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Nikko/KORES, Petaquilla 동광산 개발 프로젝트 참여 확정

-한국기업, Petaquilla 동광산 개발 프로젝트 지분참여로 자원입국에 한걸음 다가서-

ㅇLS-Nikko 및 KORES(한국광물자원공사)는 국제 광산개발회사 Inmet社가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는 MPSA(Minera Panama, S.A.)社의 지분 20%를 인수하기로 확정.

ㅇMPSA사는 단일 규모로는 세계 15위 수준의 매장량(매장량 10억 700만톤 추정)을 자랑하는 Petaquilla 동광산을 소유한 파나마 현지 광산개발회사임.

ㅇ동 광산에서 본격적으로 채굴이 시작되는 오는 '14년부터는 향후 약 30년간 연평균 약 23만톤 가량의 구리 원석 생산이 가능하며,

ㅇ광산 채굴이 본격화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순동 기준 약 5만톤 가량의 물량을 한국이 확보함으로써, 현 구리 자주개발률(10% 추정, 2008년 기준)을 15%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ㅇ더불어 LS-Nikko 및 KORES는 '10년 1월 31일까지 MPSA 지분을 30%수준으로 올릴 수 있는 옵션도 함께 부여 받아 향후 채산성 검토 결과에 따라 Petaquilla 동광산 지분 참여 비중을 보다 높일 여지도 있음.

ㅇLS-Nikko 및 KORES는 지난 10월 28일 INMET社와 지분 참여 옵션 계약서에 최종 합의하였으며, 동 계약서에 따라 아국기업은 내년까지 3,0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이후 3년간 총 개발투자비의 20%인 8,400억원 가량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임.
 

ㅇ다만, KORES는 외국정부기관의 직/간접적 투자를 금지하는 파나마 광업법령으로인해 직접적인 참여가 불가능한 만큼, KORES의 자회사인 KPMC를 통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ㅇ파나마 광업법 개정이 완료되는 시점 이후부터 LS-Nikko 지분의 상당부분을 공유할 계획임.
 

자료원 : 파나마KBC 자체 조사, INMET社 홈페이지,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