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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1월 실제 외자이용액 4개월 연속성장
  • 경제·무역
  • 중국
  • 칭다오무역관
  • 2009-12-22
  • 출처 : KOTRA

 

中, 11월 실제 외자이용액 4개월 연속성장

- 연해 인접도시 중심으로 세계경제위기 전 성장세 회복 기미 –

 

 

 

□ 11월 발표, 중국 FDI 통계 올 8월 이후 연속 4개월 성장추세 이어가

 

 ㅇ 중국 상무부는 11월 16일 대변인 야오지엔을 통해 11월까지의 외국인직접투자(FDI) 통계를 발표

  - 11월 한 달 동안 전국 신규비준 외투기업 수 2437개 업체, 실제이용 외자금액 70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각각 외투기업 업체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실제이용 외자금액은 32% 성장

  - 1~11월 누적 FDI 금액은 778억9000만 달러(동기 대비 9.9% 하락), 투자기업 수는 2만600개(동기 대비 17.4% 하락)를 기록

  - 경제가 발달한 연해지역 성시를 중심으로 외국인 직접투자가 이뤄졌으며, 특히 장쑤성, 광둥성, 랴오닝성에 집중

  - 투자국별로는 미국과 유럽기업들의 투자가 뚜렷한 하강세를 보였으며, 11월 미국과 유럽의 대중국 투자액은 각각 동기 대비 38% 하락함. 이에 반해 일본, 싱가포르와 아세안 회원국의 투자액은 60% 가량 증가

  - 업종별로는 제조업분야가 외자 흡수비중이 더욱 상승형으로 2009년 현재까지 전체 FDI 중 53%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비스업은 41%를 차지함.

 

 ㅇ 세계 경제침체와 함께 시작된 FDI 연속감소는 일단락

  - 야오지엔에 따르면 11월 전국의 실제이용 외자금액이 32%나 성장한 까닭은 2008년 11월 세계 경제위기의 영향으로 지수가 36%나 떨어졌던 것과 밀접하게 연관됨.

  - 실제 세계 경제위기의 영향으로 2008년 10월~2009년 7월 FDI 규모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면치 못했으며, 실적감소를 만회하고자 우량 외국기업 중국 내 정보공개(IPO) 도입 등 제도적 장치 마련까지 검토하던 중국정부에 4개월 연속 FDI 증가추세는 희소식인 셈

  - 8월부터 중국 FDI 금액은 매월 평균 7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향후 몇 개월 내에도 70억~80억 위앤 범위 내에서 큰 변동폭을 보이지 않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ㅇ 글로벌 다국적기업들의 과감한 투자가 FDI 반등에 주요 견인차

  - 상무부 연구원의 글로벌다국적기업연구센터 왕쯔러 주임에 따르면 8월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실제 외자이용액은 주로 글로벌 다국적기업이 중국에 대한 투자액을 늘리는 추세에 기인한다고 분석

  - 글로벌다국적기업연구센터가 최근 30여 개의 글로벌 다국적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09년 내에 對중국 투자강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GM, 한국 SK 등의 기업들은 지역본부, R &D센터 혹은 글로벌 헤드쿼터를 중국으로 옮겨왔으며 이러한 추세는 곧 세계시장에서 중국시장의 중요도가 점차적으로 상승하고 있음을 반증

 

□ 11월 이후 중국의 FDI는 안정적 추세를 유지할 전망

 

 ㅇ 경제위기가 회복국면에 들어서자 선진국을 중심으로 중국 투자열기가 다시 시작될 전망

  - 최근 미국 상무부가 400대 미국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90%가 넘는 응답자가 중국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했으며, 전체의 65%에 달하는 기업이 2010년에는 중국에 대한 투자를 증가시킬 것이라고 응답

  - 이러한 투자열기 재점화는 향후 고용창출 등으로 중국의 경제성장을 뒷받침해주는 요소가 될 뿐만 아니라 다수의 글로벌기업들에 중국시장의 중요성을 한층 부각시켜, 신규투자 및 추가투자를 이끌어내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것으로 중국정부는 기대

 

 ㅇ 이제는 '규모'보다 '균형'과 '질'

  - 한편 전체 FDI 금액 중 미개발 지역인 중서부 지역에 투자된 금액은 7.2%에 지나지 않아, 제도적 보충과 홍보를 통해 각 지역 인구비율과 면적비율에 적합한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고 전체적인 균형을 도모하는 것이 향후 중국정부가 해결해야 할 가장 큰 과제

 

 ㅇ 참고자료

 

2009년 1~3분기 중국 지역별 FDI(비금융) 상위 15위

순위

성/시

실제투자액(만 달러)

비율(%)

 

FDI 총액

602,900

100

1

후난성

100,909

17

2

상하이

70,242

12

3

광둥성

60,093

10

- 샤먼

6,367

1

10

윈난성

18,600

3

11

허난성

15905

3

12

베이징

13547

2

13

톈진

13018

2

14

충칭

12526

2

15

산시성

12143

2

주 : 광둥성-심천, 저장성-닝보, 산둥성-칭다오, 랴오닝-다롄, 푸지엔성-샤먼의 경우 각 성의 실적은 각 시 실적을 포함한 금액

 

 

자료원 : 中部, 中指南, 国际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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