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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관서지역에 부는 LED산업 열풍
  • 트렌드
  • 일본
  • 오사카무역관 김광수
  • 2009-11-24
  • 출처 : KOTRA

 

日, 관서지역에 부는 LED산업 열풍

- 대기업은 가정용 전구 진출에, 중소기업은 부자재, 장치에 집중 -

 

 

 

일본의 국내 조명시장은 약 1조 엔 규모이며,  이 중 LED조명의 점유율은 아직 2% 정도이나 2015년 이후에는 시설용도에서 최대 20% 가량 증가할 전망임. 니찌아 화학공업, 파나소닉 등 관서지역 기업은 새로 부상하는 환경산업인 LED에 집중투자하는 등 산업 저변 확대에 나서 주목받음. 한편 LED 대일 수출방안에 대해 간단히 언급함.

 

□ 성장 원동력인 LED산업에 투자하는 관서 기업

 

  관서지역에서 발광다이오드(LED)산업의 저변이 확대됨. 파나소닉 등 전기 대기업이 가정용 전구에 진출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제조장치 및 재료부품분야에 진출하는 움직임이 잇따름.

 

 ○ 세계시장은 조명용 백색 LED만으로 2013년 4000억 엔을 넘을 전망인 가운데, 관서지역 제조업은 평면TV와 태양전지에 이은 녹색환경산업 성장의 원동력으로 기대가 높음.

 

 ○ 샤프가 전문가용 LED조명에 이어 지난 8월에 가정용 LED전구를 출시했으며, 파나소닉도 10월에 가정용 전구를 투입, 관서지역의 대표적인 기업들은 가정용으로 구색을 갖춤. 반향은 컸고 샤프는 가전양판점에서 거래문의가 쇄도, 납기일에 맞추지 못해 발매일을 한 달 가까이 연기했음. 건강·환경시스템사업 본부장은 “LED조명의 매출을 조기에 500억 엔으로 하고 싶다.”고 말했음.

 

 ○ 파나소닉 조명 전체에서 차지하는 LED 비율을 "2012년경에는 25%까지 높이겠다."고 Panasonic 조명사업의 지사인 라이팅 사장은 의욕을 보임.

 

 ○ 이 외에도 대기업으로는 마쓰시타 전공이 전구형 외에 LED조명으로 선행함. 2008년에는 86억 엔을 판매했지만, 2012년에는 300억 엔 증액 계획임.

 

  LED분야의 주요 관서지역 기업

 

LED소자

패키지

모듈

제품

광 반도체

LED 소재를 기판에 실제 장착

패키지를 조합한 복합부품

조명, TV, PC 등

- 니치아화학공업(http://www.nichia.co.jp/)

- 도요다합성(http://www.toyoda-gosei.co.jp)

제조장치

- 호리바 제작소(http://www.horiba.com/jp)

- TOWA(http://www.towajapan.co.jp/)

- 미쓰비시 다이아몬드(http://mitsuboshidiamond.com/)

- 리쇼공업(http://www.amacci.or.jp)

- 로무(http://www.rohm.co.jp/)

- 세이와 전기(http://www.seiwa.co.jp/)

* 상기 회사 모두 일부 제품도 생산

- 파나소닉(http://panasonic.co.jp

/index3.html)

- 파니소닉 전공(http://panasonic-denko.co.jp/)

- 샤프(http://www.sharp.co.jp/)

- 다이와 하우스 공업(http://www.daiwahouse.co.jp)

자료원 : 일본경제신문

 

□ 4000억 엔 시장

 

 ○ 민간조사업체인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조명용 백색 LED시장은 2008년 402억 엔, 2013년 4130억 엔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함. 소비전력의 낮음이나 교체수명이 적은 장점뿐만 아니라 보급의 최대 장애물이었던 LED의 비용을 낮춤. 조명 외에도 평면TV와 컴퓨터 화면을 비추는 백라이트 광원 등 용도가 확산됨.

 

 ○ 중소기업도 틈새분야를 중심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엿봄. 전자기기의 위탁개발업체인 프로시스템(오사카부)은 8월, 스포트 라이트 형식의 LED조명을 출시함. 특수형상의 렌즈를 사용해 할로겐램프와 동등한 밝기를 실현했음. 대량출하에 적합치 않은 호텔과 상점들에 판매, 대기업과의 차별화를 시도함.

  - 일본 에드벤트지(오사카시)는 전용장비 없이도 벽이나 천장에 직접 설치할 수 신제품을 11월에 투입함. 매장이나 사무실, 공장용으로 홍보, 조명 등의 제품뿐만 아니라 부자재 및 제조장비분야로 활로를 요구하는 곳도 눈에 띔.

  - 리쇼공업(오사카시)은 LED용 기판재료의 신제품을 발매함. 조명을 밝게 하려고 고출력화한 LED를 발열시키기 위해 기판 재료의 수지원료를 검토하고, 고온에 강한 재료의 개발에 성공했음.

 

□ 전용 수지 증산

 

 ○ 전자재료용 수지 제조 산유레크(오사카부)는 올 봄에 LED 봉지용 수지의 증산을 단행했음. LED가 발광하는 표면에 수지를 덮고 빛을 확산, 밝기를 높이는 소재로서 급속하게 수요가 높아짐. 2009년에는 전년 대비 5배 매출을 전망함.

 

 ○ 액정패널 절단장치 제조업체인 미쓰비시 다이아몬드 공업(오사카부 스이타시)은 지난 6월, 대 일본 스크린 제조회사를 인수했음. LED 기판을 절단하는 장비의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서임. 지난 가을의 리먼쇼크 이후 관서지역 기업의 체감경기는 어려운 상황이 계속됐지만, LED를 기대분야로 보고 개척하는 흐름은 확산될 전망임.

 

□ 진출방안

 

 ○ 한국기업이 일본시장에 LED를 판매하는 방법으로는 첫째, 한국기업과 일본기업이 일대일로 직접 거래하는 방법, 둘째, 한국기업이 한국의 수출 전문상사에 의뢰해 일본에 수출하는 방법, 셋째, 일본기업이 일본상사를 통해 한국제품을 구입하는 방법, 넷째, 일본 상사 등이 한국기업의 대리점이 돼 일본기업에 판매하는 방법 등이 있음.

 

 ○ 일본기업이 특히 선호하는 방식은 일본상사나 일본 대리점을 통해 수입하는 방식인데, 그 이유는 AS 문제나 수출·입 관련 제반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임.

 

□ 시사점

 

 ○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니찌아 화학공업, 파나소닉 등 관서지역 기업은 새로 부상하는 환경산업인 LED에 집중투자하는 등 산업 저변 확대에 나서, 관련부품 수출 한국업체는 이 분야에 주목해야 함.

 

 

자료원 : 일본 경제신문 및 KOTRA 오사카KBC 내부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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