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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GPS기술 이용한 교통안전 프로젝트 실시
  • 트렌드
  • 핀란드
  • 헬싱키무역관 조재은
  • 2009-11-30
  • 출처 : KOTRA

 

핀란드, GPS기술 이용한 교통안전 프로젝트 실시

- 핀란드, 도로안전 증대 위한 텔레매틱스 적극 도입 -

- 교통안전 향상 위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관심 증대 -

     

 

         

1. eCall 시스템

          

□ 도로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EU 프로젝트와 핀란드의 IT기술

     

 ○ 2002년 EU 집행위원회와 산업계 및 연구소는 도로교통안전을 증진시키고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IT기술을 접목시킨 지능형 안전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개시

  - 프로젝트는 '유럽 e-안전 개시 프로그램(European eSafety Initiative)'이라고 명명

  - 의장을 맡은 단체는 핀란드기술청(VTT)과 독일의 DEKRA(안전서비스 제공업체)가 맡았으며, 이 밖에 자동차제조업체인 BMW, 다임러, 폴크스바겐 등이 참여하고 각국의 도로관리공사와 교통부가 참여

     

 ○ 핀란드기술청에서는 특히 지능형 자동차시스템과 텔레매틱스 기술이 교통사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EU 조사를 주도

  - 지능형 자동차시스템 중에서는 ESP와 ESC 같은 전자안정시스템과 차선이탈경보시스템이 효과적임이 드러남.

  - 텔레매틱스 기술을 이용한 경우는 eCall 시스템(응급통화시스템)이 효과적으로 드러남.

  - eCall 시스템이란 센서와 GPS 기술을 이용, 사고가 날 경우 차량의 정확한 위치와 여타 정보를 추적해 응급센터에 즉각 전송하는 시스템

     

□ eCall 시스템 도입현황

     

 ○ 2007년 기준으로 EU 27개국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는 127만 건, 사망자는 4만2500명이었으며 부상자는 170만 명에 달함.

  - eCall을 실시할 경우 EU 25개국에서 한 해 약 2500명의 사망자를 줄일 수 있고, 비용면에서는 연간 260억 유로 절감효과 기대

     

 ○ 2008년 말 기준으로 EU 14개국과 유럽 내 3개국이 eCall 도입에 대한 MOU를 체결

     

 ○ 2009년 5월, 테스트벤치 프로젝트에는 24개국 97명의 사용자가 등록

     

 ○ 핀란드에서는 eCall 시스템과 도로교통료 징수시스템을 결합시킨 선티오(Suntio)를 탑재한 차량 100대가 내년 시험운행에 들어갈 예정

     

 ○ eCall 시스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담당자 정보는 www.ecall.fi/indexe.html 를 통해 확인 가능

     

자료원 : VTT

          

2. PANDA 프로젝트

  

□ PANDA 참여 회사와 프로젝트 개요

     

 ○ PANDA는 Pohjola(포흐욜라, 보험회사), Aplicom(아플리콤, GPS기기 제공업체), Nokia(노키아, 무선단말기 제조업체), Destia(데스티아, 핀란드도로관리공사), Astarte(Astarte, 오픈 멀티서비스 플랫폼과 서비스 제공업체) 5개 회사의 협업 프로젝트

     

 ○ 프로젝트 시험 대상자는 보험회사인 포흐욜라 고객 1000명으로, 내년 초부터 GPS 위성기술을 활용한 주행기록장치를 달고 시험운행

  - 차량 대시보드 아래의 기록장치는 운전자가 언제 어디에 가는지 기록하는데, 도시·시골 운행 여부, 유료도로·공공도로 사용 여부 등을 기록하며 급하게 가속페달을 밟거나 급정차를 하지는 않는지 등 안전과 관련된 운전습관 또한 기록

  - 차량 내부에 장착된 3개의 버튼으로는 운전 목적, 즉 사업용인지 레저용인지 등을 기록

  - 이 장치 사용료는 첫 해에는 연간 349유로이나 2011년부터는 13.90유로로 책정될 예정

     

자료원 : PANDA 웹사이트

 

□ 프로젝트 활용안

     

 ○ 모아진 기록은 우선 보험회사에 제공돼 운전자의 주행습관이나 사용용도 및 장소 등에 따라 보험료 결정에 활용될 전망

     

 ○ 또한 교통부, 도로관리국, 재정부, 차량관리국 등에도 결과가 제공돼 도로사용료 징수 등에 활용될 전망

     

 ○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언제가 피크타임인지, 어느 도로에 차량이 많은지 등의 정보가 제공돼 피크타임에 불필요한 운전을 하지 않도록 하는 인센트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임.

  - 연구에 따르면, 차량운행이 10% 줄면 사고가 20~25% 준다고 함. 따라서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절감효과가 예상됨.

     

 ○ 기기 개발사인 아플리콤과 노키아는 1년 동안의 시범 프로젝트를 거친 후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세계시장을 겨냥한 보다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내놓을 계획

     

 ○ 프로젝트 담당자

  - 프로그램 디렉터 : Juha Hulkkonen, IBM(juha.hulkkonen@fi.ibm.com, mobile : +358 400 489228)

  - 프로젝트 매니저 : Kenneth Udd, Aplicom(kenneth.udd@aplicom.fi, +358 10 841 9400)

        

□ 시사점 및 전망

 

 ○ 핀란드는 자국의 앞선 ICT기술을 활용해 도로안전을 개선시키기 위한 방안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 좁은 내수시장을 벗어나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EU 혹은 전 세계적으로 공통 관심사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기반을 둠.

     

 ○ 핀란드 업체들의 경우 제조부문이 매우 취약하므로 제조쪽의 공략이 하나의 협력방안이 될 수 있으며,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소개도 가능할 것임.

     

 ○ 위에서 제시된 프로젝트는 대표적인 예이며,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들도 '도로교통안전' 시장을 뺏기지 않기 위해 다양한 기술에 많은 관심을 가짐. 일례로, 교통사고 감시를 위한 카블랙박스의 경우 보험회사를 비롯한 자동차 액세서리 관련업체의 많은 호응을 얻었음.

     

     

자료원 : eCall 홈페이지, VTT PANDA 홈페이지, 헬싱긴사노맛, 기타 KOTRA 헬싱키KBC 보유자료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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