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 도미니카(공),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유망

- 현지 사상 최악의 전력난 -

- 정부기관의 상징적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

 ㅇ 도미니카공화국 제1의 관심분야는 바로 전력분야이다. 그만큼 현지의 전력난이 심각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특히 최근 현지는 사상 최악의 전력난을 겪고 있어, 정부차원으로 종합적인 전력대책을 추진하는 상황이다.

 ㅇ 그 중 현지 전력청(CDEEE)이 추진 중인 약 3000만 달러 규모의 3㎿ 태양광발전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태양광발전을 한다는 매우 상직적인 프로젝트로, 민간기업이 아닌 현지 정부기관이 발주처로 있다는 것에도 큰 의미가 있다. 현재 월드뱅크와 IDB 자금으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입찰 마감시한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공사 개시시기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ㅇ 이 프로젝트와 관련해 이미 여러 번 한국 측과 투자 관련 상담이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한국 수출입은행 일행과 도미니카공화국 한국대사가 전력청장을 방문한 바 있다.

 ㅇ 현재 도미니카공화국의 대통령이 프로젝트를 독려하는 상황이므로 정부 지급 보증 등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며, 위치는 공항 근처의 사이버 파크 내가 될 예정이다.

 ㅇ 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도미니카공화국의 태양광발전 프로젝트가 봇물을 이룰 것으로 보이므로 우리기업들의 재정적, 기술적 투자로 이어지는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원 : 현지 전력청(CDEEE), 각종 주요 일간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