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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수빅자유구역, 한중일 기업 투자기지로 각광
  • 투자진출
  • 미국
  • 마닐라무역관 임성주
  • 2008-11-13
  • 출처 : KOTRA

수빅만 경제자유구역, 한중일 기업 투자기지로 각광

- 물류, 조선, 제조업 투자 관심 이어져 -

 

보고일자 : 2008.11.12.

마닐라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임성주 sungju@kotra.or.kr

 

 

 ○ 한국·일본 기업들의 조선, 물류, 수출 제조분야 수빅만 투자가 줄을 잇고 있음.

  - 마닐라 북서쪽 110㎞에 위치한 수빅 경제자유구역은 1991년 주둔 중이던 미군이 철수하면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 수빅자유구역의 정식 명칭은 'Subic Bay Freeport and Special Economic Zone'으로, 줄여서 'Subic Bay Freeport'로 표기

  - 주요 유치 타깃분야는 공항 및 항만 운영, 조선, 물류, 발전, 폐수처리, 관광, IT 등임.

 

수빅 자유구역청

 

 ○ 수빅만 관리청(SBMA)에 따르면, 2008년 1~9월간 무려 141개 기업이 2억4000만 달러에 달하는 투자를 신고

  - 여기에는 한국·일본·중국·대만 등 아시아계 기업 투자가 다수 차지, 2008년 신고된 대표 프로젝트는 아래와 같음.

  - 한미 합작사인 Neocove Corp, 수빅 리돈도 지역에 고급 휴양 및 스포츠 콤플렉스 건설운영 투자, 한일 E&C 1100만 달러 투자, Sultan Ahmed Lootah Enterprises Corp.의 680만 달러 투자, 하나필 골프 &투어사의 초기 300만 달러 투자, Australasia Marine Alliance Corp.의 230만 달러 투자 등

 

수빅지역 국별 투자현황(2008년 1~8월)

투자국

투자액(백만 달러)

투자건수(건)

한국

199

46

필리핀

10

67

대만

3

3

말레이시아

2

3

자료원 : SBMA

 

 ○ 일본의 경우, 10월 말 수빅 자유구역청 투자 타당성 검토를 위해 20여 명의 기업인으로 구성된 사절단을 파견

  - 이들은 투자 무역분야의 비즈니스 타당성 검토를 위해 수빅을 방문, 이 사절단 방문은 수빅에서 개최된 국제항만협의회(INAP) 연례회의에 맞춰 이뤄졌음.

  - INAP 컨퍼런스에는 일본·중국·한국·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사절단을 파견했으며, 특히 일본 사절단은 수빅의 동남아 허브항으로의 가치에 주목

 

 ○ 히타치 수빅 자유구역에 웨어하우스 건설 추진

  - 10월 초 히다찌 터미널 사장인 Kiyotaka Adachi는 100만 달러를 투자, 자사가 제조하는 ATM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웨어하우스를 건설한다고 발표

  - 히타치는 2007년에 5400만 달러 수출, 2400만 달러 상당의 중간재를 수입해 수빅자유구역 소재 기업중 수출 3위, 수입 8위 기록, 고용인원은 703명에 달함.

 

 ○ 한국기업의 투자 증가는 2006~07년에 걸쳐 16억 달러를 투자한 한진중공업의 조선소 설립 투자가 견인

  - 한국투자기업은 한진조선소에 대한 중간재 공급기업 및 컨트렉터들이 주를 이루며, 이밖에 한인 커뮤니티 및 관광객을 겨냥한 관광. 주거단지 투자도 이어지고 있음.

  - 한진중공업은 1만4000명의 직원을 고용해 현재 최대 고용 기업 중 하나로, 올 11월 초 제2호선(4만톤 급)이 선주에 인도 위해 출항

  - 특히 필리핀 투자청(BOI)은 한진중공업 투자건에 대해 수출지향적, 투자우선분야임을 들어 Pioneer 지위 인정(개척기업 지위 인정시 인센티브 수혜 확대)

   · 최초 6년간, 향후 수출 실적에 따라 추가 2년, 총 8년간 소득세 면제 가능

   · 수빅 자유구역 등록 기업으로는 불가능한 혜택을 BOI 등록기업으로 인정해 허용

   · 소득세 면제기간 완료 후에는 수빅 자유구역 기업으로 소득세 5% 적용혜택 가능

   · Freeport 기업으로서 설비 수입 시 면세 혜택도 허용

  - 이밖에 한미 합작사인 Neocove Corp의 수빅 리돈도 지역에 고급 휴양 및 스포츠 콤플렉스 건설 운영 투자, 한일 E &C 1100만 달러 투자, Sultan Ahmed Lootah Enterprises Corp의 680만 달러 투자, 하나필 골프 &투어사의 초기 300만 달러 투자가 2008년에 추진된 프로젝트들임.

  - 최근에는 미국의 부동산 재벌 Trump가 한국 흥아, Westgate사와 컨소시움을 형성해 수빅에 10억 달러 규모의 부동산 개발 투자를 추진. 이 프로젝트는 54홀 골프장, 주거용 빌라, 쇼핑몰, 카지노, 국제학교, 의료시설, 컨벤션센터를 포함하며 2019년 완료 계획임. 미국·유럽의 부자들을 겨냥한 이 프로젝트는 트럼프가 자금 공급을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1차로 골프장개발을 흥아가 주도, 2011년 완공 예정

 

 ○ 대만의 경우 100개 이상 신발업체가 필리핀 집단 투자진출을 검토 중인 것으로 현지 신문에 보도 (Manila Bulletin 10.20)된 바 있으며, 후보지로 수빅·클라크가 언급되고 있음.

  - 대만 최대 신발제조업협회(TFMA) 회원사, 중국의 제조원가 상승에 리로케이션 물색 중, 미국 바이어들 베트남산과의 경쟁 위해 대만공급업체들의 필리핀 진출을 선호

  - 수빅이나 클라크가 검토되는 이유는 카오슝-수빅-크라크 투자 협정 하에서 특혜조치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이유임.

 

 ○ 중국기업으로는 2006년에 세계적 유리 제조사인 Hebei Xingtai Jingju가 3억1000만 달러 투자를 신고한 바 있음.

 

 ○ 수빅만관리청에 따르면 수빅지역 고용인구는 8만3000명이며 이 중 서비스가 43%, 조선 32%, 제조업 18%, 건설 6.8%임.

 

 ○ 수빅만 자유구역 투자 기업은 국세 및 지방세 면세혜택, 원부자재 수입 시 관세 면제, 이익금의 자유로운 송금이 보장됨. 이와 함께 수빅에 투자하는 기업은 일부 전략분야(교육, 언론 등)를 제외하면 외국인의 100% 지분 소유가 가능

 

수빅소재 기업의 인센티브 수혜 내역

국세, 지방세 면제

  - 부가세, 소득세 등 모든 국세 및 지방세 면제되며, 단 총소득의 5%만 세금 납부

세액 공제

  - 원자재, 중간재, 직접 급여, 제조연료비, 건물 및 장비 임대료 등에 대해 세액 공제 혜택 부여

관세 면제

  - 원자재, 자본재 및 자유구역 내 소비 위한 제품 수입시 관세 면제

외국인 100%

지분 보유 허용

  - 교육, 언론 등 특수분야를 제외한 대부분분야에 외국기업의 100% 소유지분 설립 가능

비자 특혜

  - 25만 달러 이상 투자 시 수빅 투자가 비자 발급

 

 ○ 수빅자유구역청 투자 및 기업, 공장 운영 비용에 대한 항목별 세부 내용은 SBMA 브로슈어(http://www.sbma.com/sbma-files/SBMA%20Downloadable%20Files/other%20resources/sbf-brochure.pdf)에서 확인 가능

 

 

자료원 : Business World, DTI Dataline, SBMA 등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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