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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4분기 성장을 주목하라
- 경제·무역
- 인도
- 첸나이무역관 장병석
- 2009-11-27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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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4분기 성장을 주목하라
- 제조업, 서비스업 중심으로 경기침체 감소세 뚜렷 -
- 산업별 회복세 감안한 투자 필요 -
□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보이는 경기회복 징후
○ 최근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보이는 인도의 경기회복세는 가시적임. 작년 대비 핵심 성장률은 여전히 뒤떨어져 있지만, 경기 성장비율의 감소세는 뚜렷하게 줄어들었음. 이번 분기 제조업 순이익의 성장률은 -1%이며, 이는 올 1분기 -5% 성장률에 비해 5배나 성장한 수치임. 특히 서비스부문 총 운영 이익은 제조업의 5%에 비해 14%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자료원 : ETIC Database EconomicTimes
○ 올해 4월부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기 약 8%의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인도 경기가 회복되는 징후가 보이기 시작하였음. 이는 경기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투자와 더불어 디파발리와 같은 축제 등에 의한 소비자 수요의 증가 덕분임. 경기의 선행지표라 할 수 있는 주식시장 역시 이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참여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임.
○ ETIG(ET Intelligence Group)에서 2219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낮은 원자재 가격, 연료와 운영비용의 감소 등이 이익의 주원인이라 판단되며, 주 원자재 필수품 가격들이 지난해에 비해 4~50% 낮아진 결과 때문이기도 함. 이에 기업들의 이익이 종전 수치였던 19.2%로 돌아섰음.
자료원 : ETIC Database(EconomicTimes
□ CEPA협정과 인도시장 회복세에 따른 한국기업의 전망
○ 인도 기업이 전반적인 회복의 징후를 보일지라도 그 정도는 분야별로 다름. 그 중 자동차, 시멘트, FMCG(Fast-Moving Consumer Goods), 전력산업 등은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보여줌. 이는 이 분야가 일반적으로 인도 내 수요, 특히 지방시장에 중심을 두고 있으며, 지방시장은 경기침체에 탄력적이고 정부로부터 충분한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임. 반면에 외식업과 부동산업, 해운업은 여전히 경기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 한편 이는 우리나라 기업에 희소식이 될 전망임. 한-인도 CEPA협정 발효를 약 2개월 앞둔 지금, 10년간 수출이 가장 많이 늘어날 품목에 해당하며, 이에 연평균 4200만 달러의 수출 증가가 예상되는 분야인 제조업의 수출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됨.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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