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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Quintero 가스터미널 2배 확장예정
  • 투자진출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성기주
  • 2009-11-27
  • 출처 : KOTRA

칠레 Quintero 천연가스터미널 확장 예정

 

- 칠레 최초 천연가스(LNG) 터미널 -

- 현재 일당 500만m3 공급 가능 -

 

보고일자: 2009.11.27

성기주 산티아고 KBC

eugenio@kotrachile.cl

 

o Quintero 칠레 천연가스 터미널

 

Ο 칠레 최초 대형 천연가스 저장 및 공급 터미널인 Quintero는 칠레 최대 전력기업인 Endesa 및 도시가스 공급업체 Metrogas, 국영석유공사 ENAP 등이 공동 투자로 완성된 프로젝트임.

 

Ο 동 터미널 완공으로 인해 칠레는 불안정한 아르헨티나산 천연가스 의존에서 벗어나 산업 및 일반 천연가스 소비분야에 안정적인 가스공급채널을 확보하게 되었음.

 

Ο 이에 더해 대형 터미널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주변국 가스공급 또한 가능하게 됨에 따라 과거 주변국 연료자원에 의존적이었던 산업구조를 혁신할 수 있게 되었음.

 

Ο 실제로 칠레 전력위원회(CNE)는 11월 중순, 칠레 Quintero로 수입되는 천연가스의 주변국 수출을 승인한 바 있으며 이에 따른 가스 수출량 및 수출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예정임.

 

o 아르헨과의 가스공급계약 종료 예정

 

Ο 킨테로(Quintero) 천연가스 터미널 건설은 전력생산의 상당부분을 의지해왔던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음.

 

Ο 뿐만 아니라 공급중단과 재개가 반복되던 아르헨티나의 불안정한 가스공급에서 벗어나 자국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확보했다는 것도 큰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음.

 

Ο 이에 따라 Quintero 가스 터미널 프로젝트 컨소시엄인 Endesa를 비롯한 현지 관련 기업들은 충분한 가스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아르헨티나와의 천연가스 공급계약은 이제 불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음.

 

Ο 그러나 과거 칠레-아르헨티나 간 천연가스 거래를 주관했던 GasAndes사 및 천연가스 운송업체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이 강구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됨.

 

Ο 동 사안에 대해 칠레 전력위원회 Marcelo Tokman 위원장은 이미 갖춰져 있는 인프라를 버려둔 채 방치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밝히며 칠레-아르헨티나 간 개설된 천연가스 파이프를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함.

 

o 가스터미널 용량 2배 확장예정

 

Ο 이에 더해 칠레 정부는 현재 Quintero 가스터미널 용량을 현재 일당 5백만 m3 공급에서 1천만 m3으로 확대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Ο 이를 위해 Quintero측은 향후 16만m3 규모의 저장탱크 2기를 추가 건설할 예정이며 2010년 8월까지 운영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Ο Quintero 가스 터미널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Antonio Bacigalupo 사장에 따르면 동 터미널 건설을 위해 세계 최초로 Fast Track 공법을 사용했다고 밝히며 동 공법을 통해 1년 이상 공기를 단축할 수 있었다고 밝힘.

 

Ο 이에 따라 가스 탱크 추가 건설 시 같은 공법이 사용될 것으로 판단되며 추가건설이 완성될 경우 칠레 전체 가스수요는 물론 주변국으로 대규모 가스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o 시사점

 

Ο 칠레는 구리를 비롯한 광물자원은 풍부한 반면 원유, 가스 등 연료자원 매장량은 거의 없어 대부분의 자원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임.

 

Ο 이에 따라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주변 연료자원 생산국에 대한 자원 의존도가 매우 높았으며 이들 국가의 생산량 조절 및 수출량 조절에 따라 국가경제 전체가 흔들리는 양상을 보여왔음.

 

Ο 그러나 금번 Quintero 가스터미널 완공에 따라 어느 정도 아르헨티나의 무차별적인 가스공급 중단에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잉여분을 역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으로 평가됨.

 

Ο 반면에 칠레의 에너지 독립은 원활한 가스공급이 이루어진다는 전제 하에 가능한 것으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천연가스 수급 조절 및 공급량 확보 실패 등의 위험요소에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할 수도 있어 100% 에너지 독립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는 것도 사실임.

 

자료원: Estrategia, KBC 자체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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