상의료기기별 시장점유율

자료원 : The Freedonia Group Inc,.

 

□ 미국 최대 영상의료기기 전시회 현장

 

 ○ 북미 최대 규모의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 개최

  - 북미 최대 규모의 방사선의료기기 박람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 RSNA 2009)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시카고 멕코믹 플레이스 전시장에서 개최됐음.

  - 올해로 95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Siemens Medical Solutions, GE Healthcare, Philips 등 세계 유수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신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이며 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학회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음. 한국에서 참관하는 350여 명을 포함, 전 세계 100여 개국의 6만 여 의료산업 관련 주요 의사 결정자들이 대거 참관했음.

  -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 수는 경기침체로 인해 2008년 765개사에서 올해 700개사로 감소했고 관람객 수는 5만 여 명 정도로 추산되며, 지난해 6만 여 명보다 감소한 것으로 전시 당국은 추산함.

  - RSNA는 방사선 의료기기 전문전시회라는 점에서 MEDICA 등 여타 박람회와 차별되며, 특히 특정 시장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시장이 대상이 된다는 점에서 세계 최대 방사선 의료기기 전문전시회로서 위상을 굳건히 해, 경기기 회복되면 다시 참가업체 수는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 RSNA 2009, 전시회 개요

  - 박람회명 : 시카고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

  - 개최기간 : 2009.11.29.~12.3.

  - 개최장소 : McCormick Place

  - 주최자 : RSNA

  - 개최규모 : 5만2310㎡(옥내 : 5만2300㎡, 옥외 : 0㎡)

  - 개최주기 : 매년

  - 성격 : 세계 최대의 방사선 의료기기 전문전시회

  - 참가국 및 참가업체 수 : 25개국 700개 업체(국가관 참가국가-3개국)

  - 주요전시품목 : 방사선 의료기기를 포함한 영상의료기기 및 관련 소프트웨어, MRI, 초음파기기

 

  

 

 ○ 전반적인 전시품 동향

  - 세계적인 방사선의료기기 전시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Siemens, Hitachi, Toshiba 등의 글로벌 기업이 최신형 MRI 장비, 초음파 진단기, 디지털 소프트웨어 등과 관련된 제품을 출시함.

 

 ○ 주요 의료기기 선진국가에서 국가관으로 참여

  - 독일관 및 일본관이 한국관과 함께 국가관으로 참가했으며, 이 외에 캐나다 업체가 다수 참가했고 그동안 참가가 없었던 중국업체의 참가도 눈에 띄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음.

  - 중국업체의 경우, 기존 아날로그 엑스레이기기 위주로 출품, 방사선 의료기기시장에서 아직은 중국산 대비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됨.

  - 일본의 경우 SONY, TOSHIBA, FUJI 등 대기업에서 대형부스를 임차해 디지털 엑스레이 촬영기기 등 하이테크 의료장비를 대대적으로 전시함.

  - 한국관에는 총 10개 업체가 Digital Radiography System, MRI, Portable X-ray unit 등 현재 미국에서도 성장기에 있는 제품을 출시,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음.

  - 한국관 참가업체의 대부분은 Siemens Medical Solutions 등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지 않는 사업분야인 이동식 X-Ray 장비시장,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PACs 등 영상 디지털 촬영기기분야 제품을 다수 출품함.

 

 ○ 한국관 참가 개요

  - 참가연혁 : 2006년 최초 참가 이래 4회째 참가

  - 참가규모 : 260.4㎡

  - 참가업체 수 : 10개사

  - 전시품목 : 디지털 엑스레이 촬영기기, MRI, Portable X-ray 등

  - 한국관 위치 : South Building, #2619, #2822

 

□ 시사점

 

 ○ 미국 영상의료기기시장 지속적 확대

  - 미국 영상의료기기시장은 첨단 영상의료기기에 대한 수요 확대로 인해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CT와 MRI가 시장확대를 이끄는 것으로 나타났음.

 

 ○ 한국 영상의료기기 진출 아직 미미한 수준 기록

  - 한국 영상의료기기의 대미 진출은 선진국가인 독일과 일본에 비해 아주 미미한 수준을 기록

  - 한국제품이 미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FDA 인증 획득이 필수적 선결과제로, 향후 이에 대한 보다 체계적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 올해 미국 의료기기시장도 미국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판매부진이 전망되며, 오는 2010년이 돼야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됨.

  - 한편 이러한 침체 속에서도 방사선의료기기에 한국업체의 강점인 IT기술 등을 잘 접목하고 미국 수출에 필요한 FDA인증 등을 획득한다면, 한국제품의 북미시장 진출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이번 시카고 방사선의료기기 박람회는 참가 한국 방사선의료기기 관련업체들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임.

  - 미국 방사선 의료기기시장은 디지털화가 시작되는 분야로 출시 초에는 기존 엑스레이장치에 익숙한 미국 등 선진국 의사들조차 사용하기를 꺼려했지만 현재는 디지털시스템 보급이 확대되고, 시간절약 및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차츰 수요가 느는 추세임.

  - 미국 MRI시장의 경우 교체수요 증가로 인해 시장전망은 밝은 편이나, 최근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신제품 구입을 늦추고 있고 몇몇 대형기업에 의해 시장독점이 이뤄져 신규 진입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고 장비 설치를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상당한 비용이 소요되므로 시장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임.

 

 

자료원 : The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RSNA), The Freedonia Group, Inc., 관계자 인터뷰, KOTRA 시카고KBC 종합 및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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