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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50억불 규모 송유관 건설
  • 투자진출
  • 미얀마
  • 양곤무역관 노인호
  • 2009-11-13
  • 출처 : KOTRA

 

미얀마, 50억불 규모 송유관 건설

- 1차 프로젝트 2012년 완료 예정 –

- 중국, 내륙지역 발전을 위해 프로젝트 주도 -

 

 

□ 미얀마, 가스 및 송유관 건설 대형프로젝트 추진

 

○ 미얀마 에너지부는 벵골만에서 미얀마 국토를 종단, 최종적으로 중국 남서부 도시인 곤명(쿤밍)에 이르는 파이프라인을 건설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동파이프라인은 가스관 및 송유관 2개가 동시에 같은 노선으로 건설됨.

 

○ 가스 파이프라인은 벵갈만 짜욱퓨에서 곤명까지 870Km 이며 두께는 40인치 규격임. 원유 파이프라인은 벵갈만의 마디섬에서 곤명까지 848Km, 두께 32인치짜리로 건설될 예정임.

 

파이프라인 노선도

 

 

○ 동파이프라인에 건설되는 총소요예산은 약 50억달러에 달하며, 공사기간은 1, 2차 프로젝트로 구분되어 있는데 1차 프로젝트는 2012년까지, 2차 프로젝트는2019년말까지 모든 공사가 완료될 예정임.

 

○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업체선정은 2009말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현재 Basic Design 및 이에 대한 미얀마 정부의 승인이 완료된 상황임.

 

□ 가스 및 송유관 프로젝트의 의미와 파장

 

○ 동프로젝트는 사실상 중국의 중국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중국은 미얀마와 동북부 국경을 공유하고 있으며 등소평의 개방정책 도입후 심천, 상해 등 해안중심의 경제개발로 인한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해 내륙지방의 경제발전을 주요 국가목표로 설정하고 있음.

 

○ 이를 위해 중국 내륙에서 인도양으로 직접 연결되는 루트를 개발, 상품 수출 및 석유를 비롯한 원료 수송로로 활용키 위해 미얀마를 전략적으로 활용코자 함. 우선 원유의 경우 현재 대부분 중동에서 수입되는데 걸프만, 말라카 해협을 거쳐 동부해안으로 수송되고 있음. 이를 미얀마 파이프라인을 통하여 수송할 경우 막대한 비용 및 시간을 절감할 수 있으며 특히 남서부 내륙의 경우 직접적인 혜택을 볼 수 있음. 아울러 말라카 해협 봉쇄시 초래될 안보적 위협도 크게 감소하게 됨. 가스 파이프라인은 미얀마 남부 해상 천연가스전, 특히 대우에서 개발하는 가스를 중국으로 수송하기 위해 건설되는 것으로서 한국기업과도 직접 관련이 있음.

 

○ 중국은 국영 석유업체인 CNOOC(China National Offshore Oil Corporation)가 미얀마의 MOGE와 함께 천연가스 시추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등 미얀마의 에너지 및 자원개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음. 특히 미얀마내 풍부한 수량을 활용한 수력발전소 건설을 통하여 남서부 내륙개발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코자 하고 있음.

 

자료원 : IGE사 자료제공 및 면담, 양곤KBC종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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