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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마케팅] 中, 웰빙열풍으로 친환경 벽지 인기
  • 경제·무역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09-12-14
  • 출처 : KOTRA

 

中, 웰빙열풍으로 친환경 벽지 인기

- 벽지의 70%가 고가 수입산 -

- 건축상, 일반소비자가 주요 수요처, 건자재 매장에서 주로 판매 -

 

 

 

□ 신뢰도 향상으로 3년간 평균 13% 증가

 

 ㅇ 1990년대 중국에서는 벽지가 실내 인테리어 자재로 많이 사용되기도 했으나 낮은 품질, 유행에 어울리지 않는 디자인 때문에 점차 도태되기 시작했음.

 

 ㅇ 최근 들어 중국 내 벽지사용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벽지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임.

  -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벽지 총 수요는 2005년 3600만 롤에서 2007년 4596만 롤로 증가했으며, 최근에는 소비량이 연평균 10% 이상 증가하고 있음.

 

2005~07년 벽지 소비량 추이

연도

2005

2006

2007

총 소비량(만 롤)

3,600

4,068

4,596

자료원 : 中國裝飾材料協會

 

 

□ 브랜드 인지도 제고가 관건

 

 ㅇ 중국 경제성장으로 소득이 증가하면서 중국인들의 웰빙, 건강, 친환경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높아지고 벽지시장에서도 친환경벽지가 인기를 끎.

  - 전문가들은 향후 몇 년간 벽지 총 판매량이 매년 30%가량의 고성장을 보이고, 중국 벽지 사용률이 현재의 2~3%에서 20~30%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ㅇ 현재 중국 벽지 생산업체들은 브랜드 경쟁의식이 부족하고 품질이나 제품 종류에 큰 차이가 없어 시장확대를 위해서는 제품개발이 선행돼야 함.

 

□ 상하이, 벽지소비 1위

 

 ㅇ 벽지소비는 대부분 주장삼각주, 창장삼각주, 환발해지역에 집중되며 그 중에서도 상하이가 가장 높음.

  - 대부분의 중국 소비자들은 벽지를 일종의 사치품으로 보며, 벽지 구매층은 대부분 고소득층임.

  - 중국 벽지시장에서 중급 벽지는 1롤당 100~200위앤이고 1롤로 5㎡의 벽면을 장식할 수 있음. 만약 거주면적이 100㎡일 경우 6000~1만2000위앤의 벽지 구매비용이 소비됨.

  - 중급 페인트를 사용할 경우, 부재료와 인건비를 모두 포함한 비용이 5000위앤을 초과하지 않아 일반 소비자들은 벽지보다는 페인트로 벽면을 마감하는 경우가 많음.

 

□ 건자재 매장이 주요 판매거점

 

 ㅇ 벽지의 유통은 일반적으로 생산업체-대리상-중개판매상-소매상-고객을 거침.

  - 최종 소매업체로는 건자재 매장, 벽지전문매장, 온라인 쇼핑몰 등이 있으며 그 중 건축자재매장이 주요 판매거점임.

  - 건축자재 온라인판매 유명사이트로는 알리바바와 건축자재 사이트인 bmlink.com이 있음.

 

 ㅇ 건축상, 실내인테리어 업체, 일반 소비자들이 벽지의 주요 구매층임.

  - 최근에는 중국도 실내인테리어를 마친 주택을 출시 중이며, 이 때문에 건축상의 벽지구매 수요도 늘고 있음.

  - 건자재시장으로는 재래시장 외에 임대형 매장 위주의 판매시장과 Orient Home, B &Q와 같은 대형 체인건자재점도 있음.

  - 현재 건자재 판매는 재래시장이 주를 이루며, 체인점도 빠르게 증가 중

 

 ㅇ 최근 실내인테리어 건축자재 체인전문매장은 2, 3선 도시로 빠르게 확장 중임.

  - 건축자재 체인점의 2, 3선 도시로의 확장은 벽지의 중소도시 진출에 유리하게 작용함.

 

□ 외국산 브랜드 시장점유율, 전체의 70%

 

 ㅇ 중국의 벽지 생산기업은 주로 상하이, 장쑤성, 광둥성 등 창장삼각주와 주장삼각주지역에 집중됨.

  - 벽지산업은 진입장벽이 높지 않고 마진율도 커 중소 벽지기업들이 잇따라 중국에 진출하고 있음.

  - 중국 벽지시장에서 외국산 브랜드는 영국·독일·이탈리아·스페인·일본·한국산이 대부분이고 시장점유율이 70%를 넘음.

  - 해외 벽지 브랜드는 가격대가 높아 중고가 시장을 점유하며, 로컬 벽지 브랜드는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중저가 시장을 점유함.

 

 ㅇ 벽지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해당업체들은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서비스수준 향상에 주력하고 있음.

  - 소비자들은 제품 AS에 관심이 많음.

 

□ 중국 벽지업체, 유력 외국 벽지브랜드 대리 겸해

 

 ㅇ 중국의 벽지기업 중에는 자사 제품 외에도 네덜란드, 이탈리아, 독일 등 수입제품을 대리판매하는 기업이 많음.

  - 오우야, Roen과 거라이메이 벽지는 자체 브랜드 전문매장을 설립해 자사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브랜드 제품도 대리판매함.

  - 중국에서 판매되는 브랜드 중 Rainbow 벽지는 중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Power Dekor 목재바닥사의 산하 브랜드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음.

  - 위란(玉蘭)벽지는 글로벌 최대 벽지 전문생산기업으로 이름나 있음.

 

 ㅇ 외국 벽지업체는 중국 현지에 대리상을 두거나 투자법인을 설립하는 방식으로 진출해 있음.

  - 미국의 Brewster, 독일의 Rasch는 2006년 대리상 운영을 중단하고 현지에 판매지사를 설립해 시장을 개척 중임.

 

□ 수입통관 시 수입화물통관단 필요

 

 ㅇ 벽지의 HS Code는 8414이고 한국에서 수입되는 벽지는 7.5% 관세와 17%의 수입증치세가 부과되며, 수입 시 상품검사를 받아야 함.

 

 ㅇ 벽지수입 시 수입화물통관단이 필요함. 상품통관 전 현지 상품검사검역국에 입국통관을 신청하고 필요한 자료(계약서 사본, 수입용 포장상자 증서, 영수증, 화물증서, 상품 관련 설명서 등 포함)를 제출해야 함.

  - 상품검사검역국은 신청자료에 대해 심사를 실시하고 문제가 없을 경우, 수입화물통관단을 발급함. 이 과정은 약 3~4일이 소요됨.

 

 ㅇ 제품이 입국통관된 후 상품검사국은 재차 검사를 실시함.

  - 상품과 상품설명서상 차이가 있는지 검사한 후 만약 문제가 없을 경우 국내 반입이 가능하며, 이 과정은 1~2일 정도가 소요됨.

 

 ㅇ 수입화물통관단 신청비용은 200~300위앤이며, 만약 대리업체에 위탁할 경우에는 상품가치의 1% 가량을 대리비용으로 지급해야 함.

 

 ㅇ 상품검역표준은 주로 환경보호 관련표준으로 실내장식재료 유해물질제한량(室內裝飾裝修材料中有害物質限量) GB18585-2001, 포름알데히드, 중금속원소, 염화비닐과 같은 유해물질 방출표준 등이 있음.

  - GB 18585-2001 '실내장식자재벽지 유해물질제한량'

  - GB 50222—95 '건축내부장식설계방화규범'

  - QB/T 3805-1999 중화인민공화국 경공업표준 'PVC벽지'

  - CSC/T2206-2006 벽지상품 환경보호인증기술 요구

  - GB 18586-2001 '실내장식자재 PVC바닥재 유해물질제한량’

  - GB 18587-2001 '실내장식자재 양탄자, 양탄자 라이너, 양탄자 접착제 중 유해물질제한량'

 

 

자료원 : KOTRA 상하이KBC, 현지언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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