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피부관리용 미용기기시장, 지금이 진출 적기

- 경제위기에도 피부관리산업 꾸준히 시장 유지 -

- 경제위기로 보다 저렴한 대중적 상품에 관심 갖기 시작한 지금이 진출 적기 -

1. 시장동향

□ 시장규모

 ○ 유로모니터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2008년 핀란드의 전체 스킨케어시장 규모는 2억2300만 유로이며, 이는 전년 대비 7% 성장률을 보인 수치

 ○ 핀란드의 미용서비스 제공업체 수는 3000여 개

 ○ 미용기기시장만을 대상으로 한 시장규모 발표자료는 입수 불가하나 미용기기를 포함한 의료기기의 시장추세와 건강·미용시장의 규모는 아래 표와 같음.

  - 의료용 기기시장의 현지 제조업체 시장점유율이 70%를 넘었으나, 미용기기만으로 국한시킬 경우는 수입의존도가 훨씬 높다는 것이 전문수입상들의 의견

        (단위 : 천 유로, %)

자료원 : 핀란드 관세청

□ 한국산 제품 현지평가

 ○ 피부관리용 미용기기의 경우 핀란드시장에 진출한 한국제품은 거의 없음.

 ○ 근래 헬싱키KBC에 의뢰된 피부관리전문점용 고주파기기나 일반소비자용 파라핀베스 등은 기존에 핀란드시장에 소개된 제품과 비교해 새로운 기술이 도입됐다는 점, 디지털 조작 방식으로 사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등 때문에 호평을 받음.

3. 진출방안 및 관세·비관세 장벽

□ 진출방안

 ○ 핀란드인들은 외모 가꾸기에 큰 비중을 두는 문화가 아니기 때문에 아직까지 피부관리나 스파는 '럭셔리' 이미지가 강하며, 이러한 이유로 관련제품들은 프랑스, 영국, 독일 등 기타 유럽에서 들어온 제품임을 강조하는 마케팅이 주로 쓰임.

  - 피부관리실이나 스파에서는 특정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운 광고를 많이 함.

 ○ 피부관리에 대한 관심이 더 보편화되면서 더 저렴하고 조작이 간편한 제품 수요가 늘어날 전망임.

  - 실제로 핀란드 수입업체에서 관심을 갖는 국산 제품은 기존 제품과 다른 기술을 응용했거나, 사용자가 더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는 제품인 경우에 한함.

 ○ 다만 핀란드 내수시장이 크지 않기 때문에 처음부터 많은 수량을 판매하기를 기대하기는 매우 어려우며, 핀란드뿐만 아니라 인근 국가에까지 유통망이 있는 수입업체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공급하는 방법이 가장 전망이 좋음.

  - AS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유통업체의 직접 공급은 어려운 편이며, 대개는 수입업체를 통한 수출을 해야 함.

  - 의료기기 전문상이나 미용제품 전문상을 통한 수출이 가장 유력함.

□ 관세·비관세 장벽

 ○ CE인증은 필수사항

 ○ 관세는 대부분 0%이며, 더 자세한 관세는 아래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

  - http://ec.europa.eu/taxation_customs/dds/cgi-bin/tarchap?Lang=EN

 ○ 부가세는 22%

자료원 : 핀란드 관세청, 업계 관계자 인터뷰, KOTRA 헬싱키KBC 보유자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