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네덜란드, 가속 붙은 e-러닝 시장(2)
  • 경제·무역
  •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무역관 윤예찬
  • 2009-11-12
  • 출처 : KOTRA

 

네덜란드, 가속 붙은 e-러닝 시장(2)

- 유럽의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급속하게 e-러닝의 장점 대두 -

- 한국이 지닌 장점 활용 시 네덜란드 e-러닝 시장 진출 가능성 있어 -

     

     

 

유럽의 e-러닝 시장 및 정책

 

ㅇ 21세기에 들어 ‘e-러닝’과 ‘국제화’는 유럽 교육계의 최대 화두로 떠오름. 서유럽 e-러닝 시장규모는 2004년 기준 39억5200만 달러로 추산됨.

 2005년, 43개 ICT 및 교육기관이 연합한 국제 컨소시엄인 e-Learning Industry Group(eLig)을 결성하는 등 경쟁력과 역동성을 갖춘 유럽 정보경제 공동체 실현을 위해서는 ICT의 역할이 결정적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임.

ㅇ 유럽위원회는 2000년 5월 ‘e-러닝 의안’, 2001년 3월에는 ‘e-러닝 실천계획안’을 채택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를 진행해 옴.

ㅇ 유럽의회 문화·교육위원회는 유럽 내 교육정책을 아우르는 Lifelong Learning Programme의 단일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2007~13년 70억 유로의 예산을 투자하기로 결정

ㅇ Lifelong Learning Programme 내에는 다음의 하위 프로그램 운영

 - Comenius는 약 300만 명의 초·중등교육 학생이 대상

 - Erasmus는 고등교육 및 고등직업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2년까지 총 300만 명의 고등교육 학생에게 mobility를 지원, 예산 투자비중이 가장 높음.

 - Leonardo da Vince는 직업 교육 및 트레이닝 대상

 - Grundtvig는 2013년까지 성인교육 내 연간 7,000명의 mobility 지원

 

□ 네덜란드 내 e-러닝 관련 기관

 

BVLT

- 홈페이지 : www.bvlt.nl

- e-러닝 기술을 위한 관련업계(e-러닝 수요자, 공급업자, 사용자)를 대표하는 연합회

- e-러닝 기술의 선두주자로 인정되는 기업군(Staos Learning, U &I Learning, Maassen Consulting, TinQwise, PAT Learning Solutions en Bright Alley) 등이 중심이 돼 형성

  * U &I learning

   · 벨기에, 네덜란드, 프랑스에 지점을 둔 e-러닝 전문기업

   · 트레이닝 제공 전문기업인 ARTRA에 e-Campus 공급, 유럽위원회에 가상학습 공급

   · Information Mapping®의 네덜란드 내 독점 유통(네덜란드 내무부 등에 공급)

   · 네덜란드 폴리스아카데미 위한 교육 온라인게임 및 에듀게임 개발 공급, 네덜란드 육군 훈련 위한 게임 개발 공급

   · 관련 정보 문의 : Mark van den Broek, Mob. : +31(0)610456735

Surf

Foundation

- 홈페이지 : www.surffoundation.nl

- 다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들이 연합해 고등교육과 연구의 질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프로젝트 수행

- Nationwide Programme e-Learning 프로젝트 통해 e-러닝 통한 네덜란드 고등교육 수준 향상을 꾀함.

     

□ 한국의 네덜란드 e-러닝 시장 진출전략 및 시사점

     

 ○ 한국은 e-러닝 강국으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함과 동시에 국제 e-러닝 표준분야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함.

  - 2005년 유네스코가 제정한 최초의 교육정보화분야 상이자, 세계 각국의 교육현장에서 ICT 활용에 기여한 국가나 기관 또는 개인의 공적을 기리는 특별상인 ‘제1회 유네스코-바레인 국왕 교육정보화상’ 공동수상자로 한국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선정

  - 2007년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국제 e-러닝 표준 개발 컨소시엄인 IMS GLC(Instructional Management System Global Learning Consortium) 사이에 ‘e-러닝 관련 표준화 연구·개발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상호협력 합의가 이뤄지는 등

 

 ○ 네덜란드에서 e-러닝은 교육의 국제화에 기여할 중요수단으로 평가받으며, 초고속망 구축이 잘 돼 있어 e-러닝 추구에 유리함.

     

 ○ 정보 및 기술의 끊임없는 발전 가운데 교육수요에 더 빠르게 적응하고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하며, 학습효율성 측정을 가능케 하는 e-러닝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늘고 있음.

  - 특히 기업부문에서는 전통적인 학습방식이 급속히 줄고 있으며, 전문성의 향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

 

 ○ 네덜란드에서는 노동생산성 증가율 및 노동력의 질 향상이 국가적인 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위해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음에 착안, 성인교육부문의 e-러닝 시장을 공략해볼 만함.

     

 ○ 시장전망이 가장 유망한 분야는 기업용 e-러닝 시장

  - 기업분야에서 교육 및 트레이닝에 쏟는 예산의 15%가 e-러닝에 투자되며, 해당 비중의 증가세가 전망됨.

  - 기업 내(관리직 직원 교육용) 게임의 활용에 대한 기존의 차가운 시선은 해빙기에 접어들었으며, 시장공략을 위해서는 게임의 목표가 분명해야 함.

     

 ○ 공교육용 e-러닝 콘텐츠시장에서 학습자료의 선택은 교사의 몫임에 유의, 시장 개척 시 학생그룹에 지나치게 주목하기보다는 교사그룹에 주목해야 함.

     

 ○ 사교육용 e-러닝 시장에서는 고등교육과 직업교육 대상에 초점

  - 네덜란드 사교육비는 1996년 5억6100만 유로에서 2006년 11억 유로(교육분야 네덜란드 전체 지출의 4%)로 증가(사교육비 증가율이 정부교육보조금 증가율을 앞섬.)

  - 사교육비 지출의 50% 이상이 고등교육 및 직업교육 대상이며, 초·중등 학생을 위한 사교육비 지출 비중은 미미

  - 사교육을 받는 인구당 평균 5900유로를 사교육에 지출하며, 사교육 수단으로 written course나 e-러닝을 택하는 경우 평균 1750유로가 들어 훨씬 저렴한 것으로 나타남.

  - 현재 자격증 취득의 유일한 수단이 사교육인 경우가 많음.(예 : AICC(Aviation Industry CBT Committee) 파일럿 트레이닝, business administration 석사과정 프로그램)

     

 ○ 네덜란드 군대 내 Serious military games 활용 도입기로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을 얻음.

     

 ○ 유망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분야이나 황금알을 낳는 거위는 아님. 공급시장이 정교해지고 수요층의 제반지식이 향상되고 있으므로 임팩트와 범위를 냉정하게 주시한 후 진출해야 함.

     

 ○ 과다한 경쟁은 기술개발과 전문성 확보에 장애가 되므로 지양할 것

 

 ○ 언어의 장벽을 극복하는 것이 필수적

  - 네덜란드의 영어 사용능력은 매우 뛰어난 편이나 교육프로그램이니 만큼 언어 교육프로그램이 아닌 한 최대한 자국어를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수적임.

  - 네덜란드 판매를 위한 e-러닝 프로그램은 Dutch 지원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

     

 ○ Keep It Simple!

  - (비디오 콘퍼런싱의 예와 같이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 경우도 있으나) 보통 국경을 넘으면 기술적인 문제가 증가함에 유의

 

     

자료원 : Notitie e-learning in het hoger onderwijs(OCW(교육·문화·과학부)), www.elearning.nl, Automatisering Gids, e-learning klaar voor herkansing(Atrivision), Task Force e-learning eindreport(Q-modus B.V.), CBS, ETNEWS, AGENDANET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네덜란드, 가속 붙은 e-러닝 시장(2))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관련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