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소비트렌드 주요 키워드

□ The healthey are the wealthy

 ○ 마케팅 조사기관인 AC Nielsen이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Health, Convenience 및 Value for money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로 다이어트 관련식품, 건강식품(health staples) 및 건강보조식품(healty alternative) 시장이 크게 성장하는 상황임.

 ○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와는 달리 남아공의 경우 health staples시장만이 크게 성장 중이며, 다이어트 및 건강보조식품은 아직 소비자들의 주목을 크게 받지 못함(non-alcoholic 음료와 dairy product 등이 인기).

 ○ 점점 길어지는 근로시간과 대중교통수단의 부족으로 인해 portable하고 prepared product에 대한 소비가 늘고 있으며, 특히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활발해짐에 따라 Convenience와 관련된 상품시장이 고속성장하고 있음.

□ 나에게 투자한다

 ○ 건강과 미에 투자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가격이 비싸지만 피트니스와 온천마사지 등 Health & medical spa 관련산업이 고속성장 중

 ○ 과거에는 비싼 브랜드의 화장품이 백인 부유층만의 전유물이었으나, 백인은 물론 점점 그 세력이 확대되는 흑인 중산층들이 주 구매층으로 떠오름.

  - 고가의 유럽 및 미국산 화장품이 인기

□ 나도 Metrosexuality(한국의 꽃미남 비슷한 의미)

 ○ 베이비드 베컴을 모방해 곱상한 외모의 남자들이 여성들의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에 따라 남성 피부미용실과 남성용 화장품이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음.

  - men's facial &body product 등 인기

 ○ 몇 년 전만해도 핸드폰은 디자인에 관심없이 중저가의 노키아, 에릭슨 등 유럽산 뭉툭한 제품이 인기였으나, 최근 수 년간 디자인이 뛰어나고 카메라가 장착된 고가의 핸드폰 구입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음.

□ Black Diamond의 부상

 ○ 과거 인종차별로 소수 백인계층이 독점했던 경제적 불평등을 개선하기 위해 1994년 흑인정부 출범 후, 인종차별 박해자의 경제진출영역 확대 지원으로 흑인 고소득층 및 중산층이 급증하는 추세

 ○ 이에 따라 과거 고소득, 저소득 계층에서 고소득, 저소득 및 중산층으로 소비계층이 다양화되고 있음.

 ○ 과거 박해받던 기간 동안 잘 입히고 먹이지 못했던 흑인 중산층 부모들의 자식에 대한 보상차원에서 고가의 아동복시장이 큰 마켓으로 성장 중

  - 과거 싼 옷에서 고가의 유명제품 구매로 소비패턴이 변하는 추세

□ 외국 유명연예인 따라하기

 ○ 부모들의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TV나 잡지에 나오는 외국 유명연예인을 따라하는 10대들이 늘고 있으며, 이들로부터 남아공의 유행이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임.

  - 외국 유명연예인들이 모델로 나오는 패션잡지 소비 증가

□ 재화보다는 서비스

 ○ 전자제품, 가구 등 가정용 내구재에 대한 소비는 준 대신 교육, 건강, 통신서비스 등 특정 서비스분야에 대한 소비가 늘고 있음.

자료원 : Business Day, Engineering News, Research Channel 등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