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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페루 투자회사 국유화 계획
- 투자진출
- 페루
- 리마무역관 박강욱
- 2010-07-06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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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페루 투자회사 국유화 계획
- 유제품 생산업체 Pil Andina –
ㅇ 페루 최대의 우유 생산업체 글로리아 그룹(Grupo Gloria)가 투자한 계열사인 볼리비아 所在 乳製品업체 필안디나(PIL Andina S.A.)社가 國有化 위기에 놓여, 2년 전 페루업체 지분의 볼리비아 석유업체가 국유화되었던 惡材가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음.
ㅇ 볼리비아 생산경제부장관 “안토니아 로드리게스(Antonia Rodríguez)”는 코차밤바(Cochabamba) 灌漑組合(Federación de Regantes)의 요구로 현재 볼리비아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필社의 국유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에 볼리비아 현지 언론은 필社를 국유화하면 필社가 볼리비아 국민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득이 될 것이라고 보도함.
ㅇ 볼리비아 코차밤바 灌漑組合은 우유는 국민이 마땅히 제공받아야 할 기본식품이므로 민간업체의 상업거래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되며, 매년 1천만불의 이윤을 챙겨가는 페루기업은 볼리비아에서 떠나야 한다고 주장함.
ㅇ 반면 라파스의 우유생산업체들은 라파스 내의 3천5백만 家口가 매일 6만 리터의 우유를 필社에 납품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므로 灌漑組合이 灌漑사업과 관계 없는 분야에 섣불리 개입하지 않을 것을 공식적으로 요구한 바 있음.
ㅇ 1996년 글로리아 그룹은 8백만불에 필社를 매입하고 현재까지 총 6천만불을 투자하여 라파스, 코차밤바, 산타크루스 등의 주요 도시에 유제품 생산 플랜트를 두고 있으며, 추후 가루우유 및 유제품 공장신축에 3천만불을 투자할 계획임.
ㅇ 페루 글로리아그룹 대변인은 글로리아 그룹이 볼리비아의 소비자, 생산자, 정부 모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볼리비아가 국유화한 석유, 가스, 전기, 통신 및 용광로 업체와 비교했을 때 우유산업은 국유화할 만큼 전략적이지도 못하므로 灌漑組合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ㅇ 볼리비아 駐在 페루 大使는 볼리비아 신문에 게재된 정보는 단지 언론의 호들갑에 지나지 않으며, 글로리아 그룹의 필社는 이미 볼리비아 內에서 입지가 매우 견고하고 높은 명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과히 염려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하는 등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임.
l 정보원 : El Comercio 지 보도 (20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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