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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에너지음료시장이 뜨겁다
  • 트렌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09-10-19
  • 출처 : KOTRA

 

브라질, 에너지음료시장이 뜨겁다

- 에너지음료 상반기 매출액, 전년 대비 48% 증가 -

- 코카콜라, 주간에 마시는 에너지음료 선보여 -

 

 

 

□ 개요

 

 ○ 2009년 상반기 브라질 에너지음료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으며, 1~8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함.

 

 ○ Red Bull이 에너지음료시장 전체의 57.1%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소비자는 18~39세 청소년 및 장년층임.

 

 세부내용

 

 ○ 브라질 에너지음료시장은 오스트리아산 제품 Red Bull의 국내 시판을 기점으로 성장하기 시작함.

  - Red Bull의 경우 연령층에 상관없이 피로회복을 위해 마시는 스포츠음료나 이온음료와 유사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려는 당초의 목적과 달리 현재는 음주를 즐기는 브라질 젊은이들이 주고객인 것으로 나타남. 이들은 Red Bull을 ‘알코올 해독제’ 또는 ‘소량의 각성 성분이 있어 야간 문화생활을 즐길 때 유용한 음료’로 이해함.

 

 ○ 해외시장에서 1980년대에 등장해 많은 인기를 모은 에너지음료는 1990년대 접어들어 브라질에서도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국내 최초 에너지음료인 Red Bull이 시판되기 시작함.

 

 ○ 현재 브라질에는 10여 개의 에너지음료가 판매되고 있으며, 대부분 1병당 평균적으로 탄수화물 11g, 타우린 400mg, 카페인 32mg, 글루코로놀락톤 240mg이 함유됨. 비타민 B군의 경우 1일 권장량 이상이 포함됨.

 

 ○ 브라질 에너지음료시장의 역사는 짧지만 지난 수 년간 연간 25%라는 고성장을 거듭해 옴.

  -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48% 성장했으며, 연말에는 브라질 시판 이후 처음으로 에너지음료 판매 5억 헤알(1달러 = 1.70헤알)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현재 브라질에서 유통되는 에너지음료는 Red Bull, Burn, Flash Power, Flying Horse, Red Devil, Extra Power, Bad Boy, Taffman-E, Hiline 등이며 이 밖에도 스포츠맨을 위한 이온음료, 젤 또는 파우더 타입의 다양한 영양보조 및 피로회복제가 판매되고 있음.

 

제품사진

제품명

Red Bull

Burn

Extra Power

Flaying Horse Booster

Taffman-E

TNT

Gladiator

회사명

Red Bull

Coca-Cola

Globalbev

 

Yakult

Cervejaria

Petropolis

Coca-Cola

 

 ○ 가장 먼저 브라질시장에 상륙한 Red Bull이 에너지음료시장의 57.1%(Red Bull Normal Type이 53.6%, Red Bull Sugar Free가 3.5%)를 차지하고 있고, 코카콜라가 2002년 출시한 Burn이 12.3%, Flash Power가 5.2%, Extra Power가 5.6%를 점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16.7%는 기타 제품들이 차지함. 최근 맥주 제조사 Petropolis는 'TNT'라는 이름의 음료를 출시했는데 2011년까지 브라질 에너지음료시장의 15~20% 점유를 목표로 함.

 

 ○ 이미 'Burn'이라는 제품을 출시한 코카콜라에서는 최근 '낮에 마시는 에너지음료'라는 홍보문구와 함께 'Gladiator'라는 이름의 에너지음료를 선보임. 이미 멕시코시장에 출시돼 큰 인기를 얻은 Gladiator는 에너지음료를 야간 음주 전후에 마셔야 한다는 선입견을 깨고 낮에도 피로회복을 위해 마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함.

 

□ 시사점

                                                    

 ○ 브라질은 어느 국가보다도 먼저 경제침체를 극복하고 최근에는 거의 경제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됨. 음주, 댄스파티를 즐기는 젊은이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에너지음료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음.

 

 ○ 리서치기관 Nielson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브라질 에너지음료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으며, 1~8월 누적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함.

 

 ○ 에너지음료 소비자 중 남성은 60%, 여성은 40%로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으며, 18~39세(전체 사용자의 88%) 연령대의 소비자가 가장 많이 에너지음료를 소비함.

 

 ○ 에너지음료는 커피 대신 카페인을 섭취하고 비타민과 아미노산으로 집중력을 높이려는 학생, 근로자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음주, 댄스파티 전후나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하는 경우에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음.

 

 

자료원 : 경제전문지 Valor Economico, KOTRA 상파울루KBC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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