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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에이서, 브라질에서 노트북 생산 재개
  • 트렌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황기상
  • 2009-10-20
  • 출처 : KOTRA

 

대만 에이서, 브라질에서 노트북 생산 재개

- 15년 만에 생산 재개 –

- 브라질 노트북시장 확대 및 불법수입 판매 감소로 -

 

 

 

□ 개요

 

 ㅇ 대만의 노트북 생산업체인 Acer가 브라질에서 노트북 생산을 중단한 지 15년 만에 다시 노트북 생산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됨.

 

□ 세부 내용

 

 ㅇ 노트북과 넷북 생산업체인 에이서는 이미 브라질에서 노트북 생산을 시작했고 브라질 최대 유통업체인 미국의 Ingram Micro사와 유통계약을 체결, 브라질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음.

 

 ㅇ 에이서사 제품은 정보통신기기에 대해 브라질 정부가 부여하는 각종 세제혜택을 받고 있고 주요 소매판매점에 속속 등장하고 있음. Ingram Micro사는 현재 브라질에 약 1만 개의 판매점이 있음.

 

 ㅇ 현재 세계시장에서 HP, 델에 이어 3위 노트북 생산업체인 에이서는 브라질에서 1990년대 중반 노트북 생산을 시작했으나 생산물량이 적어 세제혜택을 받지 못하자 1990년대 중반 브라질에서 생산을 중단함.

 

 ㅇ 브라질에서 노트북 생산 중단 이후 에이서는 유통업체들을 통해 노트북을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2000년대 들어 브라질 정보통신기기 시장회복에 따라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감.

 

 ㅇ 올해 2분기 브라질 노트북 및 넷북 시장에서 에이서의 시장점유율은 8.3%로 브라질기업인 Positivo(20.9%), 델(14.5%)에 이어 3위를 달림.

 

2009년 2분기 브라질 노트북 및 넷북 판매점유율 현황

회사명

점유율

Positivo

20.9

Dell

14.5

HP

10.6

Acer

8.3

Semp Toshiba

8.0

Itautec

5.3

Sony

2.5

Asus

1.8

기타

28.1

자료원 : IDC, Gartner

 

□ 시사점

 

 ㅇ 에이서가 브라질에서 노트북 생산에 앞서 이렇게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는 것은 파라과이에 있는 수입업체들이 노트북을 불법적으로 브라질로 유통시킨 결과로 분석됨. 파라과이에서 들여오는 제품은 브라질에서 유통되는 저가제품보다 35% 싼 가격에 들어옴.

 

 ㅇ 그러나 브라질 정부의 정보통신기기 제품 수입관세 인하정책과 브라질의 소매점 및 유통업체들을 통한 신용판매 증가로 인해 파라과이를 통해 유입되던 노트북의 경쟁력이 하락함.

 

 ㅇ 또한 브라질 경제성장과 노트북 등 정보통신기기시장의 꾸준한 성장 역시 에이서가 브라질에서 생산을 재개한 요인으로 지적됨.

 

 ㅇ IT Data의 Ivair Rodrigues는 “상당수의 노트북 생산업체들이 브라질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며 “최대 5년 내에 노트북이 PC시장을 능가할 것”이라고 밝힘.

 

 ㅇ 브라질의 노트북 및 넷북 시장 확대와 함께 불법 노트북 판매가 점차 축소됨에 따라 우리기업의 브라질에서 노트북 생산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

 

 

자료원 : Folha de Sao Paulo 등 경제지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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