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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열, 전기가뭄을 겪는 나이지리아에 단비
  • 트렌드
  • 나이지리아
  • 라고스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10-27
  • 출처 : KOTRA

 

태양열, 전기가뭄을 겪는 나이지리아에 단비

- 나이지리아 태양열에너지산업, 지속 성장 가능 -

 

 

 

 나이지리아 내 전력 현황

 

 ○ 나이지리아의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인구증가로 전기 수요는 해마다 증가추세임.

 

나이지리아의 GDP 성장률에 따른 전기 수요량 시나리오

 

 ○ 나이지리아는 현재 발전소 8기(화력 5기 및 수력 3기) 및 총용량 6200㎿의 발전능력을 보유함. 그러나 수십 년에 걸친 군부독재기간에 전력산업부문에 대한 무관심 및 이에 따른 설비의 노후화와 열악한 관리유지 등으로 인해 나이지리아의 실제 전력생산은 발전용량의 절반 수준인 3000㎿에 불과, 1만㎿에 달하는 전력 수요에 크게 못 미침.

 

 ○ 급속한 인구 증가율(2015년까지 약 2억3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측)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전기 공급량은 나이지리아의 경제발전은 물론 국민의 높은 사망률에까지 영향을 미침.

  - 나이지리아로의 진출을 꽤했던 여러 다국적 기업들이 전력 공급난으로 인해 생산라인 공장을 철수 시킨 사례가 다수임.

  - 아울러 의료분야에서도 잦은 전기 단전 및 심야 전기 공급차단으로 인해 대다수 병원의 야간진료가 불가능하고 24시간 냉장이 요구되는 백신 및 공급 혈의 보관에도 문제가 있어 수많은 환자가 치료도 받지 못한 채 목숨을 잃는 실정임.

  - 또한 식수를 비롯해(현재 식수 관련 인프라시설이 부족한 지방 지역에는 디젤연료를 이용한 펌프를 사용하고 있으나, 잦은 펌프 고장과 연료 부족으로 식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음.) 가로등 부족으로 인한 높은 도로 교통사고문제 등 전기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사회 곳곳에 자리잡고 있음.

 

 ○ 이에 정부는 2008년 6월 24일, 전력부문의 비상사태를 선포한 데 이어, 7대 국정개혁 우선과제 목표에 전력 공급 개선을 채택하는 등 전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음.

 

□ 전기 가뭄, 태양열에너지로 적시다

 

 

 ○ 최근 나이지리아 정부 및 관련 기관은 대체에너지, 즉, 태양열에너지 사용을 늘려 대외적으로 저탄소 물결에 발맞추는 동시에 자국의 전력난을 해결하고자 하는 신선한 움직임을 보임.

  - 2007년 12월, 나이지리아 정부는 태양열 발전을 통해 전기가 닿지 않는 일부 지방에 전기를 공급, 아울러 2008년에는 125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자국민 5000명에게 태양열 전기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공개, 추진 중임.

  - 2008년 9월, 나이지리아 에너지기업인 Solar Center Baden의 Nwadiora Nwosu 대표이사는 연방정부 및 주정부와의 협력 하에 자국 내 태양열 발전소를 설립, 1만㎿의 전기를 생산할 것을 밝힘. 참고로 Solar Center Baden은 다국적기업(한국,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중국)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태양열에너지분야에만 20억 달러를 투자함.

  - 2009년 2월 라고스 주정부는 라고스 내에 태양열 에너지를 사용한 가로등 1500개를 Ikeja의 Awolowo, Mushin의 Moshalashi/Palm Avenue/Challenge, Surulere의 Bode Thomas에 설치할 것임을 밝히고, 9월엔 태양열에너지를 사용한 공용화장실 설립계획을 추가 공개함.

 

□ 나이지리아 내 태양열에너지 관련 품목 수입 증가

 

 ○ 재사용에너지에 대한 정부의 관심에 힘입어 태양열에너지 관련 품목인 태양열 패널, 충전 컨트롤러, 인버터 및 배터리의 수입 또한 증가추세임.

 

 ○ 나이지리아는 태양열에너지 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지만 관련 부품을 100%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임.

 

 ○ 한편 우리나라의 태양광 패널 및 인버터 등 태양열 관련 품목의 對 나이지리아 수출은 2008년에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다 2009년 들어 둔화된 경향을 보임.

 

 나이지리아 인버터(HS Code 8504.40) 수출동향

2008

2009

금액(백만 달러)

증가율(%)

금액(백만 달러)

증가율(%)

1

89

82.0

67

-24.4

2

174

76.2

147

15.5

3

275

68.8

245

-10.9

4

378

61.6

310

-18.2

5

1,791

470.8

413

-76.9

6

1,878

19.5

484

-74.2

7

2,007

23

556

-72.3

8

2,121

5.3

607

-71.4

9

2,245

6.4

650

-71

10

2,332,782,159

5.1

-

-

11

2,457,228,954

6.6

-

-

12

2,535,988,552

6.8

-

-

 

 나이지리아 태양열 패널(HS Code 8541.40) 수출동향

2008

2009

금액(백만 달러)

증가율(%)

금액(백만 달러)

증가율(%)

1

89

82.0

67

-24.4

2

174

76.2

147

-15.5

3

275

68.8

245

-10.9

4

378

61.6

310

-18.2

5

1,791

470.8

413

-76.9

6

1,878

19.5

484

-74.2

7

2,007

23.0

556

-72.3

8

2,121

5.3

607

-71.4

9

2,245,000,000

6.4

650,000,000

-71.0

10

2,333,000,000

5.1

-

-

11

2,457,000,000

6.6

-

-

12

2,536,000,000

6.8

 

 

자료원 : KITA

 

□ 시사점

 

 ○ 1886년, 30㎾급의 소규모 발전기 2기로 시작한 나이지리아의 전력 생산은 경제 성장속도와는 다르게 매우 더딘 속도로 성장함. 더욱이 높은 인구증가율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전기 공급량은 나이지리아의 경제성장 속도의 발목을 잡고 있으며, 국민 건강에도 매우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음.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한 정부가 2000년대에 들어서 전력부문 개혁을 시행하며, 전력 인프라 확충을 위한 대책을 세우고 실행함.

  

 ○ 전력부문 개혁의 일환으로 정부는 자국의 지리적 특성(나이지리아의 계절은 우리나라와 달리 우기와 건기로만 분류, 1년 365일 풍부한 태양광선을 받음.)을 이용한 에너지산업을 전개함. 또한 최근 라고스 주정부와 에너지 관련 기관이 태양열에너지를 이용한 전기 생산 프로젝트를 활발히 시행함에 따라 관련 산업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증가함.

 

 ○ 반면 우리나라의 對나이지리아 관련 품목 수출은 2009년에 들어와 상대적으로 축소된 규모를 보임. 이에 관련 업계는 나이지리아와 태양열에너지 개발 협력을 강화하는 등 해외 원전개발 유망지역으로 부상하는 나이지리아 시장진출 노력을 해야 할 것임.

 

 

자료원 : KITA, The Guardian, This day, CNN, Allaf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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